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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2014 구총회] 동대문구, 치협 보험국 인원확충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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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총회, 윤종상 신임회장 선출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조영준·이하 동대문구회)가 지난달 25일 49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3년 임기를 마친 조영준 회장의 뒤를 이어 윤종상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조영준 회장은 “요즘 치과계가 여러 가지 문제로 많이 흐리지만 흐린날 끝에는 비가오고 날씨가 좋아지게 된다”며 “오늘 총회가 치과계의 흐린날을 끝내기에는 부족할지 몰라도 동대문구회의 밝은 내일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국 확충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조영준 회장은 “틀니와 스케일링을 비롯해 이제 임플란트까지 보험적용을 앞두고 있다. 현재 치협의 보험국 직원은 3명에 불과해 적극적인 대처가 힘든 만큼 관련인원의 증원이 필요하다”고 제안 설명했다. 회원들은 의견에 동의하며 치협 보험국 직원 증원을 촉구하기로 결의했다.


또 최근 관할부서의 변경으로 급등한 방사선 검사 수수료 인하를 촉구하기로 의결했다. 치협이 앞장서 절차간소화와 수의계약 등으로 수수료 인하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회원들은 회원조사에 근조기를 사용해 비용을 절감해줄 것을 요청해 차기 집행부에서 검토하기로 했다. 또 현재 국·한문이 혼용된 동대문구회칙을 한글로 개정하는 것을 차기 총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interview] 윤종상  동대문구회 신임회장


“반회 활성화로 신뢰구축 주력”


Q. 3년간 동대문구회를 이끌게 됐다.

3년의 구회장 임기는 서치와 치협과 같아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새로운 치협·서치 집행부와 공조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회를 만들겠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만큼 더 노력하겠다. 회무운영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


Q. 2014년 사업계획은?

반회 지원을 위해 해당 예산을 늘렸다. 반회 활성화를 통회 회원간 신뢰회복을 도모하겠다. 동대문구의 자랑인 장학사업 확대도 모색중이다. 장학사업은 스마일재단과 연계해 회원들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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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 Ⅲ
1940년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문에서 “이성(상식)이 다스리는 사회”를 강렬하게 외쳤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신속함을 얻었지만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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