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공지능형 임상의사결정 지원 시스템과 투명치아교정장치를 제공하는 이노디테크(대표 주보훈)가 스케일업 팁스(TIPS) R&D 과제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통해 이노디테크는 3년간 11억4,000만원의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스케일업 팁스 R&D 과제 지원사업은 시장확대형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하나로 정부가 민간투자와 연계해 제조·하드웨어 기반, 기술집약형 중소벤처기업의 도전과 혁신 및 스케일업을 지원·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노디테크는 투명교정장치인 클라라AI 기술의 독창성과 사업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이노디테크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중 하나인 첨단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개발 및 고도화를 진행한다. 클라라AI 투명교정 시스템은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를 활용한 인공지능 임상협진지원시스템을 통해 투명교정진단 단계부터 가장 최적화된 치료계획 가이드를 제공, 22년간의 투명교정 성공사례를 학습한 생성형 AI의 추천 치료계획을 참고해 치료할 수 있다. 또한 환자의 교정장치 미착용으로 인한 여러 가지
訃 告 서울시치과의사회 권민수 前 학술이사의 장인인 소우석 님께서 향년 92세를 일기로 2024년 7월 18일 소천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전북 전주시 덕진구 건지로 20) ■ 발인 : 2024년 7월 20일(토) 오전 9시 30분 ■ 장지 : 전주승화원(1차 장지), 자연장(2차 장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치과병원(원장 김현철) 치주과 김현주 교수가 지난 7월 11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현주 교수는 ‘건강 및 질병 상태의 치주 조직에 대비한 임플란트 주위염의 차별적 미생물총 분석: 16S rRNA 시퀀싱 활용’을 주제로 보건분야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과학기술자의 연구의욕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내 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60대 이상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했고, 출산율은 0.7명에 달하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되었다. 인구 고령화는 필연적으로 노인층 의료 수요를 가져올 수 밖에 없고, 사회적 의료비용의 절감을 요구하게 되어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그간 불가침의 전문가 영역으로 여겨졌던 의료계에도 정치적 외풍이 불어오게 되었고, 올해 우리 의료계는 ‘2,000명 의대증원’이라는 큰바람을 맞으며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임진왜란을 앞두고 율곡 이이가 주장한 십만양병설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왜적의 침입이 예상되면, 그에 걸맞는 준비를 해야한다는 당연한 이치이다. 지난 3월, 정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연구를 근거로 증원안을 발표하며 의료계에 적절한 의대증원에 대한 대안을 가져오라고 여러 차례 이야기하였다. 내부 조율이 쉽지 않은 상태에서 의료계는 이에 대한 의견을 제대로 정식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해에 의료계에서 각 학회별로 생산하는 논문의 숫자가 아마 수만 개는 될 것이다. 학위 논문과 임상, 기초 논문 등 수도없이 많을 것이다. 만일 의료계가 2020년부터라도 이 많은 논문 중에 10%라도 이번 의대증원과 관련한 연구로 바꾸어 의료인의 수급
7월 15일 전국 수련병원들의 전공의 사직서가 최종 수리되었다. 앞서 수련병원들은 전공의들에게 15일까지 사직 또는 복귀를 결정할 것을 최후 통첩하였고,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거나 응답이 없으면 자동으로 사직 처리하라는 정부 방침을 그대로 따랐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가 이전에는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리더니 이번에는 ‘사직서 수리 명령’을 내린다며, 사직서 수리에 관여 말고 전공의와 병원에 대한 위헌적 명령과 조치를 즉시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미 2월에 개인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직장을 떠난 근로자인 전공의들에게 왜 굳이 7월 15일자로 사직서를 다시 내라고 최후통첩하였을까? 여기에는 정부의 치졸하고 옹졸한 의도가 숨어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논의 없이 2월 발표 당일에 2,000명 증원을 통보해 버린 정부는 파업하는 의료계를 상대로 업무개시 명령, 진료 유지 명령, 명령을 어길 때는 의사 면허정지, 의협 총파업 시 의협 해체 등 다양한 준비된 카드를 꺼내 들었다. 파업이 아니라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사직서를 낸 전공의에게는 수련병원 병원장에게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에 더해 법적으로 계약 만료된 전공의까지 수련병원에 면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해 12월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가 되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이 최종 통과되고 8개월 째 접어들고 있는 현재, 치의학연구원 설립 유치를 위한 몇몇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충청남도 천안시의 경우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 공약이라는 점을 강조, 공모가 아닌 ‘지정’으로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10일 국회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정책 토론회’가 천안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천안병), 문진석(천안갑), 이재관(천안을) 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치의학 연구성과 컨트롤 타워 절실 충남도와 천안시가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재일 원장(서울치대 교수)과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경희치대 교수)이 각각 주제발표에 나섰다. 