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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2014 구총회] 성북, 반모임을 여론 수렴창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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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총회, 입회비 100만원으로 상향

성북구치과의사회(회장 이철환·이하 성북구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새롭게 2년간 성북구회를 이끌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지난달 20일 열린 성북구회 총회에서는 윤여은 수석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윤여은 신임회장은 “반회 활성화를 통해 회원의 중지를 모으고 서로가 더불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구회 입회비와 관련된 여러 안건들이 다뤄졌다.

 

성북구회는 개원 후 1년 내에 폐업 또는 이전 시 입회비를 환불하고 있다. 현재는 경조사비를 지급했어도 전액 환불하고 있어 회무 운영에 부담이 돼왔다. 따라서 총회에서는 경조사비가 지급됐다면 해당금액을 제외하고 입회비를 환불하는 것으로 규정을 개정했다.

 

성북구회는 입회비가 70만원으로 25개구 중 가장 낮고 서울지역 이전개원 시 입회비가 50% 정률로 감면되고 있어 입회비를 10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결의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윤여은  성북구회 신임회장



“지역민과 함께 발전”

 

Q. 당선 소감은?

전임 집행부가 성북구회를 잘 이끌어줘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좋은 점은 계승 발전해 웃음이 가득한 성북구회로 만들어가겠다. 반회를 통해 소통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Q. 회무의 중점은?

지역민들이 치과의사를 보는 시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날카롭다. 우리가 하는 봉사활동조차 의심의 눈초리로 볼 때가 있다. 유관단체 및 관공서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다가가고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실천할 계획이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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