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2월 28일 치과병원에서 ‘2024년 치과의사 전공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레지던트 3년 차 18명과 인턴 21명을 비롯해 임성훈 원장과 주요 보직자, 지도 교수진, 그리고 수료자 가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명관 교육연구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전공의들에게 수료증을 수여, 지난 시간 동안의 노력과 헌신을 기리는 축하의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레지던트 과정과 인턴 과정을 성실히 수행하며 뛰어난 공헌을 보인 장기열(레지던트 3년)과 표건우(인턴)가 공로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임성훈 원장은 “힘든 과정을 묵묵히 견디며 성장해 온 전공의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따뜻한 마음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치과의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조선대치과병원이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교육과 임상훈련을 통해 수준 높은 치과 의료 인력을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료식은 조선대치과병원의 교육 및 임상훈련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수료자들은 각자의 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제니튼(대표 권지영)이 지난 3월 11일, 가톨릭 사랑평화의집에서 주최하는 ‘도시락 나눔 봉사’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소외된 이웃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제니튼 임직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도시락을 손수 배달하며, 따뜻한 관심과 마음을 전달했다. 권지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니튼은 치과의사들이 만든 구강용품 전문 브랜드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다양한 기능성 치약과 칫솔을 개발해왔다. 연령별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도시락 나눔 봉사 역시 그 일환으로, 직접 발로 뛰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했다. 제니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지난 3월 12일 네 번째 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세부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예산안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 △부스 운영 계획 등이 다뤄졌다. 준비위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과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올해 ‘건치아동 선발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서울시 각 구 치과의사회에서 구 대표를 사전 선정하고, 오는 5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구강검진 및 인터뷰를 통해 1차 후보를 선발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올해는 동시간대 청취율 1위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영철의 파워FM’을 활용해 대국민 홍보를 진행한다. 출근길 인기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털사이트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도 행사 정보를 적극 노출해 국민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 사전 콘텐츠도 확정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3월 13일, 이수진·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의료기관 간호조무사도 노인학대 신고의무자로 포함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행법상 의료기관에서 의료업을 행하는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장은 직무상 노인학대를 인지했을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 노인복지시설이나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도 신고의무자로 지정돼 있다. 그러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는 의료법상 의료인에 포함되지 않아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에서 제외돼 있었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간호인력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간호조무사가 신고의무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노인학대의 조기 발견을 놓치거나, 신고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관 종사자’도 노인학대 신고의무자로 포함하는 내용을 명확히 했다. 이와 관련해 간무협 측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은숙 수석부회장은 “간호조무사는 동네의원의 간호인력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의료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에서 제외돼 있었다”며 “이번 법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이 지난 3월 8~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DEX 2025’에 참가, 치과 감염관리 솔루션 ‘W50’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치과에서 감염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유한양행은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감염관리 솔루션을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한양행은 △트윈제로 △아스트라 △원오스 △리쥬비넥스 △리도카인 등 다양한 치과용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W50 소독세척기는 치과 감염관리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기존에는 치과기구 세척과 소독이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지거나 식기세척기를 대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W50은 치과용 기구에 최적화된 자동 소독·세척·살균·건조 기능을 갖춘 시스템으로 기존 방식의 한계를 보완했다. 