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바이오세텍(대표 임흥빈, 윤성희)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성장기업(수출금액 100~150만 달러)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마케팅 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선정 기업들은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 정책금융, 보증 및 보험, 시중은행 금리 및 환거래 조건, R&D 사업, 지자체 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바이오세텍은 치열 교정용 세라믹 브라켓 전문 연구개발 제조업체로 지난 2016년 일반형 세라믹 브라켓 ‘C-Line’을 시작으로 2017년 자가결찰 세라믹 브라켓 ‘S-Line’, 2021년 ‘A-Line’을 출시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4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바이오세텍 장우재 마케팅 상무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선정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세계 교정시장에서 자사의 세라믹 브라켓 판매 증진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우리나라가 독일과 근소한 차이로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튀르키예 임플란트 시장에서 튀르키예의 자국 산업 보호조치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코트라 이스탄불 무역관의 동향보고서가 나왔다. 코트라에 따르면 튀르키예 임플란트 시장은 2023년 기준 1억5,000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지난 5월 개최된 튀르키예 치과기자재전시회 IDEX에도 한국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는데, 세계 10대 임플란트 시장 중 하나로 규모가 크고 성장성 또한 우수하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튀르키예 임플란트 시장의 이러한 성장세는 의료관광객의 유입 덕분이다. 튀르키예는 2023년 한 해 동안 23억 달러의 의료관광 수익을 달성하며 이 부분 세계 7위를 차지했다. 튀르키예는 저렴한 비용으로 준수한 수준의 임플란트 수술을 할 수 있어 유럽을 비롯한 인접국에서 의료관광객이 유입되며 임플란트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23년 기준 튀르키예의 임플란트 수입액은 1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튀르키예는 전체시장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임플란트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독일 제품이 26.6%로 점유율 1위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픽스처, 어버트먼트, 스크루 등의 파절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토탈 리페어 솔루션 ‘올인원 리무버 키트(All-in-One Remover Kit)’를 출시했다. △픽스처 리무버 △어버트먼트 리무버 △스크루 리무버 등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된 ‘올인원 리무버 키트’는 과거 리페어 솔루션 혁신을 일으킨 네오 FR, SR 키트를 업그레이드하고, 어버트먼트 제거까지 하나의 키트로 해결할 수 있어 뛰어난 편의성을 자랑한다. 먼저 픽스처 리무버는 픽스처 제거 시 충분한 힘이 가해지도록 업그레이드됐다. 픽스처의 커넥션 부분과 스크루가 동시에 힘을 받을 수 있는 이중체결구조로 설계돼 기존 FR 키트 대비 2배의 힘(400Ncm)을 받아도 견고하게 지탱할 수 있다. 덕분에 뼈와 강하게 유착된 픽스처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어버트먼트 리무버는 어버트먼트가 파절돼 일부분이 픽스처 내부에 남아있을 때 안전하고 신속하게 남아있는 파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스크루 리무버는 픽스처 내부에서 파절된 스크루를 Claw 혹은 리버스 드릴 두 가지 툴을 이용해 제거할 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부가 의사와 환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의료사고 분쟁조정제도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 5월 30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공신력 강화를 위한 의료사고 감정 및 조정·중재 혁신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간 의료사고 소송 이전에 분쟁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의료분쟁조정제도를 운영해왔으나, 환자, 의료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사고 감정과 조정관련 절차, 논의 구조, 참여자 지원 등 종합적 제도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전문위에서는 의료사고 접수·상담, 조사·감정, 조정·중재 등 분쟁 조정 모든 단계에 걸친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분쟁 해결의 근거를 마련하는 의료사고 감정 시스템의 객관성·신뢰성 제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환자·소비자가 추천하는 감정위원 참여 확대, 추가·보완 감정운영 방안, 전문상담체계 구축 등 환자와 의료인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감정체계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의료개혁특위 노연홍 위원장은 “의료사고로부터 환자는 두텁게 보호하되, 의사는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의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첫 번째 Dentis Meeting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덴티스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Dentis Meeting in Bangkok’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400명 이상이 참가했다. 행사는 환영만찬으로 시작해 심포지엄과 워크숍, 관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재윤 원장(서울연수치과)이 ‘Surgical considerations for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 후 생기기 쉬운 연조직 결손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임현창 교수(경희치대)가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변형에 대한 ‘Peri-implant soft tissue phenotype modification: Part 1. Keratinized tissue augmentation’ 강연을 펼쳤다. △Dr. Christopher Petrush의 ‘Management of Horizontal ridge deficiency using the ridge s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탈비타민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 수가 5,000명을 돌파했다. 