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tal 1991에서 D2 1.0 1995, D3 Plus 2000, 그리고 D4 Sodent 2004까지, 치과의사의, 치과의사에 의한, 치과의사를 위한 보험청구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 온 (가)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회장 이창한·이하 코대콤)가 지난 2일 가톨릭대 성의교정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정보통신과 건강보험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코대콤은 치과의사 및 청구스탭을 대상으로 보존, 구강외과, 보철, 치주 등 파트별 건강보험 청구 노하우를 공개했다.
조성민 공보의는 ‘치과임상자료 만들기’ 제하의 강연에서 포토샵을 활용해 임상 자료의 퀄리티를 높이는 방법을 귀띔했고, 송윤헌 원장(김연중·송윤헌치과)은 ‘건강보험의 이해’를 주제로 치과보험의 A to Z를 짚었다.
이창한 회장이 직접 좌장으로 나선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까지, 알차게 짜여진 종일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근 발간한 ‘똑똑한 치과보험청구’, ‘똑똑한 치과보험관리’를 현장 판매하는 한편 해당 도서를 교재로 활용하는 스터디 그룹 모집에 나서기도 했다. 삭감, 자율지정, 지표연동관리 1:1 상담을 내세워 “끊임없이 개정되며 개원의의 골치를 썩이는 치과보험 청구의 해답을 제시하겠다”는 코대콤의 포부에 호응이 높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코대콤은 오는 16일 (주)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조성민 공보의가 연자로 나서는 제3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i클라우드와 치과’를 주제로 지견을 나눌 계획이다.
◇문의 : 02-466-4610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