두 발제자는 현재 치의학 관련 국가 R&D 예산이 현저히 낮고, 그나마 이뤄지고 있는 연구는 개별 치과대학 및 연구팀별로 산재해 있어, 효과적인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의 불소 바니시 ‘Fluor Protector S®’가 우수한 흐름성으로 개원가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Fluor Protector®는 치아우식과 부식에 대한 우수한 보호를 제공하고, 치아 법랑질에 직접적·효과적으로 불소를 공급한다. 7,700ppm의 불소를 함유한 제품으로 치아 도포 후에는 불소층이 약 4배 농축돼 높은 방출량을 자랑한다. 고점도 불소 바니시의 경우 법랑질 표면에 멈춰 있고 접근이 힘든 부위는 불소를 충분히 얻기 어렵다. 반면 Fluor Protector S®와 같은 저점도 바니시는 인접면과 다공성 치아표면으로 쉽게 흐를 수 있어 술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부위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손쉬운 사용법 역시 제품의 장점이다. 먼저 치아의 세척 혹은 폴리싱 후 진료 부위를 격리·건조한다. 그 다음 치아에 Fluor Protector S®를 도포 후 1분간 자연 건조하면 작업이 완료된다. 다만 처치 후 즉각적으로 입안을 헹구거나 1시간 동안 음식 및 음료 섭취를 삼가야 한다. 투명한 색상으로 전치부에서도 거부감 없이 사용 가능하며,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민감한 환자나 어린이 환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논문 리뷰 프로그램 ‘저널 인사이드’가 오는 7월 18일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박창주 교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에 업로드되는 신규 콘텐츠는 박창주 교수가 직접 저자로 참여한 논문인 ‘Radiologic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saline and platelet rich fibrin filling after hydraulic transcrestal sinus lifting without adjunctive bone graft: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에 대한 내용이다. 해당 논문은 골이식재를 사용하지 않는 상악동 거상술, 그 중에서도 골이식재 없이 Saline만 충전한 군과 Platelet-rich fibrin(PRF)만 충전한 군 사이의 임플란트 생존율, 합병증의 차이, 상악동 내 신생골 형성량 등을 비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논문에서 사용한 술식은 치조정 접근법이며, OneCAS KIT를 사용한 수압거상 방식을 이용했다. 사용 임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 임지준 회장과 사단법인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박원 회장이 간담회를 갖고, 치매 장기요양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강관리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실제 돌봄현장에서 구강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운 현실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약 40년 전부터 방문 검진·진료·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구강건강 관리를 시행하고 있고, 개호보험에서도 구강관리에 대한 6가지 가산제도를 운영하는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 어르신 구강관리와 관련한 정책 및 제도가 전무하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양 단체는 우선적으로 현재 스마일돌봄위원회에서 기획하고 있는 전국 요양원 구강검진사업에 협조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국회 및 정부 관계자와 공청회를 열어 요양원 어르신에 대한 구강건강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어르신들을 케어하는 요양보호사 등 돌봄종사자에 대한 구강교육 부재 역시 문제점으로 제기됐는데, 치구협은 스마일돌봄위원회와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치료받을 수 있는 치과를 찾지 못해 치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원급 의료용 마약류 처방 건수가 종별에 따른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원에서의 처방은 의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 현황 통계’에 따르면 의료기관 종별 의료용 마약류 처방 건수는 의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치과의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순이었다. 우선 의료용 마약을 처방하는 일반의원은 총 3만3,251개소로 처방 의사 수는 4만7,579명이었다. 이들은 모두 4,663만383건을 처방했다. 종합병원은 386개소에서 의료용 마약 3,485만2,510건을 사용했고, 일반병원은 1,745개소에서 1,601만5,774건을 처방했다. 요양병원 1,443개소에선 556만2,546건을 처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과의원은 3,285개소에서 19만2,212건을 처방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한방병원 681개소에서 8만7,169건, 치과병원 154곳에서 6만3,899건, 공중보건의료업 535개소에서 5만4,199건이 처방됐다. 가장 많이 처방하는 의료용 마약은 향정신성의약품인 항불안제 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환자 보호자에게 수술동의서를 받았다 하더라도 환자에 대한 설명의무가 면제되는 것은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뇌심부 자극술 후 뇌출혈로 사망한 환자 A씨의 유가족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 제기한 2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리고 4억5,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했다. 