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저소득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들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제7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의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9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금영수증이 발행되며, 구강암·얼굴기형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 시 봉사활동확인서(4시간)도 발급받을 수 있다. 기부금 영수증 및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희망자는 대회 당일 운영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준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티티플레이 홈페이지(www. ttplay.co.kr)에서 할 수 있다. 스마일재단은 “탁구대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의료소외계층에게 치료비를 후원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원장 문병인)의 새 병원인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7일 진료를 개시했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지하 6층, 지상 10층, 1,014병상 규모로 준공한 이대서울병원은 치과를 비롯해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24개 진료과와 입원 병실 330병상으로 출발했다. 특히 치과는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김선종 원장(구강악안면외과)과 장영은 교수(치과보존과)를 전담으로 하여 이대목동병원 김민지 교수(치과교정과), 마연주 교수(소아치과), 김진우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개원 초기에 주 1회 순환진료를 진행하며 전문치과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대 임치원 김선종 원장은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사랑니, 외상, 턱교정수술뿐 아니라 턱관절 초음파진단을 포함한 턱관절치료, 수면무호흡 관련 수면센터 협진, 턱뼈괴사증치료 등을 특화할 예정이다. 또 치과보존과는 어려운 근관치료의 의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료를 중점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대서울병원 치과는 오는 27일 개원봉헌식을 개최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아시아턱관절포럼 제16기 연수회’가 오는 23일과 다음달 1일 개최된다.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이 주최하는 이번 연수회는 일본 홋카이도대학 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 연수와 함께 진행된다. 오는 23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릴 국내 연수회는 ‘개원의가 바로 턱관절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노하우 전수’를 대주제로 아시아턱관절학회 정훈 이사장, 류재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서 치료 가능한 증례 선택, 치료법 △스플린트 치료를 해야 하는 증례 선택법 및 환자관리 노하우 등에 대해 다룬다. 강연 후에는 자유토론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전망이다. 또한 다음달 1일 개최될 일본 홋카이도대학 치과대학 연수회는 Yochimasa Kitagawa, Taihiko Yamaguchi 교수와 Taro Arima 부교수가 연자로 나서 ‘국립 홋카이도대학 치과대학의 턱관절 치료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의료영리화 추구를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에 따른 것으로, 의료영리를 추구할 수 없도록 법률에 명문화한다는 취지로 발의됐다. 해당 개정안은 윤후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박정(더불어민주당), 이찬열(바른미래당) 의원 등이 공동발의했다. 윤후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서비스산업 범주에 보건의료를 포함시켜 보건의료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하지만 이는 의료영리화를 추구하려는 것에 불과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은 영리추구를 할 수 없도록 법률에 명문화함으로써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설된 ‘제1조의2’ 조항은 ‘의료를 통한 영리추구를 배제하고 의료의 공공성을 확보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치과계 또한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1인1개소법 합헌 판결을 염원하고 있는 만큼 의료영리 추구를 금지하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 11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에서 다문화 어린이 그림대회 ‘나의 꿈을 그려요’ 지정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평은 “다문화 어린이 그림대회에 참여한 지역 다문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격려품을 전달함으로써 재능 계발 및 창작활동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지정기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을 한 김태열 씨는 장애인시설 밀알의집과 보육시설인 상록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다문화 그림대회의 작품 전시 및 격려품 전달은 지난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뤄졌다. 한편 자평은 치과의료 봉사, 장학금 기부, 임플란트 및 안면기형수술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 1일 보건복지부의 ‘간호정책 추진을 위한 간호정책 TF’ 신설 발표에 환영 입장을 표했다. 