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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AAID 데뷔 “美 치의와 접점 늘리며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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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현지 네트워크 기반 구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임플란트치과학회(American Academy of Implant Dentistry·이하 AAID)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덴티스는 2009년 미국법인 설립 이후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으며, 이번 AAID를 통해 현지 치의들과 직접 소통하고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저변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덴티스는 미국 시장 내에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고, 신규 고객과 잠재 파트너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부스에서는 덴티스의 임플란트 라인업과 서지컬 키트, Scanbody Pro, 포터블 골내 무통 마취기 Denops-i, 치과용 유니트체어 Luvis 체어 및 Luvis 라이트 등 주요 제품들을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방문자들은 덴티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의 설계와 사용 편의성을 직접 확인하며 관심을 나타냈고, 덴티스 관계자는 “제품을 실제로 체험한 임상가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강연 세션 내 핸즈온 코스를 통해 덴티스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임상적 적용 가능성과 시술 편의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피드백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덴티스는 단순 전시를 넘어 임상가와 소통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AAID 참가는 미국 시장에서 덴티스 제품을 알리고, 현지 치의들과의 접점을 늘려가는 중요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회와 전시회 참여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저변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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