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와이즈에이아이가 고객응대·예약처리를 넘어 마케팅·수납·접수 등 의료기관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올인원’ AI 플랫폼으로의 기능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최근 보험청구·치과경영 분야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치과 특화 AI 플랫폼 ‘덴트온’ 기능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치과에서 이뤄지는 ‘보험청구’를 AI가 보조하며, 이 과정에서 AI가 고객의 치료 과정을 파악, 고객에게 선제적으로 치료 안내를 함으로써 AI의 지속적인 고객관리 영역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덴트온은 건강보험 혜택 고객 분류·선별부터 예약 처리, 시술 후 접점별 안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AI기반 업무 보조 덴탈케어 플랫폼이다. 지난 5월 론칭 이후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심미치과학회 △대한치과보철학회 등 주요 학회와 치과 병의원 및 유관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빠르게 시장 점유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는 “론칭 이후 덴트온의 보급과 고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결과 많은 도입 병·의원에서 제품의 우수성이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
지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KLCC)에서 MIDEC 2024(Malaysia-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and Conference)가 열렸다. 말레이시아치과의사협회(MDA)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3,000여 명의 사전등록자와 더불어 243개 업체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는 조정근 부회장, 김석중 치무이사와 필자가 함께 방문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컨벤션센터로 알려진 KLCC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행사답게 총리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국장까지 참여하여 흥행을 이끌었다. 1층 전시장 규모는 비록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SIDEX보다 작았지만 부스 하나하나의 크기와 업체들의 열정, 그리고 전체적으로 세련된 분위기가 훌륭했다. 또한 개회식에서도 많은 행사 인력이 배치되어 해외 참석자들이 고개만 살짝 돌려도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주는 세심함이 감동적이었다. 보통의 전시회보다 행사 진행 인원이 몇 배는 더 많은 느낌이었다. 이름만 대도 알법한 우리나라의 유명 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전시행사가 이뤄졌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메인 스폰서가 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지난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진행한 ‘오스템미팅 2024 서울’을 통해 소프트웨어 사업 강화 전략을 공개했다. 오스템은 ‘디지털 치과’ 실현을 위해 소프트웨어 분야를 한층 강화해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돕는다’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치과계 토털 프로바이더(Total Provider)’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오스템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구현해가는 과정에 있어 구강스캐너, CT, 밀링기계, 3D프린터와 같은 하드웨어적 요소는 물론, 치과 운영의 효율화까지 이끌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확산에도 역량을 모으고 있다. 오스템의 전신인 ‘D&D시스템’의 출발은 치과 보험청구 프로그램인 ‘두번에’와 치과 전자차트 ‘하나로’로 시작된 만큼, 오스템은 그 기원부터 디지털에 두고 있는 셈이다. 오스템 측은 “전략적 고려에 의해 임플란트를 주력사업으로 삼고 사명도 변경했지만, 오스템은 치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고. 오스템은 30년 가까이
◈재료부문 대상 푸르고바이오로직스 <Biotex> “푸르고만의 가치, 차별화된 이미지로 표출”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는 치의학 재생재료 분야 20년이 넘은 글로벌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는 자체 개발, 생산하며 많은 임상 연구로 효능을 입증하고 있다. 재료부분 대상에 선정된 ‘Biotex’는 뛰어난 강도와 탁월한 사용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치과용 봉합사다. 푸르고 측은 “기존 제품에서 실 길이가 10cm 더 길어졌음을 홍보하기 위한 광고로 봉합사 사용 시 10cm의 차이가 주는 ‘결정적인 혜택’을 수영경기의 마지막 도착점에서 10cm의 차이로 승패의 결과가 좌우되는 장면으로 비유해 ‘작지만 결정적인 큰 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푸르고는 콜라겐 이종골 이식재, 흡수성/비흡수성 멤브레인, 비흡수성 봉합사(Biotex)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50여개국 인허가 취득, GMP, ISO 13485, MDSAP 등 세계 규제 기준을 준수해 국내외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학술부문 대상 오스템임플란트 <2023 오스템 미팅 서울> “학술행사 핵심 주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본지 ‘치과신문’은 지난 2007년 치과계 내부의 다양한 홍보방식 가운데 신문광고의 중요성을 제고하고자 치과계는 물론 의료계 전문지 가운데 최초로 제1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잠시 중단됐던 치과신문 광고대상은 지난 6월 초도회의를 기점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지난 8월 29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개월여 동안 진행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상식은 치과신문 발행인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신동열, 한송이 부회장, 그리고 공동심사위원장인 공보담당 함동선 부회장 등 회장단 및 임원을 비롯해 수상 업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성호 공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치과신문 광고대상 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는 함동선 부회장과 동아방송예술대 광고크리에이티브과 임동욱 교수를 공동심사위원장으로, 본지 편집인인 최성호 공보이사와 박지혜 공보이사, 박상은 자재이사, 이상익 학술위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는 지난 7월 11일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고 총 8개 부문에 대한 대상 및 최우수 작품 선정을 마친 바 있
