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시간 앞당겨도, 픽스처는 ‘단단’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의 임플란트 시스템의 대표적인 컨셉인 ‘AnyTime Loading’. 이 이론을 기술력으로 구현한 ‘IS-Ⅱ active implant’에 대한 관심이 올해 초부터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사용자 편의성과 안전한 시술
네오 측은 “임플란트 임상의들로부터 끊임없이 주목받고 있는 AnyTime Loading의 이론을 뒷받침하고 있는 CMI IS-Ⅱ active는 혁신적인 기술 및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정밀하면서 보다 빠르고 안전한 시술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임플란트 시술의 차원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자부하고 있다.
IS-Ⅱ active는 지난 2011년도 출시 이 후 현재까지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네오 측은 올해 상반기 IS-Ⅱ active의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nyTime Loading 이론을 입증해 나가고 있는 CMI IS-Ⅱ active의 전용 서지컬 키트인 IS Full Kit 등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관련 시스템의 우수한 기능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오 측은 “IS Full kit는 경쟁 업체의 서지컬 키트와 비교해 간편한 드릴 시퀀스와 우수한 드릴 절삭력으로 시술시간을 단축해 술자와 환자 모두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안정적인 로딩 안심하고 식립
AnyTime Loading 이론은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로딩 취약시기인 식립 후 2~6주 내라도 혁신된 임플란트 픽스처라면 1차 안정성(Primary Stability)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골전도성이 높은 임플란트 표면처리(SLA)를 통해 2차 안정성(Secondary Stability)까지 보장함으로써 총체적인 안정성(Total Stability)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이론이다. 네오 측은 “AnyTime Loading 개념은 한마디로 임플란트 식립 후 언제든 성공적 로딩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IS-Ⅱ active는 이를 충족하는 최적의 디자인과 표면(SLA)을 구현한 것으로, 임상적으로도 그 이론이 입증돼 가고 있다는 게 네오 측의 설명이다.
네오 관계자는 “독창적 디자인인 ‘Bio seal’은 연조직 관리에 더욱 유리하도록 연조직과의 접촉면적을 넓혀 자연치아와 유사한 offset을 제공하기 위한 디자인”이라며 “이러한 IS-Ⅱ active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IT Ⅱ active를 지난해 6월에 추가적으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출시된 IT & EB 전용 키트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고려한 키트라고 할 수 있다.
초기 고정력이 시간을 좌우
ISⅡactive 유저들의 한 결 같은 평가가 임플란트 식립부터 보철물 로딩까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ISⅡactive는 SLA 표면처리로 RBM보다 식립부터 보철물 장착까지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무엇보다 초기 고정력이 강해 즉시 또는 조기 부하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기존 ISⅡ에 비해 약 30% 정도 시술 후 보철까지의 시간이 단축됐다는 게 ISⅡactive 유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ISⅡactive의 한 유저는 “기존의 임플란트에 비해 Marginal bone의 loss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Middle과 Inferior 부위에서 강한 초기고정을 잃지 않는다”며 “몇 가지 시술 상의 편의성만 추가 된다면 SLA 픽스처 중 가장 성공한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외시장에서도 러브콜 쇄도
ISⅡactive에 대한 관심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아지고 있다. 네오는 지속적으로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을 통해 ISⅡactive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현장을 찾는 해외 치과의사들의 관심은 기대 이상이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네오 측은 “올해는 유럽과 미국 등에까지 심포지엄 영역을 넓혀 그간 축척해온 성공적 임상데이터와 해외 유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도 어김없이 네오 심포지엄을 대규모로 기획 중이다. 네오 관계자는 “항상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로 술자와 환자를 위한 최상의 제품들을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심포지엄에는 그간 일궈온 혁신적 임플란트 시술 통합 솔루션을 더욱 진화시킨 신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1577-2885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