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보험위원회가 지난 SIDEX 2013에서 진행된 보험청구 핸즈온, 보험강연, 심평원 적정성평가 상담 등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갖고, 향후 교육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치 최대영 부회장은 “81% 이상이 재신청 의사를 밝혔을 정도로 보험청구 핸즈온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사전 리허설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현장에서 상담역할에 충실해 준 보험이사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함동선 보험이사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차기 SIDEX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한송이 보험이사는 “설문결과에서 원장이 직접 청구한다는 비중이 여전히 10% 수준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험위원들은 “핸즈온 참가자들의 편차가 커 효율성이 떨어진 면이 있다”면서 앞으로 수준별 강연, 다빈도 청구 중심 강연, 새로 추가되는 보험항목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한편, 서치는 하반기에 핸즈온 교육과 심평원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