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은 지난 7일 제41회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응시생 총 5,650명 가운데 5,093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0.1%로 지난해 87.1%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정순희 치과위생사국가시험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실기는 변별력이 더 높아진 반면 필기는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내년 국가시험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보다 난이도를 올려 합격률을 80%대로 유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는 1,545명이 응시해 1,188이 합격해 76.9%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해 합격률은 83.3%를 기록한 바 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