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관리하는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전국 12개 보건소에서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 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고 지난 12월 1일 밝혔다. 참여 보건소는 △수도권 5개소(서울 서초구·마포구·강서구, 경기 부천시·안산시) △비수도권 3개소(대전 유성구, 광주 광산구, 부산 부산진구) △의료취약지 4개소(경기 여주시, 충남 서산시, 전남 고흥군·해남군)이며, 7개월간 운영된다.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 시스템은 보건소에서 출력물, USB, CD 등으로 관리하던 휴업·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2023년 10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에 걸쳐 구축 중이다. 현재 휴업 또는 폐업하는 의료기관 개설자는 보건소 서류 보관실 등으로 진료기록을 이관하거나 보건소장의 승인을 받아서 진료기록을 직접 보관할 수 있으나, 폐업한 의료기관 개설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환자가 자신의 진료기록을 발급받지 못하거나, 진료기록부 부실 관리로 개인의료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의료법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 Point 적립권 누적 판매액이 600억 포인트를 돌파했다. DV Point는 DVmall(www. dvmall.co.kr)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DV Point 적립권은 10만P부터 4,900만P까지 총 10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매 후 즉시 DVmall에서 사용 가능하다. DVmall은 100% 포인트 결제가 가능한 DV Point Shop을 운영하고 있다. 10만P부터 500만P 구매 시 추가 포인트를 증정할 뿐만 아니라, DVmall 멤버십 회원 전용 적립권인 1,100만P, 2,000만P, 3,800만P, 4,900만P 적립권 구매 시 신흥 주식을 차등 증정한다. DVmall 멤버십 회원은 DV Point로 치과재료 뿐만 아니라 삼성·LG전자, 세라젬, 위니아 등 가정에서 유용한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여행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DV tour도 이용 가능하다. 연말을 맞아 DV Point 적립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5년 1월 1일 기준 DV Point 잔여 보유 포인트에 따라 추가 사은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지난 11월 26일까지 ‘DV Point 600억
[치과신문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11월 28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득했다. 이로써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 1959년 학회 창립 이후 65년 만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특히 이번 사단법인 설립인가는 학회명을 법인명으로 그대로 사용한 치과계 최초 사례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법인화는 민법 제32조 및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근거해 진행됐다”며 “특히 서울특별시는 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전문성과 공익성을 높이 평가해 법인 설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앞으로 △구강악안면 영역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사업 △구강악안면 질환에 대한 대국민 교육 및 홍보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의 학술연구 및 발표 △구강악안면질환 관련 장학 및 봉사사업 등 핵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해 이부규 회장 취임 후 법인화추진위원회(위원장 팽준영교수)를 구성, 본격적으로 사단법인화를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15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고 있는 덴올 라이브쇼가 치과병‧의원 운영과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키오스크를 할인 특가로 판매한다. 오는 12월 10일 덴올 라이브쇼에서 선보이는 ‘아이셀프 데스크(데스크형)’와 ‘아이셀프 플러스(스탠드형)’는 병·의원 키오스크 전문기업 PR컴퍼니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공간 활용이 뛰어나면서도 손쉬운 사용법으로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 역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아이셀프 키오스크는 △무인 접수 △동의서/문진표 작성 △무인 수납 △처방전/제증명 출력까지 가능해 치과 스탭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셀프 데스크의 경우 270도로 회전이 가능해 환자와 데스크 직원 간 키오스크 사용 시 소통이 용이하고, 컴팩트한 크기로 공간 제약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아이셀프 플러스는 하부장에 프린터가 포함된 올인원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원클릭을 포함해 덴트웹, 덴탑 아이프로 등 국내 주요 전자차트 프로그램과 호환돼 즉각적으로 현장에 배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날 덴올 라이브쇼는 구매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가 지난 11월 9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MeditWave 2024 in Port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가들이 모여 메디트 구강스캐너의 임상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스캔이 어려운 사례 함께 해결해보기’와 ‘구강스캐너의 미래 트렌드와 기술’을 주제로 핸즈온과 토론을 진행했다. 메디트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가 직접 실습에 참여해 스캔기술에 대한 실용적이고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또한 메디트 류한준 대표, 이동훈 최고기술책임자, 최명화 커머셜 본부장이 진행한 패널 디스커션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업계의 동향을 짚었다. 참가자들은 ‘파워 토크’ 세션을 통해 메디트 구강스캐너 기술을 활용한 임상케이스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업계에서 관심이 높은 All-on-X를 비롯해 부정교합 등 심도 있는 주제를 다뤘다. 