덴탈비타민은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치과기자재 임상정보와 이벤트, DV World 소식 및 학술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치과계 학회 및 협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학술대회 사전등록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덴탈비타민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신규 채널 추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채널 ‘덴탈비타민’을 친구로 추가한 후, 채팅창에 DV ID와 이름을 입력해 보내면 된다. 1인 1회에 한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2매를 증정하며, 선물은 덴탈비타민 사이트 회원정보에 저장된 휴대폰 번호와 주소로 익월 발송된다. 오는 6월 29일과 30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DV World Seoul 카카오톡 부스에서 덴탈비타민 카카오톡 친구를 인증하면 커피 기프티콘 1매를 증정한다. 현재 덴탈비타민에서는 동기, 의국 선후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24 DV World Seoul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덴탈비타민 관계자는 “덴탈비타민 카카오톡 채널은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의 대표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의 스탠다드 시술용 키트가 더욱 간편해진 ‘디오나비 마스터 S 키트(DIOnavi. Master S Kit)’로 리뉴얼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매년 디오는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특히 모든 유저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진행, 기존 키트 대비 정확도는 더 높이고 식립과정은 더 간편하고 쉬워진 ‘디오나비 마스터 S 키트’를 개발했다. 간편한 식립 프로토콜로 체어 타임 단축 먼저 디오는 키트 레이아웃 시인성 확대에 집중했다. ‘디오나비 마스터 S 키트’는 기존 키트 대비 한눈에 보기 편하게 ‘좌상-우하’로 드릴링 라인이 구성돼 술자와 어시스트가 자연스럽게 식립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변경했다. 이어 세밀하게 이뤄져 있던 식립 프로토콜을 단축, 식립되는 임플란트 직경에 따라 최대 50%까지 시술 프로토콜을 단순화했다. 업계 내 최소 프로토콜로 변경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디오 임플란트개발팀 정시영 부장은 “디지털 임플란트에서 정확도가 제일 중요한 만큼 더블 콘택트, 골질 판단, 본 히팅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진만)가 지난 5월 31일 SIDEX 2024 준비 제9차 회의를 가졌다. SIDEX 2024 개최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회의로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세부사항을 체크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SIDEX 조직위원회 신동열 조직위원장이 특참해 학술위원들을 격려하고 대회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점검의 건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준비의 건 등이 다뤄졌다. 김진만 학술이사와 학술위원들은 국제종합학술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비신청자의 참관을 허용키로 했던 핸즈온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관을 하지 않는 대신 318호 강연장을 통해 중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좌장이 없는 강연장의 경우 스마트SIDEX에 올라온 질의사항을 연자에게 전달하는 등 학술위원이 진행을 맡기로 했다. 더불어 동시통역 강연에서 연자의 발언과 통역의 시간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연자와 동시통역사간에 미팅을 갖고 강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아 보철치료로 수익을 챙긴 무자격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 선고를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판사 정성화)은 최근 보건범죄단속법 위반, 의료기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 A씨(64)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한 벌금 300만원과 사회봉사 80시간도 명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서울 양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5회에 걸쳐 김 모씨의 치아 10개에 대해 보철치료를 했다. 김씨의 요청에 A씨는 치아를 깎아 본을 뜬 후 치아 위에 보철물을 씌우는 보철치료를 해주고 그 대가로 200만원을 받았다. A씨는 치과의사가 아니었으며, 치과기공사 면허도 없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큰 피해를 호소하고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다”며 “피고인은 동종범행으로 2002년 벌금형의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도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해자도 피고인이 치과의사 면허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던 점, 무자격 의료행위 기간이 비교적 짧고 피고인이 피해자를 위해 300만원을 공탁했다”며 양형이유를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쿠보텍이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4에 출품, 임상상담과 핸즈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쿠보텍 대표인 정철웅 원장(첨단미르치과)이 직접 나서 유저들의 임상적 고민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정철웅과 함께 하는 임상상담’은 쿠보텍 유저 여부를 떠나 모든 치과의사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누구나 임상현장에서 고민이 생기기 마련인데, 조언을 구할 곳이 없는 치과의사나 고민에 대한 정확한 해법을 얻고자 하는 치과의사라면 이번 기회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 ‘개발자가 직접 나눠 드립니다. TL임플란트 사용으로 여러분의 임상에 자유를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핸즈온도 진행된다. 핸즈온에는 정철웅 원장이 나서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과 정찬권 원장(정찬권에이블치과) 등도 합류해 본인의 사용증례를 공유한다. 6월 7일부터 9일까지 총 15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는 핸즈온에서는 △Narrow Ridge 식립법 △전치부 식립법 및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법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임플란트 식립 기회를 제공한다. 