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 급여화로 환자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는 요즘, 환자는 물론 원장까지도 만족시킬 수 있는 치석제거기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치과용 의료장비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로벨코리아에서 출시한 ‘페리오스캔(PerioScan)’이 그 주인공. 촉감 인식 기능이 통합된 초음파 스케일러인 ‘페리오스캔’은 치은연하 영역에서도 치석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이를 보다 조심스럽게 제거할 수 있어 과도한 시술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페리오스캔’의 촉감 인식 기능은 치석의 유무를 핸드피스의 색상 변경과 신호음을 통해 알려준다. 건강한 치근표면의 경우 녹색으로, 치석이 감지됐을 때는 파란색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음향신호가 나와 환자들도 진료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배려했다.
‘페리오스캔’의 또 다른 장점은 치료 시 시린 증상과 통증이 적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것. 이는 자동차의 와이퍼 같이 수평으로 이동하는 스케일러팁의 진동패턴 덕분인데, 기존의 원형 진동패턴이나 수직형 진동패턴과 비교했을 때 통증을 10분의 1로 완화할 수 있다는 게 로벨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로벨코리아에 따르면 ‘페리오스캔’을 통해 술자가 얻을 수 있는 장점은 △Flap Surgery 필요성 감소 △치석유무의 정확한 확인 및 제거 △엑스트라 팁을 통한 다양한 진료 가능 △온수 및 소독액 사용 가능 등이다. 또한 환자 입장에서는 △깊은 포켓에서도 적은 통증 △높은 만족도와 신뢰할 수 있는 예후 △철저하고 정확한 치료 △진단과 치료 동시 가능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로벨코리아 관계자는 “‘페리오스캔’은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보다 나은 치주치료의 장점을 제공해줄 것”이라며 “식별하기 힘든 치은연상과 치은연하 영역까지 치석 유무를 감지해 최상의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 02-765-5998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