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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사가 지킨 대한민국’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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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미서훈 독립운동가 간호사 발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협)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간호사가 지킨 생명, 헌신으로 지킨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대규모 릴레이 캠페인과 라디오 공동 제작 시리즈를 동시 전개한다.

 

 

간협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참여한 간호사 74명을 발굴, 현재 58명만이 정부 서훈을 받은 상태다. 간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아직 정부 서훈을 받지 못한 이들의 서훈을 촉구하고, 추가 발굴 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간협은 YTN라디오와 함께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시즌2를 오는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년간 공동 제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5인의 독립운동가 간호사 이야기를 120초 분량의 스토리텔링으로 담아 하루 3회 송출한다. 이정숙, 노순경, 이애시, 한신광 등 국내외에서 독립운동과 간호 활동을 병행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조명될 예정이다.

 

간협은 간호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역사 속에서 잊힌 간호사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되살리겠다는 방침이다.

 

간협 신경림 회장은 “생명을 살리고 독립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간호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후대에 전하고, 광복 80주년의 뜻을 국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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