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오는 25~26일 양일간 제90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보철학 난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Prosthodontics and beyond)’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 온라인강의와 현장강연으로 학술대회의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학술대회 이전 2주간 공개되는 온라인 강의는 보철학회 온라인교육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소개와 심미, 교합 등을 주제로 국내외 13명의 연자가 다채로운 강연을 선보인다. 그리고 주요 강연은 오프라인 학술대회 현장으로도 이어져 국내 전문가들의 해석과 해외연자와 직접 토론하는 Special Lecture로 진행된다. 보철학회의 이번 학술대회는 고령화사회에서 치과의사와 치과계가 준비해야 할 핵심을 짚어낸다는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 청장년을 위한 임플란트 심미 보철치료전략, 우리나라 노년층을 위한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치료 전략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진다. 또한 ‘정신건강의학 지식으로 접근하는 교합 불편감의 극복’ 세션,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교합을 위한 fol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교육문화 플랫폼 ‘OF’가 내년 1월 2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2024년도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는 ‘CLIP 2024’를 개최한다. CLIP은 ‘Clinician’s Perstective’의 약자로, 임상가의 관점이라는 뜻을 담은 ‘OF’의 대표 컨퍼런스다. 매년 1월 주목할 만한 임상·연구·논문을 공유하고, 그 해의 변화와 덴탈 트렌드를 알아보는 행사다.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CLIP 2024는 임상술식에 대한 연구·논문과 함께 술식 변화의 방향을 이해하고, 향후 트렌드를 예측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회차에 이어 권긍록 교수(경희치대)가 학술위원장을 맡았으며,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이규복 교수(경북치대) 등의 학술위원이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각 세션을 맡아 문헌을 기반으로 한 증례 소개와 토의형 강연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O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4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5월 19일 개정·공포된 의료인 결격사유 등에 관한 의료법 제8조 소위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오늘(20일) 본격 시행된다. 개정의료법 제8조(결격사유 등)의 주요 내용은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이 지난 후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고 그 유예기간 중에 있는 자 등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임원 및 일부 구회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의료인면허취소법대책TF(공동위원장 신동열·김진홍, 이하 서울지부 TF)는 서울시의사회 면허취소법대응TF(공동위원장 황규석·이태연, 이하 서울시의사회TF), 서울시한의사회 측과 함께 관련 법 재개정을 위해 지난 수개월간 국회 설득에 나선 바 있다. 이에 지난달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재형 의원(국민의힘)은 의료법 제8조 제4호 및 제5호를 일부개정하고, 같은 조 제6호를 삭제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두바이에서 열린 제36회 International Dental Confex(이하 IDC)에 참가, K-임플란트 위상을 높였다. 메가젠 관계자는 “두바이 시장에서 임플란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가젠은 이번 전시학회에 아시아 기업 최초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해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약 5,000명의 치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12개 컨퍼런스 세션과 20개 이상의 핸즈온 코스가 동시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CAPP(Center for Advanced Professional Practices)은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덴탈 전문 교육단체다. 이번 행사에서 메가젠은 양일간 컨퍼런스에 참가해 최근 치과계에 떠오르는 이슈인 디지털과 즉시 부하에 관한 주제로 다양한 임상경험과 인사이트를 교류했다. 첫날 Christian Makary 교수는 임플란트 디자인과 골 상태에 따른 로딩 프로토콜에 대한 지견을 공유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찬진) 임직원들의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가 올해도 계속됐다. 지난 11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 임직원 30여명은 강릉시 성덕동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12가구에 가구당 250장씩 총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 교수 및 교직원,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해람프로보노 봉사단도 힘을 더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연탄배달에 나서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장김치 나눔봉사에도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인이 한데 모여 즐기는 음악축제, ‘치과의사 밴드 연합 음악제(이하 덴탈사운드)’가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과 호흡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덴탈사운드(회장 이의석)는 지난 11일 송파구 디엔지홀에서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에는 △바이툴 △애프터준 △몰라스포에버 △블루투스 △브럭스 △디디에스 등 치과계를 대표하는 밴드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역대급 귀호강’ 무대를 선보였다.