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제14대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박정란·이하 치위생교수협)가 출범했다. 14대 회장에 취임한 박정란 회장은 2011년 13대부터 치위생교수협을 이끌어오고 있으며, 이번 연임으로 2015년까지 회장직을 이어가게 됐다.박정란 회장은 “13대 교수협의회의 중점사업이었던 치위생 학문분류체계 확립을 마무리하고 교육계의 다양한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해 전문직 치과위생사 양성에 정진할 것”이라고 전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7월 소비자 물가는 상승했지만 치과진료비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지난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4% 올랐다.이는 지난달 1.0%에 비해 급등한 것으로 올해 1월 1.4%에서 1.5%로 상승한 뒤 6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소비자물가는 2월 1.4%, 3월 1.3%, 4월 1.2%, 5월과 6월 1.0% 등으로 1%대 초반에 머무르다 7월들어 상승폭을 키웠다.그러나 공공서비스부분의 경우 작년 7월보다는 0.6% 올랐으나 전달보다는 0.3% 내렸다. 치과진료비는 지난달보다 4.2% 감소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다음달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강남사옥 에서 Perio master course를 6회에 걸쳐 진행한다.이번 코스에서는 문익상 교수(연세치대 치주과)를 비롯해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 윤정호 교수(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 치과학교실)가 연자로 참여해 치주치료의 최신술식과 노하우를 전한다.문익상 교수는 첫날 ‘Basics in periodontal and implant treatment’, 둘째 날 ‘Periodontal flap surgery’를 중심으로 치주의 예방과 치료를 다룬다. 허인식 원장은 ‘pre-prosthetic/orthodontic surgery Esthetic periodontal surgery’를 주제로 2회에 걸쳐 ‘구치부 우식치아 크라운 수복을 위한 치관길이 연장술’, ‘전치부 심미수복을 위한 치관길이 연장술’, ‘치근단 변위 판막술 익히기’, ‘의치제작을 위한 구강전정 길이 연장술’ 등 다양한 술식을 소개할 예정이다.5회와 6회에는 윤정호 교수가 ‘Periodontal plastic surgery Soft tissue management in implant treetment’를 주제로
저소득층 장애인의 치과진료비 모금을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미소천사’가 활동기간 동안 모은 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 10일 병원 내에서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인 ‘미소천사’ 6기의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미소천사’는 저소득장애인의 치과치료비를 모금하기 위해 중·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자원봉사 동아리로, 학생들이 저금통에 동전을 모금한 후 기부해 저소득층 장애인 환자의 치과치료비로 사용해오고 있다.김희수 기자/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오는 2019년 제21차 국제치위생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 ISDH) 서울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19 ISDH 개최국은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Dental Hygienists, IFDH) 총회에서 최종 결정되며, 한국을 비롯해 아일랜드, 덴마크, 이스라엘 등 총 4개국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치위협은 지난 6월 개최된 미국 세계 치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유력인사들을 만나 서울유치를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원숙 회장과 치위협 대표단은 IFDH Maria Perno Goldie 회장과 JoAnn Gurenlian 차기회장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치과위생사협회장과 잇단 면담을 갖고 유럽국가와는 차별화된 한국만의 문화와 강점을 전달하고, ISDH 유치경험국으로서의 조언을 구했다. 김원숙 회장은 “ISDH 행사는 북미와 유럽지역 국가에 편중돼 연맹국 간 균형 있는 행사유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ISDH 서울 유치에 적극 지지의사를 밝힌 일본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후생위원회가 지난달 26일 개최됐다.이날 회의에서는 다음달 29일 열리는 ‘제6회 삼각산환경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재석 후생이사는 회원등반대회에 대해서 “많은 회원이 모이는 만큼 지역 관공서와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삼각산이 자리한 강북구는 회원등반대회에 협조적이고 안정적인 행사를 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전했다.강현구 후생담당 부회장은 “매년 개최하는 등반대회지만 참가하는 회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
