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2016년 7월 21일은 대한민국 치과의료계의 한 획을 그은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날은 악안면영역에서의 보톡스, 필러 등 치과미용치료가 합법이라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이날을 기념, 매년 7월 21일을 ‘턱·얼굴의 날’로 제정하고, 치과의 전문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본지는 구강악안면외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함께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 본지 인터넷 신문에 별도 섹션을 구성, 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필진들이 5회에 걸쳐 ‘구강악안면외과’를 알기 쉽게 풀이해 줄 예정이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부규 회장을 만나 올해 ‘턱·얼굴의 날’은 어떻게 꾸려질지, 향후 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행보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지난해 턱·얼굴의 날에는 ‘구강악안면외과 요양급여비용’라는 다소 전문적이고, 정책적인 이슈를 다룬 바 있는데... -일부 구강악안면외과 진료 항목 중 의과에서 시행하는 동일한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진료수가가 의과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아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의 인스타그램 채널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전문정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현재 운영 중인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브랜딩 및 정보전달 채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000여명의 평가위원과 분야별 전문 평가위원들로 이뤄진 평가위원단의 심사과정을 거쳐 서비스, 디자인,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들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 어워드에는 12개 부문 50개 분야에 총 355개의 SNS 서비스가 등록됐다. 이중 서울지부 인스타그램 채널은 △디자인 우수성 △마케팅 및 서비스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전문정보’ 분야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지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강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카드뉴스 형식으로 각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압축함으로써 가독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평소 궁금했을 법한 치과에 대한 정보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 속 지식 등을 전달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의 노인 돌봄 역사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지난 7월 10일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에 구강보건실이 문을 열었다. 우리나라 최초로 요양원 내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것으로,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주기적인 구강검진과 관리 등 종합적인 구강보건서비스가 이뤄질 기틀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신 유니트체어와 장비, 기구 등을 후원하며 구강보건실 구축을 지원한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은 향후 스마일돌봄위원회,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서울치대여자동문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과 시범적인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개소식에서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우리나라에 요양원을 비롯한 장기요양시설이 5,000여개에 달하지만 구강보건실은 처음 설치되는 것”이라면서 “서울요양원에 이어 세 곳의 요양기관에서 시범운영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것이 효시가 돼 전국 모든 요양시설에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구강건강이 좋지 않으면 영양분 섭취가 안돼 건강을 유지할 수 없고, 불량한 구강 상태는 치매나 흡인성 폐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 덴올 라이브쇼가 디지털 시대 필수품으로 불리는 3D프린터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3D프린터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과정 중 최종 단계에서 사용되며 임플란트 수술 시 사용되는 가이드 및 임시치아 제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치과의사들의 선호도 역시 높아지는 추세다. 오는 7월 16일 덴올 라이브쇼에서 선보이는 3D프린터는 오스템이 지난 6월 출시한 최신 제품 △OneJet LCD Plus △OneJet DLP Plus 두 가지로 뛰어난 스펙을 통해 빠른 출력속도와 정밀도를 구현, 효율적인 진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오스템 측은 강조했다. ‘OneJet LCD Plus’는 LED 광원을 LCD 패널로 통과시킨 뒤, 면 단위로 레진을 응고시켜 출력되는 원리로 4가지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터다. ‘OneJet DLP Plus’의 경우 빔 프로젝터를 사용해 면 단위의 광원을 직접 조사해 레진을 응고해 출력되는 방식으로 10가지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며 출력물을 직접 추가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모델이다. 실제로 서지컬 가이드를 20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보철학교실(주임교수 박찬진)과 단국대학교 치과보철학교실(주임교수 이준석)이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29일 단국치대 연송홀에서 진행된 협약은 ‘(가칭)강단교류회’라는 이름으로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학술 및 교육 분야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대학 간 공동연구 진행 △공동 연수회 개최 △전공의 교류연수 △대학원생 연구발표회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교실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로 치과보철학 분야 공동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강릉원주치대와 단국치대의 보철학교실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리고 이번 협약을 통해 교류를 한 단계 발전시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단국대학교 백동헌 천안캠퍼스 부총장은 “두 대학의 치과보철학교실은 후학양성과 연구 등 치과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적극 협력하고 좋은 소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9일 국무회의에서 불법개설 의심약국 단속 역량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불법개설 의심약국 실태조사 근거를 규정한 약사법 개정안 시행(’24.7.12)에 맞춰 실태조사 관련 협조 요청 대상 및 업무위탁 기관·범위 등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마련한 것. 