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재교육원이 국비지원 교육과정으로 ‘치과상담실장 과정’을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
오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6시간씩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차별화된 상담방법으로 병원과 환자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만드는 데 있다.
지난 5일 열린 첫 강의에서는 박찬일 강사가 치과 상담의 특성과 수강생의 필요역량을 진단하는 시간을, 이철희 강사가 고객 특성에 맞는 분류와 응대법을 강의했다. 12일에는 박찬일 강사의 ‘상담자료 필요성과 업그레이드 방법’, ‘진료에 따른 상담법 강연’, 치료별 롤플레이가 진행돼 치과에서 자주 사용되는 상담기법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9일에는 병원만의 차별 점을 보여줄 수 있는 기법이 강연된다. 26일에는 친밀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불만고객을 해결하는 노하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인재교육원 측은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상담이 변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4주간의 강연을 모두 마무리하면 수료증이 전달되고 수강료는 국비지원을 통해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문의 : 02-553-2440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