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흐림동두천 5.0℃
  • 구름조금강릉 7.9℃
  • 박무서울 6.2℃
  • 구름조금대전 5.0℃
  • 박무대구 4.3℃
  • 박무울산 6.6℃
  • 박무광주 6.6℃
  • 맑음부산 10.1℃
  • 맑음고창 4.3℃
  • 구름많음제주 13.0℃
  • 구름많음강화 5.5℃
  • 구름많음보은 4.0℃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3.8℃
  • 맑음경주시 4.7℃
  • 맑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균형교합으로 총의치 완성도 높이기

URL복사

최대균 원장 지난 6~14일 총의치 연수회

 

 

최대균 원장(최대균치과)의 ‘2012 임상의를 위한 총의치 연수회’가 소수정예의 진수를 보여줬다. 지난 6~7일 선착순 모집한 10명의 연수생과 함께 총의치의 제작 및 적용 전반을 꼼꼼히 되짚는 최 원장은 더없이 진지한 모습이었다.

 

예비인상 및 최종인상의 노하우를 전수한 6일에 이어 7일에는 교합기의 응용과 악간관계 기록, 납제 시적 등을 다뤘다.

 

인공치의 배열 및 교합에 대한 오후 강연에서는 ‘양측성 균형교합’에 대한 지론을 펼쳤다.
최 원장은 “단일평면, 조절만곡, 유효교두각 등을 고려해 자연치 본래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균형교합을 맞춰야 한다”며 “인상면의 크기와 악간관계에 중점을 두고 교합을 구성할 것”을 조언했다.

 

전두면 상에서의 접촉점 수를 토대로 교두감합위의 교합접촉조건도 짚어줬다. 최 원장의 추천은 1점 접촉. “인공구치는 교합면적이 적을수록 지지조직의 부담이 적다는 점을 주지해야 할 것”이라며 “1점 접촉은 기능성과 안정성이 훌륭하고 마모 저항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하악법 등 인공치 배열 방법을 짚어주며 “기능과 심미를 동시에 만족시킬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연수회는 납의치 시적 및 교합조정을 다룬 13일 강연과 완성의치의 시적 및 조정, 총의치 장착 후 처치, 총의치 실패 원인과 해결책을 아우른 14일 강연으로 마무리됐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비트코인 상승장을 준비하며

비트코인이 기나긴 조정을 마치고 다시 올해 3월 고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비트코인의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와 2025년 비트코인 상승장 전망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과거의 패턴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해 보면서 투자자들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다. 비트코인 사이클에서 반감기는 매우 중요한 이벤트다. 반감기는 약 4년에 한 번 씩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인데, 이는 공급량 감소로 인해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는 원동력이 돼왔다. 반감기의 주기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은 과거에 꾸준히 상승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에도 2024년 미국 대선과 맞물려 상승장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대선 이후 경제 정책의 변화와 맞물려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자산 가격이 오르는 패턴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24년의 친암호화폐 진영에 속한 트럼프의 당선은 비트코인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필자는 비트코인 사이클 투자를 위해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해 기준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를 조합해 자산배분 전략을 세우고 있다. 기준금리가 하락하는 시점에서는 자산시장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