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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구강보건’ 최우수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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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4년 최고 약자동행 자치구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진행한 ‘함께하는 구강건강 동행관리’ 사업이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선정하는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024년 한 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으로 약자동행 가치를 실현한 우수 사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자치구에서 추진한 약자동행 지원사업 30개를 평가해 우수 사업을 선정·시상했으며, 지원사업에 참여한 자치구와 복지관 등 협력 단체 직원과 사업 이용자 등이 참석해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6개 자치구를 시상하고, 마포구와 양천구의 우수사례 발표와 오세훈 시장과 사업 참여자가 함께하는 ‘약자동행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마포구는 구강건강에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체계적 구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하는 구강건강 동행관리’ 사업을 펼쳐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했다.

 

마포구는 서강보건지소에 치과진료실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에게 구강검진과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또한 전문진료기관과 연계해 치과진료, 전문가 방문 구강관리, 장기 요양시설 입소자 대상 순회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등 의료 접근성 개선과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마포구 구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한 한 이용자는 시각장애와 뇌졸중 편마비로 음식 섭취와 말하기가 어려웠으나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은 이후 구강기능이 개선돼 언어 전달이 향상됐으며, 신체적 활력을 되찾았다고 마포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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