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대표 최규옥)이 치과기공소와의 협력관계 강화와 상호 발전을 위해,‘Custom CAD’ 를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오스템 측은 “이번 신제품 출시는 CAD 비즈니스 시작을 원하는 기공소에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우수한 성능의 스캐너와 오스템에 최적화 된 CAD를 공급, 사업 장벽을 낮췄다는 의의를 갖는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CAD는 기공사의 입장을 고려한 유저 편의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Crown, In-lay, Cut-back Frame Work, Denture Bar 등 다양한 기공 작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공급된다. 또한 오스템 픽스쳐에 최적화된 CAD/CAM 어버트먼트의 디자인 모듈이 설치돼 있어 안정적 보철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스캐너는 Medit의 Identical blue로 기능면에서 Blue Light Technology를 채택해 White light의 단점인 스캐닝 소재의 특성에 따른 품질 저하 결함을 보완했다. 특히 데이터 표면 노이즈를 최소화해 정밀도 향상을 가져왔으며, 고가 장비에만 적용되었던 Texture 기능이 적용돼 디자인 시 마진라인 확보로 기존의 스캐너보다 앞섰다는 전문가 평가를 받고 있다. 디자인 면에서는 기공사의 작업환경을 감안해 두 방향에서 진입할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