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33대 회장단 선거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31일 치과의사회관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을 한 박태근 예비후보는 선출직 부회장후보로 강충규 치협 부회장, 이민정 前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를 공개했다. “모두가 하나 되는 강한 치협, 성실하게 일하며 책임지는 치협으로의 도약”을 기치로 내건 박태근 예비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출마 여부에 고민이 있었지만 조금만 더 나아가면 매듭지을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한 회무의 연속성, 지속적인 회무 정상화를 위한 ‘건전한 회무 토양 만들기’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1년반의 임기를 수행한 32대 집행부는 “포용하는 집행부, 깨끗하고 투명한 회무를 이뤘다”고 평가하면서 전 협회장 사퇴의 단초가 됐던 기존 노사협약서 파기,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개설, 보험임플란트 확대 대선공약 채택, 보험수가 2.5% 인상 타결, 진단용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주기 개선 적극 대응, 전문직플랫폼 난립 적극 대응 등의 회무성과를 내세웠다. 박태근 예비후보는 차기 집행부 최우선 과제로 ‘초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35대 회장단 선거를 위한 제1차 정견발표회가 지난달 26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개최됐다. 기호1번 전성원 회장후보(김영훈 부회장후보), 기호2번 양성현 회장후보(김영준 부회장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 간 공약과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첫 번째 시험대가 됐다. 최근 수년간 이어진 갈등과 분열을 청산하고 “통합과 화합의 경기지부를 만들어야 한다”, “당선 후 통합집행부를 꾸리겠다”는 데 뜻을 같이했지만, 상대를 향한 날선 비판과 견제로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했다. 기호1번 전성원 후보는 “오랜 기간 많은 경험과 포용력을 인정받은 준비된 일꾼”임을 강조했다. 회원 치과의 수익창출, 온-오프라인 보수교육 강화, 직원 관련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계획의 ‘즐거운 치과생활’을 내걸었다. 대형 검진센터로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학교구강검진을 동네치과로 유도하고 작은 규모의 부노히에서도 보수교육을 통해 회원참여를 유도하고, 치과진료코디네이터 양성사업을 확대한다는 등의 공약이 포함됐다. 또한 법률, 노무, 세무 등 진료 외 업무를 지원하고자 오픈채팅방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욱 원장의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 누적 수강생 5,000명 돌파를 기념하는 ‘2023년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이 다음달 12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회장 김욱)는 지난 2017년 6월 25일 첫 세미나를 선보인 이후 7년간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을 중점적으로 다룬 원데이 세미나와 어드밴스 과정을 진행해왔다. 매회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고, 이번 대규모 심포지엄을 통해 턱관절장애 치료의 새 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구강해부학, 영상치의학 등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안면통증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 임상과학을 집대성해 치과계에서 포괄적 협진으로 턱관절장애를 완전정복하고자 각 분야 최고 연자를 초빙해 풍성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턱관절장애의 기초 △턱관절장애의 임상 △턱관절장애의 포괄적 협진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완전정복 등을 주제로 다루며, 이승표 교수(서울치대 구강해부학교실), 최순철 명예교수(서울치대 영상치의학과), 김욱 원장(의정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전성원 부회장이 제35대 경기지부 회장단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5일 출마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영훈 현 부회장을 선출직 부회장후보로 공개하면서 집행부 후보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과시했다. 전성원 회장후보는 “경기도는 갈등과 분열의 역사를 청산하고 통합의 경기도, 회원 중심의 경기도가 돼야 한다”면서 “이를 이뤄낼 많은 경험과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즐거운 치과, 행복한 원장, 화합의 경기도’를 선언한 전성원 회장후보는 “치과 수익증대를 위한 방안, 치과코디네이터 등 보조인력 구인난 해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법률, 노무, 세무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1대1 상담이 가능한 오픈채팅방을 개설하는 한편, 불법광고척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회원 간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회원들의 다양한 취미활동과 동호회 등을 지원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경기지부의 진정한 통합을 강조한 전성원 회장후보는 “선거 후 상대 캠프와도 집행부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선거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화합하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본지 치과신문이 2023년 1월 16일자로 지령 1000호를 발간했다. 1993년 9월 25일 ‘서치뉴스’ 창간호(발행인 안박)를 선보인 이후 2000년 10월 ‘서치신문’(발행인 신영순), 2003년 ‘치과신문’(발행인 이수구)으로 제호를 변경하며 발전을 거듭해왔다. 치과신문은 4면으로 시작해 현재 평균 56면의 지면과 온라인 신문을 선보이고 있으며,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 배포해왔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기관지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 1만8,000여 치과개원의를 대변하는 전국지로 재탄생한 지도 올해로 10년을 맞는다. 그간 광고수익의 일부를 치과계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치과신문 광고대상 시상식’을 13회에 걸쳐 진행했고, 11개 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신문 학생 명예기자’를 위촉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치과계 일원으로서의 공익적 역할에도 충실해 왔다. 