간무협은 “복지부는 간호정책 TF가 간호인력 수요 총괄조정 등 수급관리, 근무환경 개선대책 추진, 간호조무사 양성기관 지정평가제도 시행, 보수교육 및 자격신고 관리 등 간호정책의 업무 전반을 수행할 예정임을 밝혔다”며 “간호정책 TF 신설로 의료·돌봄 현장에 적합한 간호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이에 복지부 내 간호정책 TF가 신설된 것에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간무협은 “이번 TF 신설을 계기로 간호조무사 양성교육의 질적 향상, 간호조무사 직무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기회 확대, 국가보건의료정책에서 간호조무사 활용증대, 간호조무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계획이 마련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추후 TF가 간호인력 전담부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간무협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정책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극장 무용의 시초인 발레는 16~17세기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인 프랑스 왕비 카트린 드메디시스가 이탈리아의 궁중무용을 들여온 데서 유래했다. 때문에 ‘발레’라는 용어도 ‘춤을 추다’는 의미의 이탈리아어 ‘발라레(ballare)’에서 나왔다. 서정민 원장(서정민치과)이 이러한 발레를 시작한 지 올해로 8년차에 접어들었다. 주변에서 무슨 운동을 하냐는 질문에 “발레를 한다”고 대답하면 대다수가 토끼눈을 뜬다고. 이에 서정민 원장은 “대개 발레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높아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발레는 간편한 트레이닝 복장으로 시작할 수 있을 만큼 친근한 운동”이라고 전했다. 개원 초기, 그는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국립발레단 공연에 대한 기사를 읽은 후 자기도 모르게 발레에 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바쁜 육아로 발레를 하고 싶다는 소망은 마음속으로만 간직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와중 인근에 발레학원이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이때다 싶어 학원문을 두드렸다. 당시 그의 나이는 46세. 언뜻 새로운 시도가 망설여지는 나이일 수 있지만, 그는 ‘학원 1호생’이자 발레학원 원장으로부터 ‘부원장님’이라는 우스갯소리를 들을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클
교과목 위주로 행해지는 현 치과의사국가시험 지필고사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새로운 출제기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신동훈)는 지난 11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치과의사국가시험 지필고사 출제기준 개선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치협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교수 및 학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필고사 출제기준 개선방안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양현 교수(경희치대)가 좌장으로 참가했으며 박병건 교수(전북대치의학대학원), 김주아 교수(연세치대), 신동훈 교수(단국치대)가 발표에 나서 기초치의학 및 통합적 사고 역량평가에 대해 알아보고, 개편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박병건 교수는 미국 사례를 중심으로 해외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동향을 살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신규 치과의사의 진료가 안전하고 질이 높아 환자를 보호하는 한편, 기초 및 임상과목 중심 평가가 아닌 역량, 환자 임상표현 중심의 문제해결능력 평가를 지향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치과의사 국가시험 목적에 부합하도록 과목 중심에서 임상표현 문제해결 중심으로
에스겔(대표 이재준)이 생산하는 합성골 뼈이식재 ‘BonePlant’와 근관충전재 ‘EZ-seal’이 지난달 28일 유럽연합의 통합 안전인증인 ‘CE(Communaute Euro peenne)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유럽연합(EU)이사회의 안전, 건강, 환경 및 소비자보호와 관련해 개정한 지침이 더욱 세밀해지고 엄격해진 가운데 의료기기 중 심사등급이 가장 높은 ‘CLASS 3’인 골이식재 ‘BonePlant’가 제품의 안정성과 효과 우수성을 검증받은 것으로 의의가 깊다. 또한 근관충전재 ‘EZ-seal’이 CE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추후 에스겔의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스겔은 “국내외 전시회를 통한 다수의 수출상담이 CE인증을 기점으로 유럽, 동남아시아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이번 인증은 매우 뜻 깊다”며 “중장기적으로 FDA 승인을 준비해 미국 시장으로 활로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하이니스가 산학협력 활성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하이니스는 지난달 30일 호텔인터불고만촌에서 진행된 ‘제8회 경일대학교 산학협력 KOLLABO EXPO’에서 창업 유공자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하이니스는 △지역 산업과 긴밀한 산학협력으로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 및 지역경제 발전 견인 △대학과 기업의 산학융합을 통해 지역 혁신 선도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의 공을 인정 받았다. 