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이하 센터)가 지난 11월 25~28일, 몽골 치과의사 18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치과기술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오스템임플란트 몽골법인과 공동 기획됐다.
‘Digital Implant Guide Surgery Training Course’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센터가 구축한 디지털 장비를 활용, 몽골 치과의사들의 임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센터장인 손미경 교수(조선대치과병원), 박정철 원장(효치과), 김려운 원장(광주첨단자이치과), 양건일 교수(조선치대)가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실습에서는 △디지털 스캐너 데이터 획득 △3D 프린팅 공정 이해 △임플란트 가이드 디자인 △가이드 키트를 활용한 식립 실습 등이 다뤄졌다. 또한 오스템을 비롯한 광주 치과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사용성을 평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내비게이션 기반 임플란트 수술 교육을 직접 경험한 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며 “디지털 기술을 몽골 진료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 대상 실습 기반 교육을 확대해 국내 치과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2023년부터 산업자원부와 광주광역시의 지원으로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며, 지역 치과소재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자문 △임상·인허가 컨설팅 △해외 진출 지원 등 전 주기 지원 체계 등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