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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OS 6’ 오스템미팅서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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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비 스캔 정밀도 2배 향상, AI기반 분석기능 탑재
오는 9월 28일 오스템미팅 현장서 사전 예약 이벤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토탈 프로바이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9월 28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본사에서 진행하는 Osstem Meeting 2025 Seoul(이하 오스템미팅) 현장에서 3Shape의 신제품 ‘TRIOS 6’를 국내 첫 공개한다.

 

 

디지털덴티스트리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오스템미팅에서 3D 스캐닝 및 CAD/CAM 솔루션 선도 기업 3Shape의 최신 구강스캐너가 론칭함에 따라 디지털 진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RIOS 6는 기존 모델 대비 2배 향상된 스캔 정밀도를 통해 풀아치 영역까지 균일한 디테일을 구현하며, AI 기반 구강 분석(Dx Plux) 기능을 확대하는 등 스캔 품질과 상담 기능까지 모두 획기적으로 강화한 차세대 모델이다.

 

향상된 해상도를 기반으로 지대치는 물론 대합치, 양쪽 구치부까지 전악을 초정밀 스캔해 마진 적합도와 교합 왜곡을 최소화할 수 있다. 새로운 UI(User Interface)인 자동 포커싱(Dynamic Zoom) 기능도 탑재해 심도가 깊은 부위도 누락 없이 직관적 스캔이 가능해 치과 임상의 진료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수준 높은 AI기술을 탑재했다. ‘Dx Plus’ 기능을 활용하면 △인접면 우식(Interproximal caries) △교합면 우식(Surface caries) △치태(Plaque) △치아 마모(Tooth wear) △치은 퇴축(Gingival recession) 등 진단 보조 및 시각화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를 시각화해 환자 상담 시 이용하면 진료 동의율 상승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환자의 스마트폰으로도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기공소에서도 TRIOS 6로 스캔한 정밀한 데이터를 활용해 보철물을 제작하면 재작업(리메이크) 횟수를 줄일 수 있고, 치과와 소통 역시 이전보다 원활해 작업 효율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Dx Plux 기능은 현재 인허가 완료 전으로 사용 가능 일정과 가격 조건은 추후 안내된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 TRIOS 5의 15m 무선 연결, 이미지 자동 정렬(ScanAssist), 캘리브레이션 프리, 스마트 배터리 등 장점은 그대로 계승하고 성능은 대폭 향상했다. TRIOS 6의 구성품은 위생관리에 필요한 △멸균 가능한 스캔팁 1개 △1회용 스캔 팁(Ready-Tip) 25개 △바디 슬리브 100장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오스템은 이번 오스템미팅 기간에 ‘TRIOS 6’의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3Shape코리아의 트레이너와 오스템의 디지털 전문 DR팀을 통해 치과 데모, 제품 설명회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 구매 역시 오스템의 임플란트 PKG와 연계해 제품을 할인하는 것은 물론, 구형 스캐너를 반납하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상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100대 한정 수량으로 사전 예약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오는 10월 24일까지 제품을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원 할인과 멸균용 스캔팁 1세트(3개입) 및 1회용 스캔팁 1박스(25개입)를 무료로 증정한다. 접수는 담당 영원 사원을 통해서 가능하며 제품은 10월 말부터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TRIOS 6는 스캔 품질과 상담 기능을 모두 획기적으로 강화한 제품으로 스캔 범위가 넓더라도 초정밀 스캔을 통한 향상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해 진정한 디지털덴티스트리 치과 구축을 위한 최적의 구강 스캐너”라며 “이번 오스템미팅의 대주제가 ‘치과일상을 즐겁게 하는 디지털 치의학 꿀팁’인 만큼 3Shape와 협업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차세대 최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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