한편 100% 디지털로 구현되는 뛰어난 정확도와 강한 유지력 등을 자랑하는 ‘하이니스 디지털 보철 시스템’은 지난해 ‘YESDEX 2018’에서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하이니스 디지털 보철 시스템은 시멘트 없이 스크루가 ‘Highness Link’ 보철을 밀어내는 방식으로 결합, 임플란트 주위염 등에 대한 우려가 없어 개원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치과계의 1인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시위를 시작한 지 1,230일째인 지난 12일 헌법재판소 앞을 지킨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진홍 대외협력이사는 “지난해 합헌 판결이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판결이 늦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1인1개소 합헌 판결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진홍 이사는 1인1개소법 사수 의지가 담긴 어깨띠를 둘러메고 △한 명의 의료인은 하나의 병원만 △의약 5단체는 의료정의를 위해 조속한 합헌 판결을 청원한다는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에 동참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치협, 경기지부, 1인1개소특위와 1인1개소 사수의 뜻을 함께하며 매주 화요일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치과용 소장비 전문 기업 ‘디보바인(대표 최강석)’이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DENTEX 2019’에 참가, 치과용 소장비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디보바인은 핸드피스 전용 멸균기, 덴탈용 에어컴프레셔, 고압증기멸균기 등 주요 제품을 선보였으며, 많은 고객들이 디보바인 부스를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개원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dBSTER_ 50V’, ‘dBAIRCOM’, ‘AD7 mini’ 등에 대한 호응이 매우 높았다. ‘dBSTER_50V’는 깔끔한 디자인에 우수한 기능까지 갖춘 B·Class type의 고압증기멸균기며, ‘dBAIRCOM’은 1마력 헤드가 2개 장착된 에어콤프레셔로 강력한 에어를 자랑한다. 또한 ‘AD7 mini’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핸드피스 전용 멸균기로 3분 30초 만에 멸균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건조기능이 있는 유일한 핸드피스 멸균기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디보바인 관계자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앞으로도 첨단 의료기기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필덴트(대표 김석봉)가 다음달까지 광중합기 ‘B&Lite S’의 보상판매를 진행한다. ‘B&Lite S’는 교정용 브라켓을 1~3초 안에 완벽히 고정시킬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미국의 최고급 LED를 사용, 2700㎷/㎠의 강력한 출력량을 보이면서도 가격은 일반 레진용 광중합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또한 직광렌즈를 장착해 일반 광섬유 방식과 달리 빛이 주변으로 퍼지지 않는 직진 성향으로 보다 효과적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B&Lite’의 팁 부분은 360도 회전이 가능해 전치부와 구치부, 상악, 하악 구별 없이 편리한 접근이 가능하고 5가지 프로그램으로 일반 컴포지트 레진, 소아용 레진, 교정용 브라켓 본딩 등 다양한 케이스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외 탁월한 전기회로 구조를 바탕으로 배터리 저하에 따른 광량 저하를 막아 언제나 일관된 광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뛰어난 내부구조로 오래된 LED나 배터리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구성이 우수해 낙차에 의한 파손을 최소화한 점도 눈에 띈다. 필덴트는 이처럼 뛰어난 품질과 가성비를 갖춘 B&lite S(2700㎷/㎠, 정
“스포츠카 부럽지 않아” 바이크 매력에 ‘흠뻑’ “바이크는 스포츠카도 부럽지 않을 정도의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며 웃는 정규호 원장. 그와 바이크의 만남은 1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본디 그의 취미는 사진이었다. 차를 끌고 다양한 곳으로 출사를 다니던 중, 정규호 원장은 다른 사진가들과 그의 차이점을 발견했다. “자동차를 타고 사진 명소를 찾아다니는데, 다른 사진가들은 바이크로 좁고, 높은 길도 자유롭게 다니며 사진을 찍더라”고 회상한 그는 “자유롭게 여러 장소에서 사진을 찍기에는 과연 바이크가 적격이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한 이동수단으로 구입했던 바이크가 이젠 그의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애마(愛馬)가 됐다. 그는 “바이크는 남자들의 로망”이라며 “남자들은 대개 속도감을 즐기며 스포츠카를 갖고 싶어 하는데, 시속 200㎞의 바이크를 타면 웬만한 스포츠카는 생각도 나지 않는다. 바이크는 마치 오픈형 스포츠카를 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는 잊지 못할 바이크 여행지로 지난해 여름 동창들과 함께 떠났던 ‘알프스 산맥’을 꼽았다. 알프스 산맥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안전한 코스로 전 세계 라이더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이 대표발의한 결핵예방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적극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달 21일 제출된 해당 개정안은 간호조무사를 포함해 결핵검진 등의 의무실시 대상이 되는 의료기관 종사자를 법률에 직접 명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의료인·의료기사와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는 매년 잠복결핵 검진을 받게 돼 있다. 하지만 간호조무사는 검진대상자로 고시하지 않아 국가의 질병 관리에 공백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이번 개정안을 계기로 간호조무사는 물론 전체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검진이 이뤄져 국민 모두가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