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광명을)이 연금의 노후보장 기능을 강화를 골자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남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보험료율을 점진적으로 인상하고(2037년 13%), 소득대체율을 50%로 상향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현재 시행 중인 ‘출산 크레딧’과 ‘군 복무 크레딧’을 확대하고, 저소득 지역가입자와 육아휴직자에게 연금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안이 담겨있다. 개정안은 연금에 가입하지 못한 청년을 지원하는 방안도 담아 청년의 국민연금 가입 사각지대를 해소해 청년 세대의 노후 소득을 담보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김남희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연금 개혁의 가장 큰 원칙은 국민의 노후소득보장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청년과 육아휴직자, 저소득 지역가입자 등 국민연금 가입의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을 지원하고, 국가의 책임을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개정안의 취지를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학장 고선일)이 주최하고, 단국대학교치과대학 동창회(회장 양재영)가 후원한 ‘치과임상 가득한 단아한 학술대회’에 1,5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300여명이 늘어난 규모로 추계학술대회 시즌, 단국치대를 넘어 치과계 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의 ‘Fill up the Empty Space for your Implant Portfolio with MegaGen- You Can Solve All the Difficult Cases Easier and Faster!’, 송영균 교수(단국치대)의 ‘Denture, 쪼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 ‘교합과 관련하여 그동안 받은 다양한 질문에 대한 대답’,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 ‘Implant Complication의 예방과 처치’, 김욱 원장(의정부TMD치과)의 ‘치과의사를 위한 치료 및 미용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완전정복’ 등 유명 연자들이 총출동한 15개 임상 강연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1층과 2층 학술강
얼마 전 마약 투약 혐의로 법정에서 재판을 받던 20대 여성이 판사에게 던진 말이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그녀는 선고 날에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판사님이 왜 그걸 판단해요?”라고 따졌다. 판사도 당황했겠지만 우리사회에 적지않은 충격을 주었다. 상식을 넘는 질문이었다. 그동안 교육이 무너진 사회에서 나타날 우려했던 일들이 이제 현실에서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사회는 의무교육으로 모두가 고졸 이상 학력을 지니고 있어서 그녀도 고졸 이상 학력을 지녔을 것으로 보면, 그녀는 진정으로 마약의 불법성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판단된다. 이번 사건은 그녀를 교육시킨 우리사회 공교육이 실패하였다는 증거라서 사회적 파장이 크다. 법과 불법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은 윤리와 도덕과는 조금 다르다. 도덕과 윤리는 개인적으로 비난을 감수하면 처벌할 수 없지만, 위법은 처벌 대상이고 반복되면 사회로부터 격리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사회가 교육을 통하여 그녀에게 기본적인 준법을 가르치는 데 실패한 것이다. 그녀의 질문은 개인적인 일탈의 문제로 보이기보다는 그녀와 같은 교육을 받은 세대들이 모두 공통적으로 비슷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회적 심각성이 있다. 이제 상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임플란트학회 ‘EAO 2024’에 참가, 유럽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유럽지역의 신규 딜러를 발굴하고, 신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임플란트 SQ Long, EQ, 디지털상부 Scanbody Pro 등 유럽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으며,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를 유럽에서 최초로 전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럽시장을 타깃으로 자체 개발한 덴티스의 신제품은 유럽 출시가 임박한 만큼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덴티스 관계자는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학회인 ‘EAO 2024’에 참가해 덴티스의 임상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덴티스 신제품에 대한 많은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전시 참여를 통해 유럽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덴티스의 이번 ‘EAO 2024’ 참가는 유럽시장은 물론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10월 31일 ‘제10회 환자안전주간 캠페인 및 손 위생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글리터버그 장비를 활용한 손 씻기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손 씻기 방법을 점검하고 올바른 손 위생 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선대치과병원 교직원을 비롯한 환자 및 보호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손 위생 청결을 위한 실질적인 훈련을 받았다. 조선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손 위생은 감염 예방의 첫걸음으로, 모든 교직원과 환자들이 이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통해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저스트스캔(대표 지진우)이 지난 11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저스트스캔 세미나 2nd’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해 진행된 저스트스캔 첫 번째 세미나는 등록 오픈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세미나 역시 300여명의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Modern Same-Day Dentistry-치과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임상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진료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공유해 호응을 이끌었다. 