개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공공기관(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사회 및 한약사회 등 실태조사를 위해 업무 협조 요청을 할 수 있는 기관·단체 등의 범위를 정해 의약품 공급내역 정보 및 의심약국 신고 등 정보제공 협조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요양기관 실태조사 경험과 역량을 갖춘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업무위탁기관으로 지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보건복지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 “사무장 약국 등 불법개설 약국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중대 범죄다. 최근 브로커를 통한 편법 개설 등 수단이 고도화 되고 있다”며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불법 개설 의심약국 단속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에 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통합치과학회) 제주지부(회장 부경돈)가 지난 6월 23일, 제주도치과의사회관에서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통합치과학회 제주지부는 지난해 5월 창립 이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 열기로 강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강연에서는 고수현 원장(형제치과)이 ‘우리치과 똑소리나게 디지털 치과 만들기’를, 박찬 원장(찬치과)이 ‘기성 어벗을 이용한 모델리스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을 주제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기초인 디지털 스캔부터 디지털 보철을 다루는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통합치과학회 제주지부 부경돈 회장은 “앞으로도 기초를 탄탄히 다져 제주지부가 통합치과학의 발전과 치과의사 임상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치과 플랫폼 기업 ALL-CONEC(대표 염문섭·이하 올커넥)과 치과의료기자재 전문기업 신원덴탈이 지난 6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커넥과 신원덴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IoT 3D 프린팅 솔루션 공급과 국내외 디지털 덴티스트리 서비스 및 마케팅, 영업 등에 협력, 올커넥 플랫폼의 개발과 치과시장 진출에 적극 협업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커넥은 치과용 체어사이드 CAD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 자사 플랫폼 내에서 모든 치과 관련 시스템을 도입해 플랫폼 하나로 치과와 기공소, 관련 업체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3D 프린터나 치과용 밀링장비를 올커넥 플랫폼을 이용해 IoT(사물인터넷) 기능으로 원격 작동·제어하는 모듈을 최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원덴탈은 11개국 21개의 유수 해외 치과재료 전문 기업들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 해외 유명회사 제품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보유 중으로 선진 치과의료기자재를 국내에 소개·판매하는 국내공급의 선두기업이다. 지난 2019년에는 최신 치과진료 트렌드인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발맞춘 3D 프린터 Karv를 출시했고, 올커넥과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가 지난 7월 8일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 있는 누구나 긍정 양육 메시지를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치산협 안제모 회장은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 아동을 위한 길”이라며 “협회서도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캠페인 소감을 밝히면서, 다음 참여자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을 추천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OF PEDIATRIC SEMINA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7월 7일 덴티스 문정캠퍼스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주기훈 원장(연세꿈꾸는치과)이 연자로 나서 ‘일반치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진료의 임상팁과 응대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커리큘럼은 △쉽게 접근하는 소아 충치치료 △쉽게 접근하는 간단한 소아교정 △슬기롭게 소아 환자와 소통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세미나는 소아진료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자 하는 다양한 배경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아진료에 두려움을 느끼거나 미숙한 치과의사, 소아진료 경험이 많지 않은 치과의사, 그리고 보호자와의 소통 방법에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소아진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방법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의에 참석한 한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아진료에 대한 구체적인 임상 팁과 환자응대방법을 익히는 등 실제 진료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 대한 높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지난 7월 5일 실무위원 평가회를 열고 SIDEX 2024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에는 신동열 조직위원장과 정기훈 사무총장을 비롯해 양준집 관리본부장, 김진만 학술본부장, 정우혁 전시본부장, 임흥식 국제본부장, 심동욱 홍보본부장, 서두교 행사본부장, 장영운 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현황 △SIDEX 2024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보고 △SIDEX 2024 직원평가회 보고서 등 SIDEX 2024의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했다. 