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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저널인사이드 신규 콘텐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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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석·조영단 교수 연자로 참여
임플란트 임상에 실질적 가이드라인 제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어렵고 긴 논문을 핵심 내용 중심으로 설명하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저널인사이드’가 매월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꾸준히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오스템 저널인사이드가 9월 선보인 두 편의 콘텐츠는 임플란트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상황을 각각 요약해 설명하고 있다.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와 조영단 교수(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연자로 참여해 각각 ‘상악동 이식 후 Soft bone에 식립된 Tapered 임플란트의 안정성’과 ‘즉시 식립 시 골이식 여부에 따른 결과 차이’를 집중 조명했다.

 

 

첫 번째 영상에는 이중석 교수가 Soft bone 환경에서 상악동 거상술을 시행한 뒤 식립한 Tapered 임플란트의 안정성을 1년 6개월간 추적한 연구를 소개했다. ‘Resonance Frequency Analysis of Tapered Implants Placed at Maxillary Posterior Sites After Lateral Sinus Augmentation: A 1.5-year Follow-Up Prospective Study’ 연구논문은 이 교수가 직접 참여한 만큼 내용의 깊이를 더 했다.

 

해당 연구는 오스템의 Soft bone 전용 TSⅣ 임플란트를 사용해 진행했을 때 좁아지는 Body와 깊은 Thread 구조가 Soft bone에서 초기 고정력과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어떤 이점을 주는지 등을 집중 조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교수는 “상악동 거상술 후 약한 골질을 다루는 임상 현장에서 의미 있는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영상은 조영단 교수가 2012년 CIDRR에 게재된 ‘Bone dimensional changes after flapless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and without bone grafting: Randomized clinical trial’을 리뷰했다. 이 논문에서는 Flapless immediate implantation 시 남아 있는 Gap에 골이식을 한 그룹과 하지 않은 그룹을 비교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 교수는 이번 콘텐츠에서 “골이식을 하든 안 하든 결과는 같을까?”, “예지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술식일까?” 등 임상가들의 의문을 짚어주는 형태로 영상을 풀어냈다. 단순 결과 수치를 나열하는 형태가 아닌 즉시 식립 시 임상가들이 집중해야 할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를 강조해 임상 현실에서 직접적인 시사점을 전달했다는 평가다.

 

 

9월 신규 업로드된 영상에서는 실제 임상 환경에서 술자가 자주 고민하는 문제를 근거 중심으로 풀어내 시청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널인사이드의 모든 회차는 다시보기를 통해 언제든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저널인사이드는 바쁜 임상 환경에서 논문을 보기 어려운 임상의들을 위해 유익한 논문만 골라 핵심 내용만 짧고 굵게 리뷰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치과 임상의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다양한 연자들과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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