가톨릭학원 측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A씨는 지난 2020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껴 찾은 신경과의원에서 자기 의지와 상관 없이 눈이 감기는 ‘눈꺼풀 연축, 상세 불명의 근육 긴장 이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눈깜빡임 반사와 근전도 검사를 한 결과 뇌심부 자극술을 받으라는 권유를 받았다. A씨는 수술을 받기 위해 이듬해인 2021년 3월 가톨릭학원 산하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측은 보호자 B씨에게 ‘수술에 대한 설명 및 동의서’에 서명을 받았지만 A씨의 서명은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서에는 ‘설명하는 것이 환자의 심신에 중대한 나쁜 영향을 끼칠 것이 명백함’이라는 내용과 함께 수술합병증으로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지어 사망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7월 8일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장인 응우옌 반 꽝과 팜 판 흐엉 부시장, 후엔 리엔 프엉 다낭 IPA 부서장 등 다낭시 주요 인사들이 광교사옥을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 덴티움이 다낭시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뤄진 이번 방문은 덴티움과 다낭시의 경제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만남으로 평가된다. 이번 방문에서 다낭시 고위 관계자들과 덴티움 주요 임원들은 양측의 협력방안과 향후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특히 덴티움은 연구개발시설과 생산시설의 추가 설립을 바탕으로 한 지역 인재 양성과 기술이전 계획을 발표해 다낭시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덴티움 윤병호 이사는 “이번 방문이 다낭시와 덴티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넘어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향후 투자 환경 조성과 관련 인허가 지원을 요청했다. 응우옌 반 꽝 당서기장은 덴티움 광교 사옥을 방문해 첨단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덴티움의 기술력과 경영비전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덴티움의 지속적인 투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인적자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조지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방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조지아에서 4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참가자들은 6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4에서 네오 부스를 둘러보며 네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 사용 노하우를 체험했다. 또한 네오 제품을 활용한 진단, 치료와 수술, 보철, 사후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확인하고, 신제품 ‘All-in-One Remover Kit’와 인기 제품인 △YK Link △Magic i Temp △SCA·SLA Kit 등을 직접 시연했다. 다음 날 조지아 치과의사들은 서울에서 시티투어를 진행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유산을 방문하고, 국궁 및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네오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원주로 이동, 오전에는 네오의 임플란트 생산 및 연구시설을 답사했으며, 오후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세미나를 청강했다. 세미나에는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이 연자로 나서 네오 제품을 이용한 다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7월 4일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영주·이하 서치기)와 간담회를 갖고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 장영운 대외협력이사가, 서치기에서는 송영주 회장과 유재운 부회장, 하대중 총무이사, 연원모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양회를 대표하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서치기 송영주 회장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됐다. 먼저 강현구 회장은 “현재는 치과계와 기공계 모두 매우 어려운 시기다. 이 어려운 시기를 치과계와 기공계가 어떻게 상생하며 극복해 나갈 것인지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치기 송영주 회장은 “치과계도 마찬가지겠지만, 고임금 시대를 맞이해 기공계 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양회의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SIDEX 2024의 성공 개최를 축하한다. 오는 9월 7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서치기 학술대회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치과계와 기공계가 밀접히 연관된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먼저 서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재구·이하 KORI) 김재구 회장과 이선국 자문위원을 비롯한 임원들이 지난 6월 29일 열린 몽골교정연구회(이하 MORI) 제2기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증을 전달했다. KORI는 지난 2003년 몽골의 치과교정의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년 과정의 교육을 시작했다. 당시 2개월에 한번씩 KORI 회원들이 몽골을 방문해 강의는 물론이고 실습재료를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2013년에는 Dr. Asuren Amarjaigal이 MORI를 창설함과 동시에 KORI와 정식 교육지원협약을 체결하면서 KORI 인스트럭터들은 MORI 코스에 3, 4개월에 한 번씩 방문해 교육을 지원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속에서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 이번에 총 10명의 제2기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수료식은 김재구 회장과 MORI의 Asuren Amarjaigal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MORI 2기생들의 교육지원을 실질적으로 총괄해온 박형수 前 국제이사와 Dr. Khishgee Bataa의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진선문 법제이사와 이유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