[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영호·이하 아주대치과병원)이 지난 11월 17일 별관 대강당에서 제14회 아주대치과병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아주 안전한 치과 치료 레시피: 안전성과 신뢰성을 위한 혁신적 접근’으로, 임상에서 접하게 되는 난해한 상황들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경험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보철과 등 여러 치과분야 전문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강암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치주 치료 약물 △상악동 골이식술 합병증 관리 △환자 안전 및 의료분쟁 관리 △다학제 진료 케이스 △하악 임플란트 틀니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지숙 교수는 “올해는 일반 개원의들이 공감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들을 선정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김영호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아주대학교의 실용주의 정신,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그리고 아주대임상치의학대학원의 ‘오늘 배운 것을 내일 사용할 수 있게 하기’란 교육철학 등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이날 곧바로 진료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임상 지식을 공유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