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8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7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사회에서는 지난달 20일 동경도치과의사회와 이뤄진 간담회 결과가 보고됐다. 동경도치과의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단절됐던 양회 교류회를 재개하게 됐으며, 동경도치과의사회 상황을 감안해 3년 중 1회만 방문 교류회를 진행키로 하는 등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 홍보부에서는 서울지부의 특색있고 효율적인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수 홍보이사는 “치과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춘 대국민 홍보를 위해 구강상식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양치질 영상을 제작해 회원 치과 대기실에서 저작권 문제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생 홍보단을 운영함으로써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고해 기대를 모았다. 다음달 3일 개최 예정인 회장배 친선 당구대회 준비 보고를 비롯해 의료인 면허취소법 재개정안 발의, 보조인력 긴급지원사업, 일부 개원가에서 제기된 감염관리 실태조사 관련 내용 보고도 이어졌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오는 16일 오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Proven 푸르고 월드 투어 웨비나’를 진행한다. ‘Aesthetic implant reconstruction in daily practic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웨비나에는 대만의 Dr. Jerry C. Lin이 연자로 나선다. Dr. Jerry C. Lin은 하버드치과대학에서 치주병학 및 구강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하버드치과대학 강사, 타이베이의과대학 조교수 및 국립대만대학병원에서 임상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푸르고는 웨비나를 통해 임플란트 미학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법과 실무적인 프로토콜을 제공할 예정이다. 푸르고 세미나교육팀 이새롬 과장은 “임플란트 미학과 관련한 임상증례 등 다양한 지식을 공유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웨비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송영우 교수(연세치대)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푸르고 세미나팀 또는 카카오톡 채널로 하면 된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난영·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개원 45주년을 맞아 지난달 25일 조선대치과대학 대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미래에 대한 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 조선대학교법인 김이수 이사장, 조선치대총동창회 최치원 회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이 참석해 개원 45주년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특별공로상, 장기근속상을 비롯해 모범직원상, 친절교직원상, 진료우수상 등 병원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이난영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45년의 헌신을 발판 삼아 미래의 새로운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치과계 발전을 선도할 도약의 100년을 향해 함께 지혜를 발휘하고 협력하는 병원을 만들어 가자”고 독려하는 한편, “친절하게 환자를 배려하고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는 자세로 진료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지난 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3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건강은 국민과 함께’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베트남, 몽골, 라오스 등 아시아권 국가들의 구강보건 현황과 역할을 알아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안세연 교수(동남대 치위생학과), 김종빈 교수(단국치대 소아치과), 조민정 교수(김천대 치위생학과), 김석범 원장(오늘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구강보건, 아동주치의사업, 구강용품 효용성, 신규환자 상담 등을 다뤘다. 특히 구보협 박용덕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우리에게 요구된 품위란?’을 주제로 윤리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책위원회(위원장 임흥식·이하 정책위)가 지난 6일 초도회의를 열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주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정책위는 △각종 정책 개발 및 수립 △의료영리화 및 의료시장 개방 △치과의료제도 및 보건행정 시책 △개원환경 개선 지원 등 문제점과 현안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울지부 전자책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39대 회장단 공약사항중 하나인 ‘경영아카데미 확대’ 방안도 적극 검토했다. 정책위 임흥식 위원장은 “前구회장, 前치협 임원 등 회무경험이 풍부한 위원들과 회무경험은 없지만 젊은 개원의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능력있는 위원들을 위촉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정책위가 적절한 균형을 이뤄 회원들의 고충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조정근·김진홍 부회장이 특참했으며, 강현구 회장은 위원장인 임흥식 정책이사를 비롯한 고승아·오은성·김성헌·진승욱·손찬형·이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3명은 충치, 치주질환 등 치과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가 지난해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 5,654명이 참여한 건강검진 결과 분석 내용을 공개했다. 