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홍승현·이하 서대문구회)가 지난 11월 2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송년회를 열고 회원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송년회에는 서대문구회 홍승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많은 고문 및 회원이 참석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송년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정우혁 자재이사, 은평구치과의사회 권태훈 회장(25개구회협의회장)과 김치윤 총무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대문구회 홍승현 회장은 “올 한해 여러 행사가 많은 회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서대문구회장으로서 보다 많은 회원이 참여하고 싶은 자리를 만들기 위해 여러 고민을 했는데,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빛내 준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서대문구회 송년회 개최를 축하하면서 그간 서울지부가 진행한 핵심 공약사업 경과와 현안에 대해서 설명했다. 강 회장은 내년 시행되는 돌봄법과 관련해 “돌봄통합지원법에 명시된 방문구강진료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구강노쇠, 연하장애 등에 대한 상병명과 코드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이와 더불어 방문진료수가를 만들고 요양병원에 치과의사를 배치하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하고 이와 관련해 치과계의 목소리를 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 회장은 “치과의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과 협력해 의료기관 개설 시 법정 의무교육을 소속 단체를 통해 이수하게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했다”며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불법 사무장병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구 회장은 축사에 이어 서대문구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은평구회 권태훈 회장 또한 서대문구회 송년회 개최를 축하하면서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만찬과 더불어 28만 마술유튜버 한기용 마술사의 마술공연이 이어졌으며, 푸짐한 경품 이벤트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