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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뉴욕과 부산에서 ‘글로벌 리더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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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일본 의료진 대상 실전 중심 커리큘럼 제공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지난 11월 미국 뉴욕과 부산에서 각각 진행된 두 개의 국제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뉴욕에서 열린 NYU College of Dentistry Linhart Continuing Dental Education Program에는 멕시코 법인의 치과의사 고객 2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Mike E. Caldero 교수와 Michael Sonick 교수의 강의를 통해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골·연조직 증대술 등 고난도의 술식과 최신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배웠다.

 

11월 22일과 23일 부산 디오 본사에서 열린 NYU DDA(DIO Digital Academy) Korea 프로그램에는 일본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세계로치과병원 투어와 라이브 서저리 참관이 진행됐고, 이향련 원장(미시간치과)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가이드 기반 즉시 부하 치료과정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이 풀아치 임플란트 진료 전략을 강의했으며, 참가자들은 핸즈온 실습을 통해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직접 경험했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 전원에게는 NYU 교육 프로그램 인증 Certificate이 수여됐다.

 

디오 교육팀 모성준 팀장은 “NYU DDA는 뉴욕대 치과대학(NYU)과 공동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이론·핸즈온·연계 교육 활동까지 아우르는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부산과 뉴욕 코스를 통해 NYU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고, 디오의 국제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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