검진 결과 구강검진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4,147명 중 치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31.6%(1,312명)으로 집계됐으며, 주의가 필요한 경우도 10.7%(445명)로 구강관리 상태가 취약해 치과치료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치가 있는 청소년은 20.0%(831명), 평균 충치 개수는 2.7개였으며, 치주질환 유병률은 14.8%(613명), 부정교합 유병률은 20.9%(866명)였다. 이는 전년도인 2021년 치아우식증 19%, 충치 개수 2.5개보다 증가한 수치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구강검진 종합판정 결과 정상 47.3%, 정상(경계) 10.3%, 주의 10.7%, 치료 필요는 31.6%로 지난 1년 동안 치아가 쑤시고 욱신거린 적이 있거나 잇몸이 아프고 피가 난 적이 있는 비율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늘어나는 반면, 치과 방문 비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 외에 학교 밖 청소년 중 초등연령 0.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프로코리아의 치과용 전기수술기 ‘ENDO-WIZ’가 지난 3~5일 개최된 CDC 2023에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NDO-WIZ’는 근관치료뿐만 아니라 지각과민치료, 치주질환 등 여러 적응증에 도움을 준다. 한 번의 진료만으로 근관 내 발수부터 충전까지 치료 가능한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아프로코리아 전시부스에는 ‘ENDO-WIZ’의 기술력을 확인하기 위한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임플란트 주위염, 근관살균, 치주질환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국내 최초 플라즈마 전기수술기 ‘PLA-WIZ(Ar)’와 4MHz의 고주파 출력, Dual Vaccum(자체특허보유) 고주파 수술기 ‘SURGI-WIZ’ 역시 탄탄한 스펙을 자랑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아프로코리아 관계자는 “CDC 2023에서 선보인 제품 3종 모두 치과의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면서 “대학병원뿐만 아니라 개인병원에서도 치과의사의 진료 질을 향상하고, 환자가 고급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고성능의 장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아프로코리아는 RF수술기, 플라즈마 전기수술기 분야에서 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CDC, 다시 중심에 서다! 대전, 디지털 ISSU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된 제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CDC 2023’이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고 행사로 기록됐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DC 2023.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와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광호),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정상일),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이창주)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6점이 부여됐다. 무엇보다 CDC 2023은 대회 본격적인 학술대회가 시작된 지난 4일 오전부터 마지막 날인 지난 5일 강연장은 물론, 전시장은 인파로 가득했다. CDC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대상 50여개 학술강연 프로그램과 디지털 핸즈온 등을 마련했으며,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점수가 부여되는 별도 세션도 진행됐다. CDC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상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될 것이라는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미중)의 전망이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CDC조직위원회 김미중 위원장은 지난 9월 19일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에서 '2023 오스템 미팅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을 개최한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이번 오스템미팅은 해외 법인에서 100여명의 치과의사 및 관계자가 참가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양일간 총 1,0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미팅에서 진행하는 모든 강연과 학술행사는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오스템미팅 ‘앞서가는 디지털 치과의 매력’을 대주제로 선정한 만큼, 디지털덴티스트리를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첫날인 11월 18일에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연수회와 치과위생사 포럼이 동시에 열린다. 오스템미팅 본행사인 이튿날 19일에는 ‘Short & Narrow 임플란트’를 주제로 4개의 강연과 2개 라이브서저리 그리고 교정, 개원, 치기공사 및 치기공(학)과 학생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9일 본격적인 오스템미팅에서는 ‘Short & Narrow 임플란트’를 주제로 9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친다. 먼저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의 ‘