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로 공연의 포문을 연 바이툴은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Have you ever seen the rain’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애프터준이 ‘코끼리 탈출하다’, ‘Alone again’, ‘먼지가 되어’ 등을 열창해 무대의 열기를 끌어올렸고, 몰라스포에버는 ‘거리에 서서’, ‘골목길’에 이어 ‘웃고 있네’까지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블루투스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 후 ‘Working for the weekend’, ‘단발머리’ 등을 멋지게 소화해 열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이하 심미치과학회) 36주년 정기학술대회가 600여명의 치과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2일, ‘THE ANSWER’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서 생길 수 있는 크고 작은 궁금증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5월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알아보고 이 중 26개의 질문을 선정해 학술대회 시작 전 일주일 동안 비디오 렉쳐를 제공했다. 임플란트, 보철, 교정, 치주, 보존,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연자가 사전녹화를 통해 각 질문에 15분간 답함으로써 회원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술대회에서는 9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쳤다. 이창훈 원장과 라성호 원장은 전치부 Diastema와 근관치료에 대해 강의했고, 이근용 원장과 배정인 원장은 CT graft와 디지털에 대해 다뤘다. 정찬권 원장은 라이브 세션을 진두지휘했다. Preparation과 Provisional restoration 제작과정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이원방송을 진행했고, 청중들은 강연장에서 현장감
치과 전문가들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구강 위생관리(기계적 방법과 화학요법제)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아직 다수의 전문가는 이러한 일상적 관리법의 구성요소가 기여하는 바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강청결제(antimicrobial mouthrinse)를 사용하면 칫솔질과 치간 세정 시 놓칠 수 있는 영역을 포함해 구강 전체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 또한 구강바이오필름의 병원성 세균이 타액으로 쉽게 흘러 들어가 구강의 약 80% 차지하는 구강점막(매일 칫솔질을 하거나 치실을 사용하지 않는 부위)에 옮겨진다는 사실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구강청결제의 효능에도 불구하고 임상에서 치간 세정(interdental cleaning)을 권고하기 위해 치실 사용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시험은 프라그 및 치은염의 예방 및 감소에 있어 1일 2회 칫솔질 및 LISTERINE® 구강청결제 사용 대비 1일 2회 칫솔질 및 감독 하의 치실사용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됐습니다.2) 임상시험 결과, LISTERINE짋 구강청결제는 치실보다 잇몸선 위에 쌓인 프라그 감소에 5배 더 효과적입니다.2) 하나의 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구지부는 지난 5일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고, 서구 비산동 일대 소외이웃에게 겨울나기용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열린 대구지부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금한 금액과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이뤄졌으며, 회원 및 가족 등 총 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분이 참석해줘 감사하다”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각박해진 사회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온정의 손길이 널리 전파돼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올해는 많이 춥다고 하는데, 연탄을 나눠준 여러분의 사랑으로 겨울 난방비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마치 양악수술 수술실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생동감 넘치는 강연이었다.” 올소치과 권민수·황종민 원장의 강연으로 가득 채운 ‘제7회 올소턱교정수술세미나’가 지난 11일 메가젠 강남신사옥 대강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3D 디지털 양악수술 10년, 그 터닝포인트에서’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은 “올소치과 원장들의 귀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성스러운 학술행사로 임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권민수·황종민 원장은 3D 기술을 이용한 턱교정수술의 역사와 지난 10년간의 임상 여정, 3D 디지털 자료로 터득한 임상 팁을 공유하는 공동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개별강연에서는 권민수 원장이 ‘반시계방향 양악수술: 술후 골격과 안모의 3차원적 변화’를 주제로 무턱환자의 턱교정수술을 다뤘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수술계획 수립, 술후 환자의 골격 CT영상을 연속적으로 중첩해서 수술후 턱뼈의 변화양상을 시각화해 보여줌으로써 집중도를 높였다. 황종민 원장은 미용양악수술의 궁금증을 풀어냈다. 실제 미용양악 환자의 케이스를 진단분석, 수술 계획 수립, 3D 시뮬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다음달 3일, 프로페셔널케어 스터디가 주최하고 아파프로 나노케어가 후원하는 예방치과위생사들의 ‘즐겁게 시작하는 FUN FUN한 치과예방 이야기’ 세미나가 중구 서울닥터한치과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4명의 치과위생사가 나서 강연을 진행한다. 