무엇보다 치과계 전문지 가운데 최대 발행부수를 제작하는 한편,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뉴스검색 제휴가 되는 유일한 치과계 매체로서 치과계의 대내외 영향력 증대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건전한 비판과 견제, 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양성현 前분회장협의회장이 제35대 회장단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7일 공식 출마를 선언한 양성현 후보는 김영준 부회장후보와 함께 “독단과 독선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회원을 위해 열심히, 제대로 일하는 경기지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부의 화합과 통합을 강조한 양성현 회장후보는 “경기지부는 오랜 시간 분열과 반목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면서 “횡령사건으로 촉발된 의혹과 불신은 해소되기는커녕 갈수록 회원들의 외면과 분노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특히 “독선과 독주가 횡행할 때 탈선과 부정이 싹튼다”면서 “견제받지 않은 권력은 필연적으로 썩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며 집행부 견제론을 부각시켰다. “일부 세력의 권한 독점과 회전문 인사가 아니라 소통과 화해의 경기지부로 전환시키겠다”고 강조하면서 “일하고 있는 사람, 일하고자 하는 사람,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함께 포용과 화합하는 협치의 집행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부 홍보이사를 지낸 바 있는 김영준 부회장후보는 “회원들이 낸 회비가 아깝지 않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제35대 회장단선거가 오는 2월 8일 시행된다. 지난 19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1월 20일부터 선거 전일인 2월 7일까지다. 후보자들의 공약을 점검할 수 있는 정견발표회는 1월 26일과 2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는 회장후보 1인과 부회장후보 1인으로 출마하고, 회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된다.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는 선거 당일 온라인 투표와 사전 투표용지 발송으로 우편투표가 병행된다. 개표는 2월 8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경기지부는 지난 19일, 제35대 회장단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기호 1번 전성원 회장후보-김영훈 부회장후보, 기호 2번 양성현 회장후보-김영준 부회장후보의 2파전이 확정됐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 기획이사인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가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MedRIC) 2023년 1월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 MedRIC은 한국연구재단 산하의 의학, 치의학, 간호학 분야 전문연구정보센터로, 매년 ‘한국의 우수연구자’를 선정하여 우수연구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정민호 원장은 Angle Society의 정회원으로 Angle Orthodontist의 부편집인, 미국교정학회지, 유럽교정학회지, 대한치과교정학회지, Orthodontics and Craniofacial Research 등 다수의 SCIE 저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28편의 논문을 SCIE 저널에 게재하는 등 개원의로서 학술활동도 왕성하게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발표한 자가결찰브라켓에 연관된 코호트 연구는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자가결찰장치가 기존의 브라켓에 비해 치료기간이나 치료결과에서 더 우수한 결과를 보이는지 살펴본 연구로 기대와는 달리 치료기간이나 치료결과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음을 증명한 논문으로 관심을 모았다. 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이 병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급여비용 등 ‘2022년도 연간지급내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 정보마당’에 로그인하면 세무신고에 필요한 ‘연간지급내역 통보서’를 즉시 열람 및 출력, 재발급받을 수 있다. 건보공단 홈페이지 미가입 기관, 휴폐업 기관 등에는 별도로 우편발송하며,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건보공단 지사를 방문하면 처리 가능하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5인 미만 치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초 이 제도는 5인 이상 중소기업이 대상이지만, 치과병의원의 경우 성장유망업종으로 지정돼 5인 미만인 기관도 해당된다.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규 채용된 만15세 이상 만 34세까지의 정규직원이 대상이며, 월 최대 80만원을 최장 12개월까지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6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고용을 유지한 경우 해당되며, 신청기한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청하기라 바로 가능하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대상자는 ‘연속하여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청년’이 지원대상이며, 자영업을 폐업하고 최초로 취업한 경우에는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최종 학교 졸업일 이후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2개월 미만인 경우도 해당된다. 기간제근로자로 일하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우라면, 기간제근로자로 채용되고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이 모두 22년 중에 이뤄져야 지원대상이 된다 또한 육아휴직 등 근로자 개인 사정으로 임금이 미지급된 기간에는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사업주의 임금지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치의학교육원(이하 SIDA)이 ‘치과보험청구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오는 4월 16일 시험을 앞두고 있는 과정으로, 3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토요반, 3월 5일부터 일요반, 3월 8일부터 수요반 개강을 앞두고 있다. 