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김원숙 회장이 총 8개의 단체로 구성돼 있는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이하 의기협) 신임 대표의장으로 선출됐다. 의기협은 국민보건증진과 의료기사의 질과 생산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설립돼 8개 직역의 권익향상과 제도개선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달 26일 정례회의에서 임기를 마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손영석 회장 후임으로 치위협 김원숙 회장을 신임 대표의장으로 선출했다.
김원숙 신임대표의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전국 30여만 의료기사의 사회적 권익 신장과 현안 타결을 위해 맡겨진 소임에 소홀함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오는 11월 23일 시행을 앞둔 면허신고제가 국민의 안전한 의료서비스에 기여하는 보건의료인의 의무라는 측면이 간과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하며 “임기 중 모든 직역 단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원숙 대표의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 1년이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