점심시간 1시간이면 소독·세척·살균·건조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완료되는 W50은 특히 바쁜 진료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치과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감염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감염관리 솔루션 도입을 원하는 개원의들의 관심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경쟁사 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플라즈마 표면 처리 장비 ‘ACTILINK REBORN’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임플란트 표면 처리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켜 골이식재를 포함한 다양한 치과용 재료에 멀티 플라즈마 처리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하나의 장비로 더욱 폭넓은 치료 옵션을 활용할 수 있고,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임플란트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ACTILINK REBORN은 임플란트 표면의 탄화수소 오염물 제거 기능을 갖추고 있어 표면 세척과 활성화를 통해 골유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골이식재, 차폐막, 보철물까지 플라즈마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다양한 치과 재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활용 범위가 크게 확장됐다. 특히 골이식재에 대한 플라즈마 처리 기술 개선을 통해 표면 활성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어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플라즈마 처리는 재료 표면의 친수성을 증가시켜 혈액과의 상호작용을 개선한다. 임플란트의 초기 골유착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보철물과 같은 다양한 재료에서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전문 기업 워랜텍(Warantec)이 지난 3월 15일~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32회 KAOMI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워랜텍은 대표 임플란트인 IU와 IT 임플란트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같은 날 열린 ‘강원도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도 전략 상품 중 하나인 ‘KAR KIT’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임플란트와 함께 특화된 KIT를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워랜텍은 앞으로 다양한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4월 4일~5일 평창에서 열리는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제품 ‘WAGA KIT’를 비롯해 ‘KAR KIT’, ‘ESP KIT’ 등을 출품, 기존 라인업을 확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치주과학회와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 전시에서 워랜텍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현장 할인 판매, 기념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소통할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워랙텍 관계자는 “KAOMI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KAOMI)가 지난 3월 15~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2회 KAOMI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iAO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치과의사 700여명이 참석해 강연장 곳곳을 열기로 가득 채웠고, 학술강연뿐만 아니라 기자재전시, 치과위생사 세션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큰 성과를 거뒀다. ‘Bridging cutting-edge and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임플란트 치료의 접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국내 연자 21명, 해외 연자 7명 등 총 28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쳤으며, 특히 △Digital Revolution △Healing Boosters △ChatGPT △KAOMI Consensus △Global Speaker △치과위생사 세션 등 세분화된 프로그램으로 임상가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해외 연자들의 강연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Daniel Thoma 교수가 연조직 심미성과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강의했고, 필리핀·태국·일본 연자들이 참여한 Global Perspect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박진우·이하 관악구회) 확대이사회가 지난 3월 14일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는 관악구회 역대 회장단 및 임원, 고문 등이 참석해 구회 현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조정근·김진홍 부회장도 함께해 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집행부를 격려했다. 관악구회 박진우 회장은 “지난해 초도이사회에서 ‘전통과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는데, 이를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낀다. 회원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도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단합된 관악구회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은 “단합의 상징, 인재의 산실인 관악구회 확대이사회에 참석해 영광이다. 서울지부 역시 관악구회가 원활한 회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관악구회의 주요 일정이 논의됐다. 기존 4월 19~20일 이틀간 예정됐던 이사수련회는 보다 많은 회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5월 중 하루 일정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4월 27일 양천구치과의사회 주최로 열리는 7개구 체육대회 일정도 공유됐으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이상엽)가 오는 3월 29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프로그램은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먼저 백윤재 원장(연세백치과)은 ‘치과임상사진, 요즘은 무엇으로 찍는 것이 좋을까?’를 주제로 최신 촬영 장비와 최적의 촬영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주기훈 원장(연세꿈꾸는치과)은 ‘쉽게 접근하는 소아 충치치료: 어서와, 소아치과는 처음이지?’