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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KAID ‘올바른 뼈이식’ 확산 위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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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0일, 푸르고 판교 본사서 업무협약 체결
공동학술대회 참여·학술 교류·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
국내 넘어 글로벌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 생체재료 전문기업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민·이하 KAID)와 ‘올바른 뼈이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9월 10일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푸르고 판교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뼈이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뼈이식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측은 공동학술대회 참여, 학술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치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글로벌 치의학계에서도 한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르고 윤창배 대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치과용 생체재료 전문기업인 푸르고의 기술력과 50년의 역사를 가진 KAID의 협력은 국내 치과계 발전에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하는 한국 치의학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민 회장은 “KAID와 푸르고의 파트너십은 한국 치의학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KAID가 국내외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외연을 확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글로벌 학술 교류를 통해 한국의 선진 치의학 기술이 해외에 전파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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