Living Contrast 2024 / Busan DJI Mavic 3 Pro | 12㎜ | F3.5 | 1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날씨가 아주 맑았던 어느 여름날 아침, 감천문화마을을 내려보았다. 부산항 앞을 지나 더 멀리 정중앙에 보이는 높은 건물은 놀랍게도 해운대 마린시티와 엘시티이다. 산과 산 사이에 마을이 있고, 바다를 건너 저 뒤편에도 도시가 보이는 부산의 새벽을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전문가 커리어매칭 덴탈스퀘어가 주관하고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가 주최한 학술제가 지난 8월 31일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제는 디지털 치과 직무 핸즈온 과정으로, 디지털 치과에 관심 있는 치과위생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술제는 ‘디지털 딥클렌징’과 ‘디지털 임프레션’을 주제로 치과위생사들의 디지털 치과 직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특히 디지털 임프레션은 메디트의 후원으로 모든 참여자들이 구강스캐너를 다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원다정 대표(에이스트럼)가 데이터 활용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딥클렌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 정희연 강사(부평우리치과)가 디지털 임프레션의 기본 이론을 설명했다. 이밖에 유연주, 임세령, 최정주 강사와 함께하는 스캐너 핸즈온 세션에서는 실제 구강 스캐너 사용법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임상 치과위생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덴탈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치과 직무 핸즈온 과정은 다양한 연자들의 경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아복구 솔루션 미니쉬를 공급하는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이하 미니쉬)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펙트(UN Global Compact·이하 )에 가입했다고 지난 9월 23일 밝혔다. UNGC는 165개국 2만4,00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 미니쉬는 이번 UNGC 가입을 시작으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책임과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년 이행보고서(CoP)를 제출하고, ESG 경영 이행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UNGC 목표 달성에 동참할 예정이다. 미니쉬 관계자는 “국내 의료테크 기업 중 처음으로 UNGC에 가입한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충실할 것”이라며 “특히 자연치아를 지키고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얼마 전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보건교사가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위원회에 회부된 고등학생은 학교장을 상대로 행정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법원은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결과 통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하고 소송비용도 모두 부담하라고 학교장에게 명령했다. 사건 내용은 원고 학생이 점심시간에 보건실에 찾아가 보건교사에게 아무런 사전 양해도 없이 상담 중인 다른 학생에게 “잠시 나가 달라”고 했다. 이런 학생의 행동이 무례하다고 생각한 교사는 학교 측에 심의를 신청했다. 학교장은 학생이 보건교사의 교육활동을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요청했고, 위원회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학생의 행위가 교육활동 침해했다고 인정하고 보건교사에게 심리치료와 상담을 지원했다. 학생은 징계 등 별다른 조치를 받진 않았지만, 특별법에 의해 피해 교원의 보호조치에 필요한 비용은 학생이나 학부모가 부담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학교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서 학생은 당시 보건 선생님이 다른 학생과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중이어서 상담을 하는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으며, 다른 학생에게는 정중하게 나가 달라고 부탁했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주관하는 임플란트 장기 연수 프로젝트 ‘메가스쿨(MEGA SCHOOL)’이 지난 8월 31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2기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메가스쿨은 개원의 및 교수 등 14명의 저명한 연자진이 임플란트 기초부터 GBR, SINUS 등 심화 케이스까지 면밀하게 다루는 체계적인 임플란트 연수 프로그램이다. 임플란트 보철은 물론, 합병증까지 다루며 임플란트에 대한 모든 노하우와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와 핵심 팁을 공유, 수강생들의 실력을 책임지고 완성시키는 스페셜 연수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강 첫날에는 창동욱 원장(윈치과)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 축사와 함께 메가스쿨 수강생들의 각오를 듣는 입학식이 진행됐다. 