먼저 저스트스캔 지진우 대표는 ‘Modern Same-Day Dentistry’를 통해 당일 진료와 제작까지 가능한 저스트스캔만의 혁신적인 ‘세임데이 솔루션’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새로운 투명교정 : Direct Print Aligner’를 다룬 심미영 교수(중앙대광명병원치과)는 구강 스캔과 3D프린터를 통해 환자 내원 당일 투명교정 장치를 직접 출력해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박성원 교수(중앙대광명병원치과, 덴탈빈 대표)는 ‘저스트로딩을 이용한 임플란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원균 명예교수의 개인전 ‘한지에 담은 그림과 글씨’가 오는 11월16일부터 30일까지 샘갤러리체임버홀(서울 중구 다산로 소재)에서 개최된다. 정원균 명예교수는 21세기치과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학사학위과정 치위생학과인 연세대치위생학과 초대 학과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연세대 치위생학과 및 대학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치과 교수로 23년 동안 치위생학 교육에 헌신하다가 지난 8월 정년 퇴임했다. 정 명예교수는 1급 한지공예사로서 전국한지공예대전(동상)과 대한민국한지공예대전(특선) 등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현재 한지 그림에서 서예로 전향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서예 작품 23점과 한지 그림과 한지 인두화 13점이 전시되며, 재야 주역학자인 김성욱 선생의 우정 출품작 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오픈식은 11월 16일 오후 5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부산 센텀 본사에서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NYU DDA’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디오가 뉴욕대치과대학(NYU)과 공동 개발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캄보디아 현지 진료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디오의 NYU DDA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뉴욕대치과대학(NYU)과 협력해 핸즈온 실습, 라이브 서저리 참관 등 고품질의 디지털 치의학 교육을 제공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치과 전문가들에게 최신 임플란트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첫째 날 오전에는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이 ‘DIOnavi를 활용한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VUV 임플란트의 초친수성 표면 처리 기술’을 활용한 임플란트 실패 케이스 극복법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디오 본사 투어와 함께 DIOnavi. Narrow Kit를 통한 전치부 즉시식립 및 즉시 보철 케이스 핸즈온 실습을 통해 실제 시술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최강덕 원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진우·이하 보존학회)가 지난 10월 26~27일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수련기관 전공의들의 연구논문 포스터 발표와 보존학 분야의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운데 730여명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 첫날인 26일에는 신인학술상 발표를 시작으로 △보존과에서 바라보는 임플란트 △LLM Agent 개념과 활용방안 △Privacy preserving machine learning for biological signals 등 강연과 Reuben Kim 교수(UCLA School of Dentistry)의 ‘Keys to success in adhesive dentistry: Mastering the concepts and techniques in bonding protocols’ 특강 등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어 27일에는 △Cracked tooth의 치수 진단을 QLF 장비로 할 수 있을까? △치은연하로 진행된 cracked tooth의 생존율 분석 및 해결방법 △라미네이트 이럴땐 어떻게? 다양한 케이스에서 해결방법에 대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1월 3일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대치과병원 한화홀에서 진행된 100주년 학술대회에는 동문, 전공의, 학생 등 370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개회사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00년 동안 교육과 연구, 진료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치의료를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며 “오늘 학술대회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지식과 기술을 함께 나누는 귀한 자리로 임상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든 치과의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치의학계의 미래를 밝히는 지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치대총동창회 정상철 회장은 “지난 100년간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며 수많은 인재를 양성한 서울대치과병원은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은 물론 세계 치의학 분야에서도 중요한 업적을 남기고 있다”며 “9,000여 동문 모두가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변함없이 치과계 발전과 혁신을 위해 기여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총 11개의 연제, 5개 세션으로 장기택·백승학·한정준·구기태·금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투명교정장치 ‘클라라 AI’를 제공하는 이노디테크 주보훈 대표(스타28치과 원장)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핸즈온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노디테크는 지난 10월 26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클라라 라운지에서 술자와 환자가 편안한 ARS IPR(Interproximal reduction)의 특별한 노하우, 투명교정 상담기법, 효과적인 어태치먼트 부착법 등 투명교정에 익숙지 않은 개원의와 치과 스탭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소개했다. 