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권태훈·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11월 27일 은평구청 대강당에서 ‘제14회 은평구치과의사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은평구회는 구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은평구 관내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은평구회 임원 등이 함께했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 은평구보건소 김시완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은평구회 권태훈 회장은 “올해도 은평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히 어려운 개원 환경에서도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아준 구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권 회장은 “오늘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 모두와 부모님들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은평구회 회원 치과의사들은 언제나 학생 여러분의 곁에서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미래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는 점 잊지 말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격려사에 나서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작된 은평구회 장학금 사업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로 14회째 이어 오고 있는 은평구회 장학금 사업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라의 큰 기둥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밝은 미래를 서울시치과의사회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하고, 은평구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은평구회 김치윤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그간의 경과보고와 함께 권태훈 회장이 모든 장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