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들이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난달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는 서울과 제주 등 전국 13개 시·도치과위생사회와 함께 양로원,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 복지시설에서 구강보건 캠페인을 전개했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칫솔 사용법은 물론, 불소도포, 입체조 운동, 틀니 및 임플란트 관리, 구강마사지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노년층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주위를 환기시켰다.
치위협은 오는 6월 구강보건주간에도 시·도치과위생사회와 함께 지역별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며, 9월에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국 규모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치위협은 3개월에 한차례씩 칫솔 바꾸는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