핸즈온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쿠보텍의 TL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창립 제99주년 기념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4)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SIDEX 2024 개최를 일주일여 앞둔 SIDEX조직위원회는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막바지 세부사항 점검에 돌입했다. SIDEX조직위원회 신동열 조직위원장을 만나, 그간의 준비상황과 SIDEX 2024의 특징을 들어봤다. SIDEX 2024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조직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약 1년간 SIDEX 2024 준비에 매진해왔다. 이번 대회는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가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준비한 첫 번째 대회로, 조직위원회 구성에서부터 SIDEX 경험이 풍부한 임원을 배치하는 등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특히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SIDEX의 전초전이라는 마음으로 최고의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 같은 노력에 사전등록자가 7,000명을 넘어서는 등 치과계도 화답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와 비슷한 1만명 수준의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참관객까지 더하면 올해도 1만7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무 대상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원, 산후조리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소규모 시설은 물론, 학원, 독서실 등 근리생활시설에 대한 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제1종 근린생활시설인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조산원, 산후조리원에 대한 면적기준(100㎡)과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면적기준(300㎡)을 삭제하고, 제2종 근린생활시설인 공연장(300㎡), 안마시술소(500㎡)도 삭제한다. 건축물 용도 확대를 통해서는 제1종 근린생활시설(소방서, 방송국, 침술원, 접골원)과 제2종 근린생활시설(장의사, 동물병원, 동물미용실, 동물위탁관리업, 직업훈련소, 독서실, 기원)도 추가해 편의시설 설치 대상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 13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본인확인을 통한 건강보험자격 확인 의무화가 지난 5월 20일부터 시행중인 가운데 정부가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명서 범위를 전자문서 등까지 확대한다. 전자서명법에 따른 전자서명이 첨부된 전자문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에 따른 본인확인기관이 제공하는 본인확인 증명서가 신분증명서로 추가된다. 요양기관과 가입자·피부양자 편의 제고가 목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28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했다. 시행규칙 제5조 제3항 3호를 신설해 병·의원 본인확인 신분증명서 범위에 전자문서를 추가했다. 구체적으로 전자서명 첨부문서나 본인확인기관이 제공하는 증명서 등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방법에 따른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또는 서류를 제시해도 병·의원 급여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본인확인 의무가 면제되는 사유도 정했다. 응급환자 등 요양급여 실시가 지체되면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생명이나 신체에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이에 준하는 경우에는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명서 제출·확인 의무가 면제된다. 이외에도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본인 여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난영·이하 소아치과학회)가 지난 4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소아치과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치과 희귀질환에 대한 토론과 제도적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욱 교수(서울치대)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질병관리청 이지원 과장이 ‘국가관리 대상 희귀질환 지원의 정책방향 및 지원사업 안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통해 국내 희귀질환의 등재 현황, 산정특례와의 연계성, 환자 지원실태 등 관련 정책들을 공유했다. 희귀질환은 진단명은 많지만 환자는 적고,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 그중 의식주의 ‘식’에 해당하는 구강건강은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특히 희귀질환은 어린 나이에 주로 발생해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큰 영향을 준다. 2024년 국내 희귀질환에 총 1,248개의 진단명이 등재됐지만, 치과 희귀질환은 ‘상아질 형성부전증’ 하나뿐이다. 이 문제를 공론화하는 것이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 목적이었다. 전국의 소아치과 교수진은 故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에 참여해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과적 질환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용 임플란트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 급증으로 국내 생산액 1위를 내준 뒤 4년 만에 다시 1위를 수성했다. 더불어 국내 의료기기산업 무역수지도 2020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2023년도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실적을 발표했다. 국내 의료기기산업 시장규모는 10조7,270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3%의 성장률을 보였다. 식약처가 밝힌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실적의 주요 특징은 △의료기기 시장규모 지속 증가세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수출 감소 △디지털 의료기기 수출 비중 증가 △치과용임플란트 생산 및 수출액 1위 회복 등이다. 먼저 2023년 의료기기 총 생산액은 11조3,148억원으로 2022년 대비 28.1%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진단키트 등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생산·수출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 또한 10조7,270억원으로 2022년 대비 일시적으로 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