민경만 원장은 “1기 졸업 케이스 리포트를 통해 임플란트에 대해 막연히 어려워하는 모습에서 술전부터 술후까지 모든 부분에서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실기가 몸에 배도록 많은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동욱 원장 역시 “1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대학교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한 병의원과 약국 등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시)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대 로고 무단사용에 대한 신고 건수는 총 787건, 업체 수는 409개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20년 22건에 불과했던 무단사용은 2023년 233건으로 10배 이상 급증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153건이 접수되는 등 크게 늘어났다. 업종별로 보면 병·의원과 치과 등 보건업이 737건으로 전체 787건 중 94%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건강식품 판매업체나 학원, 법률사무소, 특허법인, 약국 등도 서울대 로고를 무단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 상표의 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동문 병·의원, 약국, 동물병원의 경우 서울대 측에 상표사용 신청서를 제출한 뒤 검토를 거쳐야한다. 서울대 의대·치대·약대·수의대 졸업생으로 병·의원이나 약국을 개업해 해당기관의 대표자를 역임하고 있는 경우 로고를 쓸 수 있다. 즉, 서울대가 아닌 다른 의대를 졸업한 사람이 서울대병원 등에서 인턴이나 전공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의사이자 미생물 연구가인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이 ‘마이크로바이옴 생활의학’을 출간했다. 이번 책은 김혜성 이사장의 ‘내 안의 우주’ 미생물 시리즈 5번째 저서로, 미생물과 인간의 공생 관계를 바탕으로 한 건강관리법을 제시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생활의학’은 김혜성 이사장의 미생물 연구에 대한 학문적 견해와 일상생활에 적용한 습관을 꾸준히 기록해 집필한 책으로 건강관리를 위해 미생물의 근본적인 이해와 과학적 접근을 일반 독자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 특유의 친근한 필체로 풀어냈다. 김혜성 이사장은 저서에서 “통생명체(Holobiont)라는 개념 안에 우리는 수많은 미생물과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생명체로 우리 몸을 바라봐야 한다”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현대인 질병의 원인을 유전자나 가족력에서 찾기보다 생활습관에서 찾아야 한다. 단순히 질병 치료에서 벗어나 미생물과의 공생을 고려한 통합적 건강관리를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저자는 피부, 구강, 장, 호흡기, 요로 생식기, 뇌 건강 등 다양한 신체 부위별로 미생물 생태계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9월 21일 광교 본사에서 ‘GBR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이 연자로 나서, 골이식재 선택과 적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서는 Dentium Regenerative Material을 활용한 간편하고 실용적인 GBR 시술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Collagen Membrane, Collagen Graft Ⅱ, OSTEON™ Xeno Collagen의 임상적 적용사례를 통해 골이식재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Primary Closure를 위한 수정된 기법 등 임상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돼지턱뼈를 활용한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GBR Kit와 transmucosal component를 사용해 Membrane 고정법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시술과정을 익혔다. 실습을 마친 참가자들은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얻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세미나 후 진행된 Q&A 시간에서는 연자와 참석자들 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시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지난 9월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와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갱신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저소득 취약계층에 매달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9월에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2023년 12월까지 약 2,408세대, 3,44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분회는 협약을 갱신하면서 앞으로도 매월 말일까지 월 부과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가 최저보험료 이하인 세대 중 지원자를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15년간 협약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민봉기 회장을 비롯해 이미연·박용규·최종원 부회장, 임준우 재무이사, 원광연 수원서부지사장과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채규삼)가 삼육보건대 치위생과 학생 3인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9월 12일 개최한 열린치과봉사회 정기이사회에서는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온 강슬기·강효주·홍이경 학생에게 각각 150만원씩 총 4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채규삼 회장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것은 물론, 봉사정신이 투철해 열린치과봉사회의 창립취지에 부합한다”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학생들 또한 “열린치과봉사회의 뜻에 따라 더 열심히 공부하고 봉사에도 더욱 활발히 참여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1999년 11월 30일 창립총회를 갖고 첫발을 내디딘 열린치과봉사회는 지난 2003년 장학금 지급사업을 시작해 1년에 2회, 1회에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모두 95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총 지급금액은 2억4,500만원에 달한다. 장학금전달식에 이어 정기이사회도 진행됐다. 이사회에서는 열린치과봉사회 전체 워크숍을 11월 2일 한강 유람선 관광과 만찬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열린치과봉사회의 봉사활동은 꾸준히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