여자가 남자보다 ‘치과 공포’를 더 크게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원광치대(학장 이병도) 소아치과학교실 및 치의학연구소의 최자은·양현주·안소연 연구팀은 ‘경기도 D중학교 학생들의 치과진료에 대한 공포 및 불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최신호에 실었다.연구결과 평균 공포 점수는 여학생이 52.38점으로 남학생 47.27점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치과공포 수준을 낮추려면 진료계획을 세우거나 환자 관리를 할 때 남녀 성별 등 생물학적 특성을 고려해 음악감상 등 심리적 안정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의료기관에 대한 정부 당국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실태 조사가 본격화 되면서 일선 병·의원의 주의가 요구된다.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가 2012년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최근까지 총 3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중 22개 기관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돼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실시한 기획점검 대상인 11개 의료기관 모두 법을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안행부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22개 의료기관의 총 위반건수는 65건으로, 의료기관 당 평균 3건을 위반했다. 이에 따라 이 중 20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27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세부내용을 보면 개인정보 업무처리를 위탁할 때 작성해야 하는 문서에 포함돼야 할 사항을 누락하거나 수탁자(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경우(26.2%)가 가장 많았다. 개인정보 DB 접속기록을 보관하지 않고 있거나 개인정보 전송·저장 시 암호화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개인정보보호법에서 규정한 안전성 확보조치를 부실하게 한 경우(21.5%)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CCTV 등 영상정보처리기기 관리, 처리방침 수립공개, 수집시 동의,
HDX(대표 정학진)는 독일 카보사의 핸드피스제품인 ‘KAVO Gentle Silence Lux8000B’를 국내에 출시했다. HDX는 국내출시를 기념해 파격적인 조건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점차 고급화, 전문화 되어가는 진료환경에 발맞춰 내구성, 성능, 편의성 등 전 부분에 걸쳐 독일의 핵심 최첨단 기술을 집약시킨 카보의 주력 제품이다. 특히 KAVO Gentle Silence Lux 8000B 모델은 강력한 토크 성능을 갖추고 2년 이상의 긴 수명을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인체공학적인 터빈 설계로 최상의 시야 각을 확보했다. 또 카보만의 특별코팅공정을 통해 제작된 표면은 물리적 손상을 막아줌은 물론, 국산 스테인레스 재질보다 2배 이상의 뛰어난 내구성과 위생성을 지닌다.이번 프로모션 기회를 통해 KAVO Gentle Silence Lux8000B 제품을 5개 이상 구매하면, 최대 30개월 분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개수에 따라 분납금액이 조절된다.HDX 덴탈 사업부 안병일 대표는 “최첨단 영상 장비 및 유니트체어뿐만 아니라, 카보사의 고급제품 또한 치과에 합리적인 조건으로 공급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시작하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정보통신위원회가 지난달 23일 회의를 열고 이날은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http://www.sda.or.kr) 개편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모바일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두 가지 방안이 제시됐으나, 어플리케이션은 기기마다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한 추가적인 비용이 들고 회원이 설치를 해야 사용할 수 있는 번거로움이 있어 모바일 홈페이지만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서치 최대영 부회장은 “모바일 시대에 발마추어 회원들이 원하는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참신하게 개편해보자”고 전했다. 6년 전 개편된 홈페이지 카테고리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만큼 모바일 홈페이지와 함께 개편해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만 손쉽게 노출될 수 있도록 해 보다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단순한 UI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동안 별도의 인증체계 없이 면허번호로만 이용돼 복수아이디와 휴면계정이 다수 있는 만큼 이를 정리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서치는 홈페이지 개편에 맞춰 경품행사를 진행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개편중인 홈페이지는 오는 10월 1일 공개된다.
APEX 근관치료 연구회(회장 최성백·이하 APEX)가 다음달 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3차 포럼을 개최한다.특히 이번 포럼에는 Microscope을 이용한 핸즈온이 준비돼 실전 감각의 전수를 원하는 개원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라성호 원장(일산서울미소치과)이 ‘동영상으로 익히는 토탈엔도’를 주제로 포문을 연다. 미리 준비한 HD 동영상을 통해 엔도의 핵심적인 프로토콜을 직관적으로 아주 간단히 정리해준다.신동렬 원장(강남 루덴치과)은 ‘NiTi, 가장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을 주제로 NiTi의 선택기준과 근관 형태에 따른 기구조작법, 그리고 근관 성형에 있어 간과하기 쉬운 문제점들에 대해 세세하게 짚어준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이 ‘현미경 임상활용의 기본과 응용’을 주제로, 최근 개원가에 확산되고 있는 Microscope 사용 실전 노하우를 자세히 전달할 예정이다.