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이하 전남대치전원)이 광주테크노파크 AI융합센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치의학 분야 접목을 위한 공동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연구 역량과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치의학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의학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 연구 및 응용 개발 △의료 및 연구 데이터를 활용한 AI 연구 기반 구축 △연구인력 및 학생 간 상호 교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학술행사 개최 및 연구 성과 공유 △국가 및 지자체 주도의 연구과제 공동 기획·수행 등이다.
양 기관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치의학 연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기반 맞춤형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치의학 교육과 연구 현장에서도 AI 활용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남대치전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치의학 분야에서 연구, 혁신 및 실용적 응용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