2주 전 일본 북알프스라고 불리는 산에서 한국인 50대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고 동반자 1명이 실종되었다고 일본 경찰이 발표했다. 올해 1월 일본 야쿠시마 미야노아라다케 산에 등산 간 한국인 30대 청년 실종사건이 다큐 방송에 나올 만큼 국민적 관심이 높던 차에 일본에서 또 들려온 등산사고 소식은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한다. 필자가 일본에서 3년간 유학 생활을 해보았기 때문에 일본山에 대해 조금은 안다. 일본山은 한국山과 완전히 다르다. 한국인이 일본山을 오르면서 산악사고가 발생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우선 일본山을 한국山 정도로 간단히 생각하고 사전준비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등산하기 때문이다. 일본山은 결코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 조금 심하게 표현하면 일본山 대부분은 설악산 정도로 깊다. 두 번째는 일본인들은 등산을 잘하지 않기 때문에 등산로가 발달돼있지 않다. 한국까지 알려진 산이라면 유럽의 유명한 산에 해당할 정도 급이다. 다시 말하면 등산 가이드가 필요할 정도라 생각해야 한다. 일본에는 3,000m가 넘는 산이 21개나 있고, 2,000m 이상인 산도 50개나 있다. 한라산이 1,947m이고 백두산이 2,744m인 것을 감안하
가을밤 구인사 2023 / Danyang DJI Mavic 3 | 12㎜ | F3.5 | 1sec | ISO-2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충북 단양에 위치한 산속의 아름다운 사찰 구인사. 매년 가을이 찾아오면 날카로운 산 사이의 건물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해가 저물고 밤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고요해졌던 사찰의 밤 풍경을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박정원·이하 접착치의학회)가 다음달 10일 여의도 하나금융프라자 한마음홀에서 ‘Encyclopedia of direct & indirect restoration’을 대주제로 제27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신요한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이 ‘수복치료 시의 국소마취’를 연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 김현정 교수(경희치대)가 ‘치과용 접착의 과거 그리고 현재’를, 박성호 교수(연세치대)가 ‘광중합, 임상적으로 중요하지만 간과하고 있는 것들’을, 신주섭 원장(미치과)이 ‘임상가를 위한 전치부 composite restorations’에 대해 강의한다. 오후 강연에는 △바로 알고 적용하는, 임상가를 위한 복합레진 수복의 finishing & polishing(최유리나 교수·원광치대)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CAD/CAM block의 선택과 활용(박지만 교수·서울치대) △CAD/CAM Protocol for indirect Restoration(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 △간접 수복물의 접착(손성애 교수·부산치대) 등이 마련된다. 학술대회 사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페루 꾸스꼬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에 현지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의료봉사는 서울대치과병원과 ㈜두산(회장 박정원)이 주관하고 페루 꾸스꼬에 소재한 UNSAAC(Universidad Nacional de San Antonio Abad del Cusco) 치대, (재)바보의 나눔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현홍근 교수를 단장으로 한 봉사단은 치과보철과, 치과보존과 전문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사회복지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UNSAAC 치과대학과 꾸스꼬 외곽 지역보건소 등지에서 빈민가정 아동 및 성인 약 130명에게 충치 치료, 발치, 불소도포, 스케일링, 보존 및 보철치료 등을 시행했다. 특히 올해는 보철 진료를 새로 시작해 고령의 무치악 페루 원주민 8명에게 완전 틀니 보철치료 등의 수혜를 받았다. 현지에서 완전 틀니 보철치료를 받은 라모스(67세) 씨는 “치아가 불편해도 치과 진료기회가 좀처럼 없어 참고 견딜 수밖에 없었다”며 “멀리 한국에서 온 봉사단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홍근 봉사단장은 “현지 주민
상속인들 사이에 유산분쟁이 발생하면, 감정싸움이 격화되고 결국 자녀들 사이는 원수가 되고, 사촌들 간에도 왕래를 끊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부모가 남겨준 재산이 복이 아니라 불행의 근원으로 바뀌는 거지요. 피상속인이 유언을 하지 않고 사망한 경우 피상속인의 재산은 법으로 정해진 상속비율(이를 ‘법정상속분’이라 합니다)에 따라 상속인들에게 재산이 분배됩니다. 상속인들 사이에 유산분배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법정상속분대로 나누면 될 텐데 왜 형제 간에 유산을 두고 다투는 일이 많을까요? 기여분, 특별수익, 유산에 대한 평가를 두고 상속인들 사이에 다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1. 기여분 피상속인을 부양하거나 피상속인의 재산 증가에 기여한 상속인과 다른 상속인에게 똑같이 유산을 나눠 주는 것은 부당하겠지요. 이러한 상속인에게는 그 기여한 정도를 감안하여 상속분을 더 인정해 줍니다. 문제는 그 기여 비율이 명확한 것이 아니고, 입장에 따라 달리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두고 분쟁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장자가 피상속인과 동거하였고, 차남은 결혼하여 독립한 경우인데요. 돌아가신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장자는 자신이 부모님을 부양하였으므로 기여분이 있
TV 광고에 흐르는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 영화 접속의 주제가인 사라본의 ‘ A lover’s concerto’ , 최근 넷플릭스 히트작인 오징어 게임에 삽입된 ‘Fly me to the moon’ 등 한 소절만 들어도 알아차릴 수 있는 이 곡들의 공통점은 바로 재즈라는 장르다. 재즈는 1900년대 초 처음 생긴 이후 다양한 형태로 영화나 광고를 통해서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왠지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의 재즈는 모르는 사람들도 그의 매력에 빠지곤 한다. 카페나 레스토랑, 쇼핑몰 등 생활 곳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즈.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윙, 비밥 등 다양한 종류와 스타일들을 생각해보면 대중들이 재즈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알고 들으면 더욱 재미있는 재즈! ‘Time for Jazz’ 재즈와 친해지기 위해 재즈의 역사부터 살펴보자. 재즈는 1900년대 초 미국의 뉴올리언스에서 흑인들의 아프리카적 음계와 리듬, 크레올(유럽+ 흑인)이 받은 음악 교육, 엇 박자로 연주되는 랙타임, 그리고 흑인 노예들의 노동요인 블루스의 영향을 받아 탄생했다. 이후 100여년을 거쳐 재즈는 뉴올리언스 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