한 참가자는 “메디트 관계자를 비롯해 다른 유저들을 직접 만나 임상케이스를 교환하고, 최신 트렌드를 논의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와 같은 소통의 장은 디지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3회 OMD Congress(Ordem dos Medicos Dentistas) 2024’에 참가해 포르투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리스본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OMD Congress 2024’는 총 110개 업체와 약 3만명의 참관객들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덴티스는 지난 10월 리스본에서 열린 ‘DWS in Lisbon(DENTIS World Symposium)’에 이은 행사로 포르투갈 현지의 잠재 고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각인시키고,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C-SLA™ 기술이 적용된 SQ 임플란트, LUVIS 라이트, 자외선(UV) 조사기 SQUVA(스쿠바),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러한 제품들은 임플란트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행사장에서 임플란트 SQ Long, EQ, 디지털상부 Scanbody Pro 등 유럽을 겨냥한 신제품들이 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홍보위원회(위원장 심동욱·이하 홍보위)가 2025년을 대비한 주요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1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서울지부 홍보위원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심동욱 위원장과 김현수· 김민희·홍종현·신종기·이종호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안건을 다뤘다. 회의에서는 치과의사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위원들은 대중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치과의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서울지부 대학생 홍보단인 ‘서울덴탈프렌즈(이하 설덴프)’ 2기 운영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설덴프 2기의 전반적인 활동에 위원들이 함께하고, 효율적인 홍보단 운영을 위해 담임 제도를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이 홍보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홍보위는 내년도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지부의 역사와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중점을 둔 홍보 활동을 지속해갈 계획이다. “지출과 성과 창출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이룬 홍보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내년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대주제)이 결정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진만)는 지난 11월 29일 SIDEX 2025 준비를 위한 제4차 회의를 열고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을 ‘Honoring Our Past, Inspiring Our Future’로 확정했다. 서울지부 김진만 학술이사를 비롯한 학술위원들은 지금까지 총 네 차례의 회의를 진행하면서 슬로건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언급된 다양한 슬로건 중 논의를 거쳐 ‘Honoring Our Past, Inspiring Our Future’를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인 만큼, 서울지부의 과거를 돌아보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를 그려나가자는 의미를 슬로건에 담았다. 이외에도 이날 학술위원회에서는 수면마취, 교정, 턱관절, 총의치 등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에 대한 연제와 연자를 논의했으며, 공동강연으로 다뤄질 임플란트, 보철, 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환자의 경구용 항혈전제 이력 정보를 알기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신설했다. 항혈전제 복용 여부 확인은 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료 및 수술, 시술 전에 미리 확인하고 이를 중단하도록 안내하는 과정에 필수적이다. 이에 최근 1년간 환자의 경구용 항혈전제 투약 이력 정보를 알기 쉽게 조회 가능토록 한 것. 심평원은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에서 환자의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통해 환자의 의약품 투약 이력뿐만 아니라 항혈전제 목록만 별도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내용은 조제일자, 제품명 및 성분명 코드, 단위, 1회 투여량, 1일 투여횟수, 총 투약일수 등이며, 아스피린, 트리플루살, 인도부펜, 실로스타졸 등 총 28개 성분 1,001품목의 경구용 항혈전제가 포함된다. 투약 이력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진료화면’에서 수진자 주민등록번호, 처방기관 기호, 의사면허번호를 기입한 후 ‘내가 먹는 약/알러지’ 버튼을 클릭하고, 환자의 휴대전화로 제3자 정보제공 동의를 완료하면 된다. 조회결과는 ‘투약이력정보’과 별도로 ‘항혈전제 투약이력정보’로 구분돼 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도박당첨금·해외보험·고액수표 등 재산은닉 체납자 696명이 적발됐다. 이중에는 의사, 치과의사 등의 의료인도 포함됐다.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지능적인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세금을 내지 않고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재산추적조사의 대상자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도박당첨금 등을 은닉한 체납자 216명 △허위 가등기 등으로 특수관계자에게 재산을 편법이전한 체납자 81명 △수입명차 리스·이용, 고가사치품 구입 등 호화생활 체납자 399명 등 모두 696명이다. 