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디오(대표이사 김진철)가 덴츠플라이 일본법인 덴츠플라이 Sankin(대표이사 무까이)와 전략적 파트너십 MOU를 맺었다.
이번 MOU는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디오의 임플란트 제품을 통해 일본 국민들에게 임플란트 시술이 보다 가깝고 대중적인 치료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의치보다 훨씬 편리하고 안정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MOU를 맺게 됨에 따라 양 업체는 앞으로 상호 간의 돈독한 관계를 통해 디오 제품을 최종 유저들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발매 첫 해 연간 5백만 불의 매출을 목표로 벌써부터 2012년 일본시장 유통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다.
또한 덴츠플라이 Sankin이 개발·제조해 일본에서만 유통시키고 있는 제품들을 디오가 한국 및 그 이외 다른 국가들에 판매하는 것도 주요내용으로 포함됐다. 디오 측은 임플란트 제품과 더불어 치과기자재 분야에서도 디오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확보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오 관계자는 “이번 MOU는 디오가 덴츠플라이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첫 번째 사례로 덴츠플라이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디오의 ‘2015년 Global Top 10’ 도약의 목표가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