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원장(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지난달 16일 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임플란트 수술을 실시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서구후원회 회장인 김수관 원장은 그간 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아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대상자들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 봉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9명이 김수관 원장의 수술을 무료로 받았으며, 금년에는 협력복지관과 서구청의 추천을 받은 3명의 대상자가 수술을 받았다.
한편 김수관 원장은 지난달 17일에는 자신의 호을 딴 ‘제2회 자평배 광주·전남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 동호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생활체육의 활성화,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 대국민 치과 홍보, 테니스 운동선수 장학금 전달 등을 위해 마련됐다.
김수관 원장은 “자평배 테니스대회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목적을 갖고 있으나 불우한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육성을 핵심으로 두고 있다”며 “내년 대회는 참가부의 폭을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