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목포시치과의사회(회장 장성호·이하 목포분회)와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이하 전남지부)가 목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지부는 목포분회와 함께 지난 12월 4일 목포시청에서 통합돌봄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내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하고, 특히 의료분야의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한 1,500만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 노인복지관 4곳에 지정 기탁돼 통합돌봄 대상 독거노인의 긴급 생활지원 및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금 전달식에서는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 및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봉사해 온 조세용·임형수·장세원 회원에게 목포시장 표창이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의료 주체인 목포분회와 전남지부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민·관 협력을 계기로 의료분야 돌봄을 포함한 ‘목포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어르신과 장애인 모두가 지역에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목포분회 장성호 회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통합돌봄 기반 마련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목포시와 긴밀히 협력해 의료·요양·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돌봄 모델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남지부는 2017년부터 ‘이사랑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매년 2,000만원 이상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2억원을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