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12월 1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연말 행사인 ‘Honors Day(아너스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너스데이는 매년 말 심미치과학회가 주최하는 송년 행사로, 학회 회원 및 가족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는 연구 경연을 통해 치과 수련의들에게 수여되는 청곡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동현 전공의(경희대치과병원)를 비롯해 최우수상 이정욱 전공의(부산대치과병원), 우수상 임재성 전공의(경북대치과병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회 임원을 대상으로 한 심움상 시상식도 덴티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심움학술상은 김우현 부회장이, 심움공로상은 임영준 고문이, 심움봉사상은 김남중 부회장과 최용관 인정의기획이사가 각각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또한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을 수료하고 지난 8월 펠로우 고시에 합격한 교육원생 중 13명이 인정의 펠로우 자격을 공식적으로 수여받았다. 이 중 장현민 원장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인정의 마스터 자격을 추가로 획득했다. 한편 인정의 교육원생들의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 티칭상은 김일영 원장이 차지하며 교육자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심미치과학회 김진환 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학회가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이 자리를 함께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
심미치과학회는 올해 다양한 국내외 학술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치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아너스데이 행사는 회원과 김진환 집행부 간의 친목을 다지고, 학회가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돌아보며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심미치과학회는 지속적으로 심미치과학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