먼저 A비뇨기과 의사는 허위로 경비를 계상한 사실이 확인돼 고지된 종합소득세 등을 납부하지 않아 고액의 체납이 발생했다. A의사는 고액 체납에도 불구하고 자녀에게 현금 수억원을 증여했고 특별한 소득이 없는 배우자 명의로 오피스텔을 취득하는 한편, 배우자 명의로 해외에 소재한 외국보험사에 해외보험을 가입하고 보험료를 수차례 외화로 송금해 해외보험금으로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자녀에게 증여한 현금 소재와 사용처 확인을 위해 금융조회를 실시하는 한편 배우자 명의로 취득한 오피스텔 구입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YESDEX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덴티움은 이번 YESDEX에서 리뉴얼된 임플란트 존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각 제품별 현지 유저들의 반응을 살피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도 했다. YESDEX에서 소개된 주요 제품은 △bright Implant △DASK Simple △Regeneration △bright CT △3D Viewer 등이다. 먼저 bright CT와 3D Viewer를 통해 저선량 CT의 안정성, AI를 통한 교합평면 형성 및 Check Bite 기능과 Virtual Ceph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또한 bright Implant의 뛰어난 강도를 바탕으로 Short&Narrow 콘셉트를 홍보하고, DASK Simple의 Compaction Drill 자가골 채취 안정성을 강조하며 Sinus Simple 콘셉트와 연계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리뉴얼된 임플란트 존에서는 bright Implant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센트럴치과는 30년 경력을 지닌 정동수 원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교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정 원장은 스트라우만 그룹(Straumann group)의 앤서지(Anthogyr) 임플란트를 통해 환자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진료를 실현하고 있다. 그는 “앤서지 임플란트는 뛰어난 품질로 저수가 경쟁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앤서지를 사용하고 있는 정동수 원장과의 일문일답. 앤서지 임플란트를 선택한 이유는? 스트라우만그룹의 신뢰성 있는 브랜드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30년 동안 다양한 국내외 임플란트를 사용해봤지만, 앤서지 임플란트는 초기 고정력과 장기 안정성면에서 독보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특히 티타늄 Grade 5를 사용해 일반적으로 쓰이는 Grade 4보다 약 1.6배 높은 인장 강도로 파절에 대한 걱정이 훨씬 줄어들었다. 기존 임플란트는 상부 넥(neck) 부분이 넓은 디자인으로 고정력을 높이고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디자인은 코티컬 본(Cortical bone)에 과도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김미은·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11월 2~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이하 AAOT)에 참가했다. AAOT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로 올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포르, 호주 등 11개국에서 참가했다. 구강내과학회에서는 AAOT 차기 회장인 정진우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를 비롯해 안형준 한국대표(연세치대 구강내과), 김연중 전임회장(아림치과병원) 등 20명이 참가해 강연 및 포스터 발표 등에 나섰다. 이번 학회에서는 학계에서 명성이 높은 Chris Peck 교수가 keynote speaker로 나서 ‘Orofacial Pain and Related Disorders, Where to Next?’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고, 국내에서는 이연희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가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AAOT 이사회에서도 구강내과학회의 역량이 빛났다. 차기 회장인 정진우 교수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이하 센터)가 조선대 치과병원 국제 치과교육아카데미(G10 IDEA)와 함께 지난 11월 19~22일,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19명과 현지 기업 MKG를 대상으로 임상의 연계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과기업 제품의 고도화를 목표로 진행된 임상실증 세미나와 간담회, 그리고 조선대치과병원의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에는 조선대치과병원 소속 손미경·이원표·임경옥·허유리 교수를 비롯해 박정철 원장(서울효치과), 강재석 원장(목포미르치과)이 연자로 참여했다. 또한 덴티스의 지원으로 돼지뼈를 활용한 핸즈온 실습과 라이브 서저리,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6명의 환자 케이스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과기업 제품 전시와 교육이 함께 진행돼 연수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실제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 센터는 해외 임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치과기업의 첨단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치과의료진 간 협력을 통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소장 이규복·이하 연구소) 박사과정생 이지민 연구원과 석사과정생 김규리 연구원이 ‘제92회 대한치과보철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과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지민 연구원은 ‘치과 보철물의 향상된 기계적 특성과 치수 정확성을 위한 stereolithography 3D 프린터의 광중합 레진 온도 및 후중합 시간 제어’를 주제로 50°C에서 출력된 시편이 짧은 후 경화 과정에서도 임상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규리 연구원은 ‘구강 내 스캔을 위한 보조장치가 스캔 바디의 정확도와 보철물 제작을 위한 임플란트 위치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 구강 내 스캔 보조장치가 스캔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반면 임플란트 위치 추정에서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해 큰 관심을 얻었다. 연구소 측은 “두 연구원의 연구 논문은 현재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저널에 투고 진행 중에 있다”면서 “해당 연구가 디지털 치의학 및 치과보철학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