치과 관련 업무 근무경력 24개월 초과자로서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 치과보험청구사 3급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에 80% 이상 출석시 수료 및 2급 자격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치과건강보험의 전반적인 개요 및 동향 △진료수가 항목별 산정기준 △보험청구 프로그램 세팅 △차트 리딩 스킬 및 예제 실습 △명세서 작성 및 심사결과통보서 분석 및 그에 따른 이의신청 △보완, 누락, 추가청구 △재료대 신고 등 보험청구 실무능력을 강화시켜 줄 강연과 실습 등 총 36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SIDA 측은 “수강생에게는 필기합격 대비 ‘필승요점 정리’, ‘실기차트 풀이’가 제공되며, ‘실기 연습용 매뉴얼’을 증정한다”면서 “141기를 이어오는 교육이자 2급 필기특강 온라인 강의도 계획돼 있는 만큼 자격 취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기공사회, 경기도치과위생사회, 경기도간호조무사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경기인천지회 등 경기도 치과계 5개 단체가 함께 한 2023년 신년하례식이 지난 9일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 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하레식에는 5개 단체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은 “함께 모이는 것이 시작이고, 서로 협조하는 마음들이 있으면 진보이며, 함께 일하면 그 자체로서 성공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직역 간 건전하게 경쟁하고 협업하며, 치과계를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를 다 같이 논의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간호조무사회 김부영 회장은 “지난해 좋은 인연으로 함께한 5개 단체가 올해에도 연대하여 치과계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고, 경기도치과기공사회 이승종 회장은 “5개 단체가 힘을 합쳐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함께 하며 경기도에서 책임을 다하는 치과계 단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경기인천지회 문세규 회장, 경기도치과위생사회 박지은 제1부회장도 상호 협력과 발전을 기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는 지난 9일 업무보고를 통해 마약류 오남용을 사전차단하는 예방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의사가 과다투약을 스스로 점검해 적정처방할 수 있도록 처방통계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환자 투약이력 조회의 단계적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식약처는 2021년 3월부터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진이 가입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환자가 과거 처방받았던 의료용 마약류를 확인 가능한 시스템으로, 중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기존에는 마약류 처방조회가 권고사항으로 이용률이 낮았다. 그러나 식약처는 오남용 문제가 이어짐에 따라 이를 의무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료용 마약류 처방 및 투약 빅데이터를 활용해 과다처방이 의심되는 병원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남용 방지 조치기준(대상·용량·기간 등)’ 위반 적발 시 해당 의료용 마약류(효능군) 사용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의 이번 계획에는 마약류 진통제나 프로포폴이 우선 검토대상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식약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이 발표한 ‘2021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2021년도 총 진료비는 약 111조1,000억원, 보험자부담금은 71조6,000억원, 비급여진료비는 17조3,000억원으로 추정됐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64.5% 수준으로 전년대비 0.8%p 감소했으며, 비급여 부담률은 15.6%로 전년대비 0.4%p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보공단은 특히 의원급 보장률 가운데 도수치료, 백내장수술용 다초점인공수정체 등의 비급여 증가로 인해 비급여 부담률이 4.8%p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치과의원의 경우 건강보험 보장률은 33.2%로 전년대비 2.8%p 감소했고, 본인부담률은 13.6%, 비급여부담률은 53.2%로 나타났다. 치과병원의 경우 건강보험 보장률은 27.9%, 본인부담률은 15.8%, 비급여부담률은 56.3%였다.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5세 이하’는 71%, ‘65세 이상’은 70.3%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다빈도질병 1위로 꼽히고 있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경우 건강보험보장률은 40.6%로 확인됐다. 한편, 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이 지난 8일 ‘북콘서트’를 열고 치과계 인사들과 만났다. 단행본 ‘30년차 치과의사 최유성의 생각’을 발간한 최유성 회장은 30년차 개원의로서, 회무를 하는 치과의사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걸어온 길과 소회를 담은 책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유성 회장은 “2015년 정책전문가과정을 들으면서 치과계 정책과 현안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간의 여정과 생각을 정리한 글을 모아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5~6년간 치열한 선거를 치르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공동체를 위한 길이 결국 나 자신을 위한 길이다. 치과진료, 치과계 회무가 중요한 축이 됐으며 치과계 동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삶을 바란다”는 뜻을 전한 최유성 회장은 이날 현장을 찾은 50여명의 치과계 인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다. 홍순호 前치과의료정책연구소장은 “정책전문가과정을 통해 고민을 나누고 그간의 생각을 기록으로 남기는 소중한 일을 한 것을 높이 치하한다”고 전했고, 박기현 원장은 “큰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치과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