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토)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10.0℃
  • 연무서울 5.9℃
  • 박무대전 5.6℃
  • 맑음대구 7.2℃
  • 맑음울산 10.5℃
  • 맑음광주 5.5℃
  • 맑음부산 14.2℃
  • 구름많음고창 0.6℃
  • 맑음제주 11.7℃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0.3℃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7.3℃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나는 연자다] 강북삼성병원 이동주 교수

URL복사

“세미나가 삶의 긴장감을 유지시켜준다”

“지난 36년간 치과의사로서 살면서 언제나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세미나는 언제나 나에게 긴장감을 유지시켜 주는 일종의 각성제 역할을 해주었다.”

 

이동주 교수가 세미나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세미나를 진행함으로써 치과의사로서의 자신을 정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30년간 한 번도 쉬지 않고 세미나를 해오고 있는 이 교수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한 해를 세미나로 시작할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 교수는 오는 10일부터 올해 첫‘이동주교정연구회’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이 몇 번째인지, 몇 번째 기수인지를 가늠하기도 힘들다. 하물며 지금까지 몇 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는지는 더욱 헤아리기가 어렵다. 이 교수는“연구회를 만들고 지난 30년간 교정 세미나를 진행하는 동안 매회 세미나에만 집중을 했다”며 “연구회를 조직화하고 그룹으로 발전시킬 수도 있었지만, 세미나를 하는 본래 목적에 어긋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렇듯 이동주교정연구회 교정세미나는 순수 교정스터디그룹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임플란트 세미나가 비교적 줄어들고 교정세미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이 교수는“최근 몇 년간 세미나가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본인이 진행하는 세미나의 경우 꾸준하게, 큰 변화 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가 30년간 꾸준하게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세미나를 통해 특정 술식을 단기간에 전달하기보다 교정에 관한한 보편타당하고 일반적으로 널리 적용되고 있는 술식을 다루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는 Straight-Wire Appliance(SWA)에 중점을 두고 교정술식의 정도와 30년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치중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총 24주간 펼쳐지는 이번 세미나도 마찬가지로“보편 타당한 이론과 축적된 강의자료를 통해 누구나 쉽게 교정치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이 교수는 전했다.

 

성인 교정환자가 늘어갈수록 짧은 치료기간에 획기적인 변화를 요구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교정세미나를 찾는 임상의들도 이런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요구하기 마련이다. 이 교수는“교정치료를 겁내하거나 회피할 필요는 없지만 결코 짧은 시간에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며“특히 교정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치과의사들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내가 이 케이스를 해결할 수 있는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교정치료에 있어 최대한 리스크를 피하고, 부작용을 예방하면서, 자신의 치료능력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치과와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과대학에서 오랜 기간 후학을 양성하고, 또한 개원의로서 적지 않은 활동을 펼친 바 있는 이 교수는 교정치료라는 것이 전문성이 강조되는 만큼 오랜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개원의들이 보편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욕구 또한 잘 알고 있기에, 세미나를 통해 가장 적정하고 적절한 정도를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교수는“세미나를 함으로써 환자들에게도 더욱 정성을 다하게 된다”며“치과의사로서 긴장감을 유지시켜주는 세미나는 내가 치과의사로서 살아가는 동안 지속해야 할 일”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1,500원에 인접한 원달러 환율, 이란 전쟁과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의 영향

이란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와 함께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했다. 단기간에 환율이 전고점(1,485)을 넘어서 1,500원을 장중 돌파하는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가’에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환율의 고공행진은 단순히 전쟁이라는 단일 지정학적 리스크뿐만 아니라 현재 환율이 놓인 구조적인 사이클 흐름에서 발생하는 상방 압력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2026년 3월 18일 현재 기준금리 사이클상 기준금리 정점(A) 이후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중인 구간에 해당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구분할 경우 B에서 C로 이행하는 후반부에 위치하며, 자산 간 상대적 유불리가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 구간에서는 위험자산의 상승 동력이 점차 약화되는 반면, 달러와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는 경향이 반복돼 왔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 추세 역시 이러한 달러의 추세적 강세에 기인한 것이다. 필자는 지면을 통해 2023년부터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 상승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전망해왔다. 원달러 환율은 금리 인하 구간 동안 일정한 채널 구조를 형성하며 추세적으로 상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