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연구와 교육에 힘쓰고 있는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오는 12월 4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블루 다이아몬드 2nd Edition 임상집-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임상 제안’ 출간을 기념해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용진·김진구·나기원·박정철·손영휘·이윤형·최진 원장 등 7명의 공저와 함께 임상 현장의 다양한 임상가들이 함께 하는 자리로, 최신 임상 지견과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의 원칙을 재정립하고 그 근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집담회에서는 치료의 핵심 요소와 BLUEDIAMOND 시스템의 임상적 가치를 논의하고, 참석자들과 실제 임상 적용 경험을 나누는 토론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첫 번째 임상집 ‘Clinical Atlas of BLUEDIAMOND Implant System’ 발간에 이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개정판은 최신 임상 트렌드와 연구 결과,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해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의 이론적·임상적 근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레퍼런스 북이다.
임상집에는 수술·보철·유지관리의 세 관점에서 임상가가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을 다루며, BLUEDIAMOND의 임상 강점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치료와 장기적 안정성을 위한 실질적 기준을 제시한다.
메가젠의 대표 시스템인 BLUEDIAMOND 임플란트는 생물학적 안정성과 기계적 정밀성을 추구하며, 강력한 초기 고정력과 장기적 유지 안정성을 목표로 설계됐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BLUEDIAMOND Implant System의 설계 철학과 임상적 해석을 한층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Xpeed Surface, Knife Thread, X-Fit Connection, Threadless Zone 등 BLUEDIAMOND의 핵심 구조가 골유착의 성공과 연조직 안정성 확보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다수의 임상 증례를 통해 검증했다.
또한 BLUEDIAMOND System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임플란트 솔루션인 ‘ARi’와 ‘BD Cuff’를 함께 소개하고 이를 통해 전치부와 구치부 등 임상 조건에 적합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임상집 출간은 BD, BD Cuff, ARi 세 가지 시스템이 임상 환경별로 상호 보완되는 통합 솔루션 체계로 정립됐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은 “초판이 새로운 시스템의 가능성을 제시한 도전이었다면, 이번 책은 그동안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고민과 평가를 담은 결과물”이라며 “전치부와 구치부, 골질·골폭의 변수, 실패 증례 극복 등 실제 진료 상황에서 BLUEDIAMOND가 어떤 해법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정리했다. 완벽한 답은 없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임플란트 임상이 더 풍부하고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이번 집담회는 단순한 출판 기념 행사가 아니라, 임플란트 치료의 본질적 성공 요인을 함께 논의하는 학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임상 현장을 기반으로 연구 협력과 지식 확산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