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 1일 보건복지부의 ‘간호정책 추진을 위한 간호정책 TF’ 신설 발표에 환영 입장을 표했다.
간무협은 “복지부는 간호정책 TF가 간호인력 수요 총괄조정 등 수급관리, 근무환경 개선대책 추진, 간호조무사 양성기관 지정평가제도 시행, 보수교육 및 자격신고 관리 등 간호정책의 업무 전반을 수행할 예정임을 밝혔다”며 “간호정책 TF 신설로 의료·돌봄 현장에 적합한 간호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이에 복지부 내 간호정책 TF가 신설된 것에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간무협은 “이번 TF 신설을 계기로 간호조무사 양성교육의 질적 향상, 간호조무사 직무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기회 확대, 국가보건의료정책에서 간호조무사 활용증대, 간호조무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계획이 마련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추후 TF가 간호인력 전담부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간무협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정책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