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가 지난 12월 19일 지난 2025년도 시행한 사업들을 재점검하고,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될 대국민 캠페인 등을 검토했다.
양준집 간사(서울지부 재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불법대책특위 신동열 부회장은 “지난해 불법대책특위는 불법의료광고 및 초저수가 덤핑치과의 폐해와 그 대응책 등을 논의하는 좌담회, 특히 공장형치과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며 “물론 우리의 이런 활동이 단기간에 성과로 이어지기는 어렵겠지만, 꾸준히 전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근본적인 해결책은 관련 의료법 개정을 통해 ‘가격’을 의료광고로 내세우고 있는 행태를 원천 차단하는 것인 만큼, 관련 법 개정을 위한 대국회 설득 등 노력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법대책특위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 일환으로 조선일보 전광판 광고 시행을 검토한 바 있다. 하지만 영상 제작 등 비용대비 효과 등을 검토한 결과 효율성이 떨어져 이는 보류하기로 했다. 이에 대안으로 종합편성채널과 함께하는 불법덤핑치과 피해 예방캠페인 공익광고를 추가로 진행, 오는 1월 7일까지 총 80회 공익광고를 주요 프로그램에 배치해 송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