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13.1℃
  • 박무서울 8.1℃
  • 박무대전 10.6℃
  • 맑음대구 9.0℃
  • 맑음울산 12.0℃
  • 구름많음광주 9.4℃
  • 맑음부산 12.9℃
  • 구름많음고창 11.2℃
  • 구름조금제주 17.5℃
  • 맑음강화 5.5℃
  • 맑음보은 10.4℃
  • 맑음금산 12.1℃
  • 구름많음강진군 10.4℃
  • 맑음경주시 10.2℃
  • 구름많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2014 구총회] 성북, 반모임을 여론 수렴창구로

URL복사

지난달 20일 총회, 입회비 100만원으로 상향

성북구치과의사회(회장 이철환·이하 성북구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새롭게 2년간 성북구회를 이끌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지난달 20일 열린 성북구회 총회에서는 윤여은 수석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윤여은 신임회장은 “반회 활성화를 통해 회원의 중지를 모으고 서로가 더불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구회 입회비와 관련된 여러 안건들이 다뤄졌다.

 

성북구회는 개원 후 1년 내에 폐업 또는 이전 시 입회비를 환불하고 있다. 현재는 경조사비를 지급했어도 전액 환불하고 있어 회무 운영에 부담이 돼왔다. 따라서 총회에서는 경조사비가 지급됐다면 해당금액을 제외하고 입회비를 환불하는 것으로 규정을 개정했다.

 

성북구회는 입회비가 70만원으로 25개구 중 가장 낮고 서울지역 이전개원 시 입회비가 50% 정률로 감면되고 있어 입회비를 10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결의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윤여은  성북구회 신임회장



“지역민과 함께 발전”

 

Q. 당선 소감은?

전임 집행부가 성북구회를 잘 이끌어줘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좋은 점은 계승 발전해 웃음이 가득한 성북구회로 만들어가겠다. 반회를 통해 소통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Q. 회무의 중점은?

지역민들이 치과의사를 보는 시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날카롭다. 우리가 하는 봉사활동조차 의심의 눈초리로 볼 때가 있다. 유관단체 및 관공서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다가가고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실천할 계획이다. 

 

김희수 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이 알려주는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

자산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나침반은 결국 금리 사이클이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일정한 패턴과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추세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자는 단기 뉴스나 매크로 변수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금리 사이클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2023년 초부터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은 모두 강한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는지, 혹은 아직 확장될 여지가 있는지는 결국 현재가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금리 고점(A), 첫 번째 금리 인하(B), 경제위기 국면(C), 금리 저점(D)으로 이어지는 큰 구조 속에서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 시점에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어느 시점에 저가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보다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금리 사이클에서 말하는 경제위기(C) 국면의 대표적 사례였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블랙스완급 이벤트인 팬데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