이후 △등록처 운영에 관한 사항 △스마트SIDEX 이용에 관한 사항 △학술대회 △전시회 △서울나이트 △키즈 플레이존 △치과의사 경품 △국내외단체 간담회 등 SIDEX 2024 행사별 평가를 통해 개선점과 보완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외에 △스마트SIDEX의 영문버전 검토 및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레이아웃 변경 △테이프커팅 및 VIP 전시장 투어 개선사항 △국내외단체 간담회의 원활한 진행 △Studio159 활용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동열 조직위원장은 “SIDEX 2024의 성공 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7월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는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경기도 구강건강관리 현황과 개선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는 “제1차 복지포럼으로 구강건강을 주제로 선정했다”면서 “경기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을 장애인, 노인 등 복지대상자까지 넓혀서 구강검진과 건강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발제에 나선 류재인 교수(경희치대)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검진과 예방 혜택을 제공하고 아동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노인을 대상으로 주치의사업을 확대한다면 예방서비스를 더 늘리고 급여로 안되는 부분의 혜택까지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패널로 참석한 경기도치과의사회 이선장 부회장은 “경기도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높은 수검률과 만족도를 보이며 모범적으로 운영돼왔다”면서 “전학년 확대도 필요하지만 청소년 대상 치과주치의사업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1,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면 재정부담도 덜고 기존 주치의사업과의 차별성도 부각될 것”이라는 점과 더불어 “노인치과주치의에 대한 고민과 준비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7월 4일 지부회관에서 노사분쟁 예방을 위한 자문 노무법인으로 ‘지우’를 위촉하고, MOU를 체결했다. 자문 노무법인 위촉 및 MOU 체결식에는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 홍성수 부회장, 정삼인 총무이사, 류승한 문화이사, 박현철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노무법인 지우에서는 이주현 대표노무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노무법인 지우에서는 노동법 및 노무관리 교육, 상담 등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 단체는 별도의 컨설팅 및 노무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 계약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확립을 위해 상호 노력할 방침이다. 노무법인 지우의 이주현 대표노무사는 “노동법 분야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광주지부 회원들에게 노동법 및 노무관리 교육, 무료 상담 등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과거에 비해 원장과 진료스탭 간 불협화음이 늘고 있고 이로 인해 인사노무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이 많다. 때문에 이번 MOU 및 자문 노무법인 위촉이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노사분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광주지부에서도 노동법 및 인사노무관리 세미나를 적극 개최하는 등 회원 치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집행부와 서울치과의사신협(이하 서치신협) 백명환 집행부가 정례 모임을 통해 상호 이해를 돕고 각종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서울지부와 서치신협은 지난 7월 7일, 서울 모처에서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매년 SIDEX 이후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상호 관심사를 확인하고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서울지부와 서치신협은 올해도 양 집행부의 지혜를 모았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와 동반자 관계인 서치신협은 조합원인 서울 회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각종 복지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배 치과의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서치신협과 발전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치신협 백명환 이사장은 “서울지부와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로 조합원들에게 유익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서치신협은 치과의사들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항상 조합원과 서울 회원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겠다”고 화답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위협하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부터 미국 기준금리 사이클 상 금리고점 이후와 경제위기 사이의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본지 기고와 유튜브 등 매체를 통해 원화가치 하락을 헤지하기 위한 달러자산과 달러 현금 확보에 대해 다루고 실제로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시간에는 2024년 7월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의 추세를 분석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것인지 프랙탈 분석을 통해 전망해보도록 한다.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분석 |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필자가 자산배분에서 자산별 비중 전략을 위해 자산의 흐름을 전망하는 근거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알 수 있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이다. 미국 기준금리의 변동은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통해 향후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준의 금리 정책은 통화의 공급과 수요를 조절해 경제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는 결국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의 수익률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된다.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각 자산군의 역사적 수익률과 변동성을 평가하고, 이 과정에서 주요 경제 지표와 글로벌 경제 동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