를 통해 소아 환자의 충치 치료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전수하고, 이훈재 원장(닥터훈치과)은 ‘성공적인 심미 간접수복을 위한 팁’을 주제로 심미적인 결과를 극대화하는 간접수복 치료의 핵심 전략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서덕규 교수(서울대치과병원)는 ‘실패 없는 복합레진 직접수복’를 주제로 안정적인 직접수복을 위한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3월 26일까지며,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오는 3월 22일 열리는 제74차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다뤄진다. 특히 회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회비 제도를 개편하고 불법적인 경쟁 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회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현실 반영한 회비 제도 개선 필요 먼저 회비 제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구회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지부 중 가장 낮은 수준인 21만원의 연회비를 책정하고 있는 서울지부는 지난 22년간 동결돼 있는 연회비를 물가상승율 등에 맞춰 소폭 인상하는 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입회비와 연회비뿐만 아니라 소속구회 입회비·연회비·반회비 등 여러 비용을 동시에 부담해야 하는 초기 개원의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입회비 인하안도 집행부 안건으로 함께 상정했다. 회비 납부 기준 및 감면 규정 조정 촉구안도 포함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의 제부담금(1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발행하는 ‘즐거운 치과생활’ 2025 봄·여름호(통권 180호)가 발간됐다. 올해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 호에서는 치과계의 역사와 미래를 조망하며, 건강과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먼저 ‘100주년’을 키워드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국내 제약업계를 이끌어온 유한양행 100년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또한 일제강점기 속에서 한국 문화유산을 지킨 치과의사 함석태 선생의 삶을 통해 치과계가 걸어온 길을 되새겨 본다. 또 디지털 틀니, 투명교정, 요양시설 치과계약의 등을 통해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고, △청소년 행동 장애 △허리 통증과 대요근 등 삶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콘텐츠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후쿠오카 여행기 △고흐와 고갱의 이야기 등 문화 콘텐츠도 풍성하게 구성, 새롭고 흥미로운 지식을 접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즐거운치과생활 편집인인 서울지부 박지혜 공보이사는 “2025년 봄·여름호는 치과 치료에 대한 지식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프로코리아가 개최한 ‘엔도위즈’ 세미나가 지난 3월 9일 서울 aT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치과용 전기수술기 ‘엔도위즈’의 임상적 활용을 집중적으로 다룬 이번 세미나는 약 150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 임상에서 엔도위즈를 활용하고 있는 연자들이 강연에 나서며, 실용적인 정보가 가득한 자리였다. 세미나는 심보식 소장(아프로코리아연구소)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엔도위즈의 원리와 개발 과정에 대한 이해와 장비의 기초 개념을 확실히 다지는 시간이 됐다. 고상철 원장(강북행복을심는치과)은 근관치료 과정에서 엔도위즈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고, 이강주 원장(성모치과)은 엔도위즈의 치과치료 효율성 향상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임상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김경헌 원장(예가치과)은 ‘엔도위즈 시술 후 근관세척이 중요한 이유’를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근관세척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꼼꼼히 정리했다. ‘고주파장비와 근관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민경산 교수(전북치대)는 “근관치료 원칙을 준수하되 보조수단으로 엔도위즈를 적절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결을 담은 신간 ‘이살리는치과의 충치·치주·노화 정복 가이드’가 출간됐다. 20년차 치과의사인 강정호 원장(미니쉬치과병원·미니쉬테크놀로지 대표)과 김성호 원장(이살리는치과 선릉역점)이 공동 집필했으며, 독자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Q&A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 책은 △예방관리 △충치 △치주 △노화 △보험 등 총 7개 파트로 이뤄져 있다. 예방관리 파트에서는 치아건강을 유지하는 일상 습관과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충치 파트는 충치 발생 원인과 예방법, 최신 치료 트렌드를 다루고, 흔히 알려진 속설들에 대한 팩트체크도 제공한다. 치주 파트에서는 잇몸 질환의 조기 발견 방법과 효과적인 치료법을 설명한다. 노화파트는 나이가 들면서 겪게 되는 깨진 어금니, 시린 치아 등의 문제 해결 방안을 상세히 다루고, 보험 파트에서는 치아보험 가입 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중요 체크포인트를 소개한다. 미니쉬 파트에서는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의 정밀 가공 및 접착 기술을 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교정, 교합 개선, 치아미백 사례 등을 설명한다. 끝으로 김성호 원장이 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위생관리학회(회장 오상환)가 오는 4월 5일, 신흥빌딩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편적 학습 설계를 통한 고령자 및 장애인 치위생학 교육과정-Canada 대학 사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위생학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구강 건강 교육의 혁신적 방법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 연자들의 강연이다. 먼저 조선아 박사(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는 캐나다의 치위생 교육과정과 국가시험을 통해 보편적 학습 설계가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생생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동 대학 김보성 박사는 학습자 간, 그리고 학습자와 교수자 간의 유기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혁신적 교육 방법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학습 설계 방법을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인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구강위생관리학회는 “단순한 이론 소개를 넘어, 교육 현장과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