먼저 조세림 치과위생사는 ‘예방치과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다루며, 양윤서 치과위생사는 ‘차세대 충치예방물질 나노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김은진 치과위생사가 ‘나노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를 접목한 실제사례’를 소개하고, 김미아 치과위생사는 ‘우리치과만의 예방 콘텐츠 만들기’를 주제로 특별한 예방 콘텐츠를 개발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론강의뿐 아니라 치과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체어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환자체험형 스마트폰 위상차현미경 밀킨(급여청구)을 사용해 직접 입속세균을 관찰하면서 구강관리 동기유발요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나노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페이스트인 아파프로를 직접 치아에 도포하면서 프로케어와 홈케어 병행이 가능한 치과예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 관계자는 “치과의 예방 술식과 환자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영 교수(前서울대치과병원장)가 지난 5일부터 8일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제73회 38선 군진학술대회에서 참가, 현장에서 주한미군 치과부대 측에 지난 1971년 치주과학회지에 실린 주한미군 치주과장 Bruner 소령의 논문을 담은 기념 액자를 Utley 치과부대장(대령)에게 전달했다. 주한 미8군 예하 65의무여단이 주최한 이번 군진학술대회는 국군수도치과병원 김일형 소령을 비롯해 구영 교수, 송주헌 교수(조선대치대), 송민주 교수(단국대치대), 오경철 교수(연세대치대) 등의 초청특강이 진행됐다. 제618치과중대로 더 잘 알려진 주한미군 치과부대는 1958년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군진치과, 치의학교육기관 및 주요 학회와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 중 기념 액자를 전달한 구영 교수는 “한국전 종전 후 미국의 우리나라 의학분야 부흥사업인 미네소타프로젝트의 수혜를 받지 못한 치과계는 불가피하게 주한 미군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며 “우리나라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온 점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와 지난달 31일 취약계층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해운대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치아 손실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경제적 문제로 치료를 포기한 이들에게 임플란트 수술 비용이 지원된다. 해운대구 측은 반여동, 반송동, 재송동 등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가 위치한 지역의 인근 주민 가운데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수술비 지원과 함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구강관리용품도 기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스템은 반송한마음축제, 수영강변축제를 비롯한 생산총괄본부 인근 지역 축제에 물품을 협찬하는 등 생산 거점인 부산에 초점을 맞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오스템 홍성조 생산총괄본부장은 “부산은 오스템이 국내 최초로 인허가를 획득하고 임플란트 생산을 시작해 지금껏 대규모 생산시설을 운영해 온 역사적인 지역이자 우리 직원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라며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을 위한 기여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은 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호남권을 대표하는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HODEX 2023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이하 전남지부),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승수종·이하 전북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HODEX 2023에는 1,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HODEX조직위원회 정병초 위원장은 “HODEX 2023에는 치과의사와 전공의, 공보의, 스탭 등을 모두 합쳐 1,700여명이 참석했다. 3개 지부의 회원을 모두 합치면 1,700명 정도인데, 회원이 아닌 전공의와 스탭 등을 감안하더라도 3개 지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과거 1,500명 내외의 치과인들이 방문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HODEX 2023은 평균을 상회하는 성공적인 대회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년치의학이라는 세부주제로 차별화 ‘초고령화시대의 노년치의학-노인을 위한 치과는 있다(Better Life, Better Future)’를 대주제로 펼쳐진 종합학술대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이하 수원분회)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8일 정자1동 행정복지센테서 긴급히 수원분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당뇨를 앓으며 10년간 무치악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저소득층 이웃이었다. 수원분회는 전 회원에 이러한 상황을 공유하고 진료봉사에 참여할 회원의 신청을 받았다. 수원분회 관계자는 “많은 회원이 지원해줬고, 이 가운데 환자의 주소지와 가장 가까운 김정국 원장(참조은치과)이 진료봉사를 책임지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국 원장은 “원활한 진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이동거리가 짧아야 한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신청했다”고 전했다. 김정국 원장은 수원분회에서 지원한 치료비 100만원도 한가족센터리뷰얼에 기부했다. 현재는 틀니 진료를 마무리하고 사후진료만 몇 차례 남아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수원지부 안윤표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재능기부에 나서주신 김정국 원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