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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예방연구회, 인천교육청과 교사·학부모 구강건강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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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유·초등 학부모 100여명 참여
실생활 중심 구강건강교육으로 큰 호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정재연·이병진, 이하 충치연)가 지난 7월 10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협력해 인천 지역 관내 교사 및 유치원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사회 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정과 학교 내 실천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충치연 교육팀장인 이미애 치과위생사가 강사로 나서 △충치의 원인과 예방법 △연령별 구강위생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교육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건강 습관 형성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 이후 아이의 구강건강습관을 기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 구강건강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부모들이 이런 좋은 기회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전하며, 향후 정기적인 구강건강교육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치연 정재연 공동회장은 “어린이의 구강건강은 가정과 학교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교사와 학부모가 먼저 올바른 정보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건강한 구강관리습관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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