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토탈 프로바이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전자차트 ‘One Click(이하 원클릭)’ 신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지난 4월 10일 밝혔다.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가는 디지털 치과’를 목표로 개발한 원클릭은 ‘모든 일은 OneClick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전 버전보다 다양한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을 강화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치과의사와 스탭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클릭은 보험 청구 소프트웨어 분야 국내 치과 점유율 1위인 ‘두번에’와 치과 전자차트 ‘하나로’의 장점을 합친 프로그램이다.
오스템 원클릭은 폭넓은 호환성을 지원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연동을 장점으로 별도의 영상장비 뷰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범용할 수 있다. 타사 영상장비와도 연결돼 프로그램 구매 및 설치 단계도 생략할 수 있다.
오스템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과 연동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Chart Scan 앱과 연동하면 모바일 카메라를 통해 작성한 종이차트 촬영 시 손쉽게 온라인 차트에 업로드할 수 있다. 이밖에도 △OneClick 데스크용(대면 환자 접수 및 동의서 서명) △OneClick 진료실용(진료 내역 뷰어) △OnePhoto(휴대폰용 사진 촬영) △OneCodi(환자 상담) 등 앱과도 호환된다.
원클릭 버전 2.0은 최적화와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OneCodi PC 버전의 경우 비교자료 생성, 치아별 P.I(Present Illness) 표시 기능, SD-Fi 메뉴 등을 신규 추가했으며, 모바일 앱은 비용계획 메뉴가 새로 생겨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원클릭 PC 버전과 앱 공통으로 신규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 및 시인성을 향상했다. 최적화 작업을 통해 △대메뉴 전환 △환자인적정보 조회 △예약 및 진료 내역 조회 등 속도도 개선했다.
한편, 원클릭 버전 2.0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5 오스템 부스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SIDEX 2025에서는 파노라마 AI 진단 기능, 보험청구기능 고도화, 통합문서보관함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노라마 AI 진단 기능은 환자 파노라마 사진을 활용해 자동으로 PI를 진단하고 전자차트에 표시해줘 직관적으로 정확한 진료를 지원하며, 환자 상담 시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