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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덴올 닥터스팁, GBR 증례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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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단 교수, 이종골 A-Oss·합성골 LCR 등 특장점 소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종합포털 덴올의 교육 프로그램 ’닥터스팁(DOCTOR'S TIP)’이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GBR을 주제로 3부작 특집 방송을 시작했다.

 

 

임플란트 식립 시 골유도재생술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술식부터 이종골 및 합성골 등 재료 활용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닥터스팁 GBR 3부작은 조영단 교수(서울치대 치주과)가 연자로 나서 지난 5월 30일 시작해 6월 27일과 7월 25일 총 3부에 나눠 진행된다.

 

조영단 교수는 지난 2016년 대한치주과학회 최우수연구구연상을, 2017년에는 최우수논문상, 2021년 동선신인학술상 등을 수상하며 치주치료 권위자로 꼽힌다.

 

지난달 5월 30일 방송한 닥터스팁에서는 ‘성공적인 GBR을 위해 고려할 요소’로 △골결손부 구조 탐색의 중요성 △적합한 골이식재 및 차폐막 선정 △안정적인 치유를 위한 연조직의 일차봉합 △기본 개념에 충실한 생체 재료의 사용 등 성공적인 GBR 증례를 소개하며 포괄적인 내용을 다뤘다.

 

오는 6월 27일과 7월 25일 13시 30분에는 GBR 시 사용할 수 있는 재료 소개와 활용 방법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오는 6월 27일 공개하는 방송에서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종골인 A-Oss(particulated/collagenated)에 특장점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골이식재는 글로벌 24개국에 수출되는 등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재료로 호주산 소뼈를 이용해 Fibrin Network가 잘 부착돼 신생골 형성에 탁월하고 체적 유지가 우수하다.

 

7월 25일에는 동종골 수준의 골화성능을 가지고 있는 오스템의 합성골 이식재 LCR(Low Crystaline Apatite- Resorbable)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해당 재료는 신생골 형성이 우수하고 골화속도가 빠르며 골강도가 높아 임상의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해당 방송은 LCR의 임상 증례를 소개하고 GBR 시 활용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닥터스팁의 모든 방송은 덴올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5월 30일 방송 역시 덴올TV를 통해서 언제든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덴올 관계자는 “임상 환경에서 다양한 GBR 케이스 및 많은 종류의 재료에 따라 혼선을 겪는다는 의견을 반영해 조영단 교수와 함께 특집 방송을 제작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우수한 연자와 함께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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