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가 4년간의 연구 끝에 독자 개발에 성공하고, 특허 등록까지 마친 ‘매직플란트(Magicplant)’가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매직플란트’는 SIDEX 2014에서 프로토 타입이 최초로 소개된 후 국내 출시에 대한 수많은 문의를 받아왔다. 현재 영국에서도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준비가 현지 임플란트 전문의와 투자자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IBS임플란트에 따르면 ‘매직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어버트먼트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덕분에 어버트먼트 체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마이크로갭에 의한 염증과 어버트먼트 스크루의 풀림 현상, 임플란트 파절현상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어버트먼트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시술시간도 일반 시술에 비해 2배 이상 절약 돼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크라운 채택에 있어서도 제작 시 크라운 내부 중앙에 코어가 형성되기 때문에 크라운 탈락 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보철 수복이 가능하다.
‘매직플란트’는 기존의 임플란트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단점을 제거한 일체형 임플란트임에도 불구하고, 1, 2회 수술법이 가능하다. 또한 밀링 없이 모든 형태의 크라운을 수용할 수 있으며, 부착방식도 Cemented type과 Screw Retained type 등 임상가의 선택에 따라 쉽게 적용될 수 있는 제품이다.
IBS임플란트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매직플란트’는 현존하는 임플란트의 단점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사용의 제한을 없앤 제품으로 새로운 임플란트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042-472-7476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