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홍승현·이하 서대문구회)가 지난해 12월 1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송년회를 열고 회원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송년회에는 서대문구회 홍승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많은 고문 및 회원이 참석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송년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함동선 부회장과 심동욱 홍보이사, 은평구치과의사회 권태훈 회장과 김치윤 총무이사, 서울시 25개구회장협의회 노형길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대문구회 홍승현 회장은 “올 한해도 회원의 참여와 응원으로 모든 행사가 잘 치러지고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구회장으로서 회원 모두가 참여하고 싶은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앞으로도 젊은 회원들이 구회 발전을 위해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치과계 현안에도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항상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많은 원로 선배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은 축사에서 “서울지부는 회원 여러분께 특별한 혜택을 전해드리고자 ‘성공개원 길라잡이’ 및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전신질환 체크리스트’를 제작 배포했고, 회원 치과의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준비해온 ‘진료스탭 긴급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의료인 면허취소법’ 재개정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는 만큼, 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은평구회 권태훈 회장도 서대문구회와 친분을 강조하며 축사를 전했다. 권태훈 회장은 “원래 하나의 구였던 만큼, 서대문구회와 은평구회는 각별한 사이라고 생각한다”며 “올 한해도 잘 마무리해 내년에는 더욱 좋은 일들만 가득한 한해가 되길 기원하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25개구협의회 노형길 회장 또한 서대문구회 송년회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서는 변석민 명예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마술유튜버인 한기용 마술사는 특별한 매직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