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2013년을 마무리하는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김종태·이하 노원구회) 송년회가 열렸다.
임기 중 노원구회 송년회에 개근하고 있는 노원구청 김성환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과 윤승진 고문변호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원구회 김종태 회장은 “세월을 이기려 하면 깊은 주름이 생기고, 현재에 충실고 소통하면 연륜의 덕이 쌓인다”며 “치과계 안팎으로 많이 힘든 시기지만 행복을 추구하기보다 삶속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혜안을 가지자”고 전했다.
오고가는 술잔에 속 깊은 이야기들도 오가고 개원환경이 어렵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만나지 못한 이웃 치과의사들과 담소를 나누며 한해를 마무리 했다.
백중 후생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품행사는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