최성백 회장은 ‘Apical Width의 이해와 처치’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펼칠 예정이며, 김평식 원장(수원초이스치과)은 ‘PUI(Passive Ultrasonic Irrigation)’를 주제로 근관세척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황성연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의 ‘Eureka R2!’ 솔루션이 진단, 수술, 보철까지의 과정을 ONE-STOP으로 단축한 쉽고 편한 임플란트 수술로 개원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덩달아 메가젠이 진행하는 One-day Implant One day Course도 연일 조기마감을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박현식 원장과 김종철 원장의 강의 및 핸즈온으로 진행되는 이번 One-day Implant One day Course는 다음달 1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세미나에서는 Eureka R2! 솔루션으로 CT촬영 및 인상 채득만으로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무절개 가이드 수술을 하는 법과 임플란트 수술당일 Temporary Abutment까지 완벽하게 완성하는 방법이 소개된다.Eureka R2!를 이용해 촬영한 CT데이터와 인상 모형을 메가젠 DDX센터로 보내는 것만으로 Surgical Stent, Customized Abutment, Temporary Crown을 제공받으며, Surgical stent를 사용한 가이드 시술로 시간 단축 및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조망해보고 Eureka R2
비영리법인을 내세워 무자격 사무장병원을 운영하고 명의 장사까지 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서울남부지검 형사3부(김훈 부장검사)는 지난달 21일 사무장병원을 개설·운영하고 명의를 빌려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사기 및 의료법 위반)로 사단법인 A연맹의 전·현직 대표이사 L씨와 C씨 등 4명을 사기죄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요양급여를 불법으로 타낸 사무장병원 개설자들에게 사기죄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름을 빌려 준 비영리법인 A연맹은 외국인 유학생을 상대로 한국을 홍보하는 단체로 비영리법인도 의료기관을 만들 수 있다는 규정을 근거로, 지난 2008년 한의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 5월까지 A연맹의 명의로 직접 서울과 경기도지역 4곳의 사무장 한방병원을 개설하고 연맹 명의를 빌려줘 서울, 경기, 인천, 광주 등 전국에 사무장 한방병원 6곳을 불법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조사 결과 L씨는 연맹 정관에 ‘의료기관 개설’ 항목을 추가해 한방병원을 개설했으며 C씨에게 3억원을 받고 대표이사 자리를 양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L씨와 C씨는 사무장 한방병원 운영 희망자들에게 A연맹 명의를 빌려주는 대가로 월 100∼
매년 시월이 되면 수원여자치과의사회 앞으로 수많은 서류가 날아든다. 수원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36곳에서 보내오는 장학금 수혜자 추천서가 바로 그것이다. 10여명의 고등학생들에게 1년간의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는 수원여자치과의사회는 고등학생 대상 장학단체로는 지급 규모나 기간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다. 엄마의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수원여자치과의사회 장학회의 가슴 따듯한 이야기를 들어봤다.마음을 나누는 모임에서, 마음을 전하는 나눔으로수원여자치과의사회(이하 수여치)는 1988년 김현순 원장이 수원에 개원하면서 태동했다. 수원의 48번째 개원의면서 소수의 여자치과의사 중 한명이었던 김현순 원장은 여자치과의사들의 구심점이 되어줄 모임을 만들었다. 그렇게 수원지역에 개원한 여자치과의사들이 함께 서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면서 끈끈한 동료애를 나눠갔다.참여하는 여자치과의사가 늘어나고 구성원간의 우애가 돈독해질 무렵,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닌 더 의미 있는 모임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게 됐다. 함께하며 얻는 에너지를 다른 곳에 나누어주기 위해 고민을 하던 중 우리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자는 데 의지가 모아졌다. 가정에서 아이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그 동안 치과상담에 있어 가슴답답증을 앓고 있던 치과의 고통을 단 번에 날려줄 신개념 상담 솔루션 ViewTeeth(이하 뷰티스)를 이달 출시한다.기존 상담프로그램들이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반면 복잡하고 번거로운 사용으로 실제 치과에서 구매 후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번거로움을 탈피하고 치과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들만 최적화하여 개발한 상담 어플이 뷰티스다. 덴티스가 프로그램 기획설계 및 기술적인 개발을 진행했지만, 치과 상담환경에 최적화되도록 주상돈 원장(대구예치과) 개발자문위원으로 초청 연구개발해 탄생됐다.클라우드시스템을 이용한 뷰티스는 치과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구현하고, 환자에게 실감나는 상담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뷰티스는 손가락뿐아니라 펜으로도 입력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고 전용 프로그램을 통한 이미지 보정과 기초정보 정렬이 가능하다. 임상자료에 대한 색인과 분류가 손쉬울뿐더러 치과의사와 스탭에 맞는 수정기능을 제공해 필요한 정보에만 접든 하도록 할수 있다. 또 클라우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수의 모바일기기와 PC와 동기화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