핸즈온 세미나에는 교정 전문의와 GP 등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가, 예정된 강의시간을 훌쩍 넘을 정도로 질의를 쏟아내는 등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클라라 AI 투명교정 개발자인 주보훈 대표는 지난 23년간 축적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GP들도 쉽고 안전하게 투명교정치료를 할 수 있도록 ‘클라라 AI’를 개발했다. 앞으로도 비기너를 위한 핸즈온 뿐 아니라 악궁확장법, 구치부 후방이동, 미니스크루 식립법 등 어드밴스드 코스를 운영, 투명교정치료가 개원가의 새로운 효자품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노디테크는 오프라인 핸즈온 뿐 아니라 지역적 부담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진행하는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12월 8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열린다. 박창진 원장은 “정기검진을 통한 구환관리, 환자를 통한 지속적인 소개 등이 치과경영에서 중요하다는 것은 대부분의 개원의가 인식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환자를 검진하고 상담할 정확한 프로토콜이 없다면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할 것”이라며 “이 막막하고 추상적인 고민을 명확하고 실질적인 문제로 풀어 환자의 평생 주치의로 거듭나는 방법이 바로 ‘APEM’이다”고 소개했다. APEM 세미나는 ‘행복한 환자와 함께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대주제로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치과의사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치주환자의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 △SOOD Technique과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구강위생용품의 선택기준과 교육 △치아 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치과의사 △치면열구전색, 불소제품의 종류와 도포방법, 적응증 △실제 증례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 11월 2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잘 씹고 잘 삼키는 즐거움, 구강 노쇠의 극복’을 대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과 이재훈 교수(연세치대 보철과) 그리고 일본의 구로이와 원장(무라타치과)이 연자로 나서 지견을 펼쳤다. 먼저 이희경 원장이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중년기의 치과치료’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섰다. 이 원장은 강연에서 중년기 치과치료가 노년기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유지관리가 용이한 교합환경 구축의 중요성, 중년기 치과치료의 장기적인 혜택과 임상적 사례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이재훈 교수는 ‘노년기 무치악 환자의 저작기능 회복을 위한 보철치료’를 주제로 노인환자, 특히 무치악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차원에서 환자의 개별적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인임 부회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두 번째 파트에서는 일본의 구로이와 원장의 초청강연이 펼쳐졌다. 구로이와 원장은 ‘구강에 생명을 불어넣는 구강케어’, ‘구강에 생명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부가 의료기관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현재 지정제로 운영되는 연구중심병원 제도를 인증제로 개선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11월 1일 ‘연구중심병원 인증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9일까지 연구역량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의료법에 따른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전문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이다. 이들은 연구수행에 필요한 기본역량인 병원의 연구조직, 연구인력, 연구 시설, 장비 등에 대한 평가와 최근 3년간의 병원의 연구 실적 등 연구역량의 질 등이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판단 받는다. 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먼저 연구기본역량 평가(1단계)를 실시한 후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역량의 질 평가(2단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인증기준을 통과한 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해 ‘연구중심병원육성R&D’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며, 인증 효력은 3년간 유지된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마스터컨설팅(이하 덴탈마스터)과 대한치과경영컨설턴트협회가 주관한 치과경영컨설턴트 직업설명회가 지난 10월 20일,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치과경영컨설팅 분야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소개하고, 치과경영컨설턴트 직무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은 이날 치과위생사의 직업적 방향성과 마음가짐에 대한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조언을 제공했다. 또한 장은진 이사(덴탈마스터)는 치과경영컨설턴트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고, 김성룡 원장(치과다운치과)은 치과의사 입장에서 본 치과경영컨설턴트와의 협력 관계에 대한 고찰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정나희 차장·조윤상 과장(덴탈마스터)은 각각 치과경영컨설턴트의 경력 개발 과정과 준비사항에 대해 다뤘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치과경영컨설턴트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덴탈마스터 이다혜 대표는 “앞으로도 치과경영컨설팅의 필요성과 잠재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